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재단, 베이징서 중국 언론에 '한식세계화'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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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5-20 15:38|본문
한식세계화를 전세계에 홍보하고 있는 한식재단이 19일 저녁 7시 베이징 한식당 '수라온'에서 매체 시식회 '한식 탐미의 밤'을 가지고 중국 내 한식 알리기에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이날 시식회는 베이징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것이며, 중국에서는 상하이 기자간담회에 이어 두번째로 40여개 중국 언론매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한식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에는 김치, 불고기, 삼계탕, 김밥, 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비롯해 막걸리, 복분자주 등 전통 주류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7시 30분부터 시식이 시작되자 참가자들은 너도나도 자기 그릇에 맛깔스러운 음식을 담기에 바빴다.
음식을 맛본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맛있다"를 연발했으며, 후식으로 막걸리가 지급되자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인상적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시식과 더불어 중국인들이 즐겨본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한국음식이 나온 장면을 상영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더불어 영상에 나온 김치, 불고기, 삼계탕 등이 몸에 미치는 효능과 조리법 등에 대해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영화 ‘왕의 남자’, ‘미인도’, ‘쌍화점’, ‘식객’ 등에서 정통 한식을 선보여 한국 1호 음식감독으로 유명한 김수진 한류한국음식문화연구원(푸드앤컬쳐코리아) 원장이 비빔밥, 콩나물국, 낚지볶음의 조리법을 직접 선보이자 참가자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중국국제방송국 리징(李晶) 기자는 "평소에 한식에 관심이 많아 지난번 '비빔밥 유랑단' 시식회에도 참여했었는데 오늘 실제로 한식 조리법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 주변 지인들과 중국인들에게 한국음식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식재단 정의석 홍보팀장은 "이미 한식은 중국인들에게 어느 정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한식을 폭넓게 홍보함과 동시에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중국 매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중국인들에게 '한식'이 거리감이 있는 음식이 아닌 친근한 음식으로 다가갈 수 있게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한식재단은 전세계에 '한식세계화'를 전문적으로 알리기 위해 한국 정부에서 지난 2010년 3월 창립했으며, 한식 홍보와 해외 한식당 인증을 비롯해 한식당 경쟁력 강화, 조리사 교육, 컨설팅, 전통 한식 원형 발굴, 세계 한식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이날 시식회는 베이징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것이며, 중국에서는 상하이 기자간담회에 이어 두번째로 40여개 중국 언론매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한식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에는 김치, 불고기, 삼계탕, 김밥, 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비롯해 막걸리, 복분자주 등 전통 주류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7시 30분부터 시식이 시작되자 참가자들은 너도나도 자기 그릇에 맛깔스러운 음식을 담기에 바빴다.
음식을 맛본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맛있다"를 연발했으며, 후식으로 막걸리가 지급되자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인상적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시식과 더불어 중국인들이 즐겨본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한국음식이 나온 장면을 상영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더불어 영상에 나온 김치, 불고기, 삼계탕 등이 몸에 미치는 효능과 조리법 등에 대해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영화 ‘왕의 남자’, ‘미인도’, ‘쌍화점’, ‘식객’ 등에서 정통 한식을 선보여 한국 1호 음식감독으로 유명한 김수진 한류한국음식문화연구원(푸드앤컬쳐코리아) 원장이 비빔밥, 콩나물국, 낚지볶음의 조리법을 직접 선보이자 참가자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중국국제방송국 리징(李晶) 기자는 "평소에 한식에 관심이 많아 지난번 '비빔밥 유랑단' 시식회에도 참여했었는데 오늘 실제로 한식 조리법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 주변 지인들과 중국인들에게 한국음식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식재단 정의석 홍보팀장은 "이미 한식은 중국인들에게 어느 정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한식을 폭넓게 홍보함과 동시에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중국 매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중국인들에게 '한식'이 거리감이 있는 음식이 아닌 친근한 음식으로 다가갈 수 있게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한식재단은 전세계에 '한식세계화'를 전문적으로 알리기 위해 한국 정부에서 지난 2010년 3월 창립했으며, 한식 홍보와 해외 한식당 인증을 비롯해 한식당 경쟁력 강화, 조리사 교육, 컨설팅, 전통 한식 원형 발굴, 세계 한식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