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문 중국삼성 대표, 크리에이티드 인 차이나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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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5-13 15:43|본문
“중국삼성의 독자적 핵심역량을 강화해 삼성이 중국에서 지속 성장하는 기반을 확고하게 구축하겠다”
부임 5개월째를 맞는 중국삼성 대표 강호문 부회장은 11일 베이징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중국에 ‘제2의 삼성 건설'이란 목표를 위해연구개발에서 디자인, 제조로 이어지는 현지완결형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강 부회장은 “중국에서 만들어 세계 시장에 파는 ‘메이드인 차이나(Made in China)'에서 중국 시장 특성에 맞는 제품과 사업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역수출하는 ‘크레이티드 인 차이나(Created in China)'로 바뀌어야 중국삼성은 진정한 ‘제2의 삼성'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에서의 성공관건은 ‘전략적 상상력'이라면서 그 예로 중국 내에서 희토류 자원을 가공해 다른 나라에 내다 파는 것을 들었다.
강 부회장은 “한국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새 사업이 중국에서는 훨씬 다양하게 많이 있다”면서 “이같은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는 것이 한국 삼성과 다른 일거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국에서는 중국의 기술수준이 디자인 등의 측면에서 많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중국 사람들의 신기술, 신상품, 신시장에 대한 대응 능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엄청 빠르다”며 “4∼5년전에 미리 장기계획을 세워 사업을 시작하고 면밀한 관찰을 통해 시장의 변화에도 선제대응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 부회장은 중국삼성의 올해 매출 목표가 중국내에서만 작년보다 24% 늘어난 500억달러, 대만·홍콩·마카오를 포함한 중화권에서는 작년보다 15% 늘어난 590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투자도 공격적으로 진행, 누계투자규모가 100억달러 넘고 연구개발 인력도 1000명 늘어난 54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은 작년 12월 ‘중국 내 제2의 삼성 건설'이란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해외 지법인장으로는 최초로 부회장급인 강 부회장을 중국 본사 대표로 임명했다.
부임 5개월째를 맞는 중국삼성 대표 강호문 부회장은 11일 베이징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중국에 ‘제2의 삼성 건설'이란 목표를 위해연구개발에서 디자인, 제조로 이어지는 현지완결형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강 부회장은 “중국에서 만들어 세계 시장에 파는 ‘메이드인 차이나(Made in China)'에서 중국 시장 특성에 맞는 제품과 사업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역수출하는 ‘크레이티드 인 차이나(Created in China)'로 바뀌어야 중국삼성은 진정한 ‘제2의 삼성'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에서의 성공관건은 ‘전략적 상상력'이라면서 그 예로 중국 내에서 희토류 자원을 가공해 다른 나라에 내다 파는 것을 들었다.
강 부회장은 “한국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새 사업이 중국에서는 훨씬 다양하게 많이 있다”면서 “이같은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는 것이 한국 삼성과 다른 일거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국에서는 중국의 기술수준이 디자인 등의 측면에서 많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중국 사람들의 신기술, 신상품, 신시장에 대한 대응 능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엄청 빠르다”며 “4∼5년전에 미리 장기계획을 세워 사업을 시작하고 면밀한 관찰을 통해 시장의 변화에도 선제대응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 부회장은 중국삼성의 올해 매출 목표가 중국내에서만 작년보다 24% 늘어난 500억달러, 대만·홍콩·마카오를 포함한 중화권에서는 작년보다 15% 늘어난 590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투자도 공격적으로 진행, 누계투자규모가 100억달러 넘고 연구개발 인력도 1000명 늘어난 54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은 작년 12월 ‘중국 내 제2의 삼성 건설'이란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해외 지법인장으로는 최초로 부회장급인 강 부회장을 중국 본사 대표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