SKT, 차이나모바일과 손잡고 중국 모바일게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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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1-04-11 10:27|본문
MOU 체결…M2M 분야서도 협력키로
SK텔레콤이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과 모바일 게임, M2M(Machine to Machine)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8일 중국 장쑤성 난징(南京)시에서 차이나모바일의 게임사업을 총괄하는 장쑤(江蘇)차이나모바일과 모바일 게임 및 M2M 분야의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상호 교류하고, SK텔레콤의 T스토어에 등록된 부분 유료화 게임을 차이나모바일 플랫폼에서도 호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T스토어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용 게임을 중국 OS의 특성에 맞게 변환해 T스토어 등록 게임들의 중국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한국이 개발한 유료 게임의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게임 아이템의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SK텔레콤은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중국의 게임 시장은 현재는 자바(JAVA) 기반의 피쳐폰 중심으로 형성돼 있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스마트폰 게임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SK텔레콤의 현지 자회사인 비아텍이 차이나모바일에 게임 콘텐츠를 등록하고 정산하는 업무를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M2M 분야에서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센싱 네트워크 기술, 브로드밴드망과 이동통신망을 연결하는 유니버설 게이트웨이(U-GW) 기술을 장쑤차이나모바일에 공급하기로 했다.
M2M은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 지능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텔레메틱스, 네비게이션, 스마트 계량기, 보안서비스 등에 적용될 수 있다.
SK텔레콤 중국 사업부문(CIC)의 오세현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한국의 우수한 게임 콘텐츠가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차이나모바일이 글로벌 게임사업자로 발돋움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며 M2M 분야에서도 양사간 협력을 계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모바일 게임 시장은 최근 3년간 연 100%가 넘는 성장세를 보여 작년 말 기준 유저 규모가 4천600만명에 달한다. 차이나 모바일은 작년 모바일 게임 서비스 시장에서 45억RMB(약 8천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SK텔레콤이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과 모바일 게임, M2M(Machine to Machine)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8일 중국 장쑤성 난징(南京)시에서 차이나모바일의 게임사업을 총괄하는 장쑤(江蘇)차이나모바일과 모바일 게임 및 M2M 분야의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상호 교류하고, SK텔레콤의 T스토어에 등록된 부분 유료화 게임을 차이나모바일 플랫폼에서도 호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T스토어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용 게임을 중국 OS의 특성에 맞게 변환해 T스토어 등록 게임들의 중국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한국이 개발한 유료 게임의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게임 아이템의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SK텔레콤은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중국의 게임 시장은 현재는 자바(JAVA) 기반의 피쳐폰 중심으로 형성돼 있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스마트폰 게임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SK텔레콤의 현지 자회사인 비아텍이 차이나모바일에 게임 콘텐츠를 등록하고 정산하는 업무를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M2M 분야에서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센싱 네트워크 기술, 브로드밴드망과 이동통신망을 연결하는 유니버설 게이트웨이(U-GW) 기술을 장쑤차이나모바일에 공급하기로 했다.
M2M은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 지능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텔레메틱스, 네비게이션, 스마트 계량기, 보안서비스 등에 적용될 수 있다.
SK텔레콤 중국 사업부문(CIC)의 오세현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한국의 우수한 게임 콘텐츠가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차이나모바일이 글로벌 게임사업자로 발돋움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며 M2M 분야에서도 양사간 협력을 계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모바일 게임 시장은 최근 3년간 연 100%가 넘는 성장세를 보여 작년 말 기준 유저 규모가 4천600만명에 달한다. 차이나 모바일은 작년 모바일 게임 서비스 시장에서 45억RMB(약 8천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