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우리 기업들 호경기 “매출 10%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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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5-30 09:36|본문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이하 대한상의)에서 최근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 186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성과 및 애로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그 전년보다 10% 이상 늘었다’고 응답한 기업이 61.8%에 달했으며, 이 중 3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는 기업도 24.2%나 됐다. 전년과 비슷한 기업도 25.3%에 달했으며,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기업은 12.9%에 그쳤다.
또한 중국 내 시장점유율도 전년에 비해 늘어났다고 응답한 기업은 41.4%, 전년과 비슷하다는 기업은 47.8%였으며, 줄었다는 기업은 10.8%에 그쳤다.
지난해 영업이익 또한 전년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다고 답한 기업이 39.8%, 전년과 비슷하다는 기업은 40.3%에 달했다. 다만 기업들이 꼽은 수익성 저해요인으로는 ‘원자재·부품난’(26.1%), ‘임금상승’(21.3%), ‘경쟁심화’(12.7%), ‘위안화 환율불안’(10.4%) 등을 꼽았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10%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는 대기업의 응답비율이 82.8%로 중소기업(56.7%)에 비해 훨씬 많았으며, 시장점유율 역시 중소기업(39.2%)보다 대기업(48.6%)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국정부의 경기부양과 내수확대 정책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 모두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며 “이런 성장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실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은 각각 65.1%, 43.5%에 달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투자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기업도 52.6%에 달했다.
대한상의 오천수 베이징사무소장은 “중국진출 국내기업이 이뤄낸 경영성과는 중국경제의 역동성에 맞춰 우리 기업들이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다”며 ”향후에도 기술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소득상승과 내수확대를 이어가는 중국 시장을 꾸준히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업들이 꼽은 올해 최고 목표로는 ‘중국 내수시장 개척’(71.5%)이 꼽혔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생산기지화’(16.7%)가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국의 임금상승과 환율불안 등으로 생산기지로서의 활용가치보다는 중국 내수시장 확대에 따른 기회 포착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내 기업경영에 있어서 가장 큰 부담요인은 ‘임금상승·노무관리’(28.2%), ‘원자재·부품난’(25.2%), ‘경쟁심화’(11.7%), ‘위안화 환율불안’(8.9%)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이하 대한상의)에서 최근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 186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성과 및 애로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그 전년보다 10% 이상 늘었다’고 응답한 기업이 61.8%에 달했으며, 이 중 3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는 기업도 24.2%나 됐다. 전년과 비슷한 기업도 25.3%에 달했으며,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기업은 12.9%에 그쳤다.
또한 중국 내 시장점유율도 전년에 비해 늘어났다고 응답한 기업은 41.4%, 전년과 비슷하다는 기업은 47.8%였으며, 줄었다는 기업은 10.8%에 그쳤다.
지난해 영업이익 또한 전년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다고 답한 기업이 39.8%, 전년과 비슷하다는 기업은 40.3%에 달했다. 다만 기업들이 꼽은 수익성 저해요인으로는 ‘원자재·부품난’(26.1%), ‘임금상승’(21.3%), ‘경쟁심화’(12.7%), ‘위안화 환율불안’(10.4%) 등을 꼽았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10%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는 대기업의 응답비율이 82.8%로 중소기업(56.7%)에 비해 훨씬 많았으며, 시장점유율 역시 중소기업(39.2%)보다 대기업(48.6%)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국정부의 경기부양과 내수확대 정책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 모두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며 “이런 성장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실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은 각각 65.1%, 43.5%에 달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투자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기업도 52.6%에 달했다.
대한상의 오천수 베이징사무소장은 “중국진출 국내기업이 이뤄낸 경영성과는 중국경제의 역동성에 맞춰 우리 기업들이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다”며 ”향후에도 기술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소득상승과 내수확대를 이어가는 중국 시장을 꾸준히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업들이 꼽은 올해 최고 목표로는 ‘중국 내수시장 개척’(71.5%)이 꼽혔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생산기지화’(16.7%)가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국의 임금상승과 환율불안 등으로 생산기지로서의 활용가치보다는 중국 내수시장 확대에 따른 기회 포착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내 기업경영에 있어서 가장 큰 부담요인은 ‘임금상승·노무관리’(28.2%), ‘원자재·부품난’(25.2%), ‘경쟁심화’(11.7%), ‘위안화 환율불안’(8.9%)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