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한국인, 19대 총선 참여 이렇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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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2-03-26 03:17|본문
재중한국인, 19대 총선 참여 이렇게 한다
중앙관리선거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
오는 3월 28일(수)부터 4월 2일(월까지 전세계 158개 공관에서 사상 첫 재외선거가 실시된다. 한국을 가지 않고도 내 지역구의 국회의원과 지지하는 정당을 내 손으로 투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한국을 떠난지 오래된 교민은 탈당, 통합 등 한국의 정치구도가 복잡해져 어느 후보자, 어떤 당에 표를 던질지 고민이 많아졌다. 중국에서 '국외부재자 신고'를 한 유권자들이 자신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중국에서 국외부재자 신고를 한 유권자들의 이메일 주소로 정당•후보자 자료를 발송했다. 이에 따라 중국 유권자들은 이메일을 통해 홈페이지(info.nec.go.kr)에 접속해 자신이 속한 지역구의 후보자 명단, 후보자의 개인신상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선거 당일날 투표•개표 현황, 당선자 결과까지 해당 홈페이지로 조회할 수 있다.
이메일을 받지 못한 유권자는 재외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ok.nec.go.kr)나 해당 공관에 전화해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뿐 아니라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비례대표 투표도 함께 이뤄진다. 비례대표제는 정당의 등표율에 비례해 당선자 수를 결정하는 제도로 유권자가 비례대표에 투표하면 지지율을 반영해 각 정당의 비례대표 의석 수를 결정한다. 비례대표 정보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는 중국 내 9개 공관에서 오는 28일부터 2일까지 매일(토, 일 포함)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진다. 유권자는 가까운 공관을 찾아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가지고 가서 본인임을 확인받은 후, 투표용지 수령 확인을 하고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는다.
기표소에 들어가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투표용지에 각각 기표한 후, 이를 회송용 봉투에 넣은 다음 기표소를 나와 회송용 봉투를 양면테이프로 봉한다. 회송용 봉투를 투표함에 넣으면 투표가 완료된다.
재외선거 관계자는 "재외유권자 명부에 등록된 교민들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투표소를 찾아 재외선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추정 재외선거권자 수 223만명의 5.53%인 총 12만3천571명이 최종 명부에 등재됐다.
오는 3월 28일(수)부터 4월 2일(월까지 전세계 158개 공관에서 사상 첫 재외선거가 실시된다. 한국을 가지 않고도 내 지역구의 국회의원과 지지하는 정당을 내 손으로 투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한국을 떠난지 오래된 교민은 탈당, 통합 등 한국의 정치구도가 복잡해져 어느 후보자, 어떤 당에 표를 던질지 고민이 많아졌다. 중국에서 '국외부재자 신고'를 한 유권자들이 자신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중국에서 국외부재자 신고를 한 유권자들의 이메일 주소로 정당•후보자 자료를 발송했다. 이에 따라 중국 유권자들은 이메일을 통해 홈페이지(info.nec.go.kr)에 접속해 자신이 속한 지역구의 후보자 명단, 후보자의 개인신상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선거 당일날 투표•개표 현황, 당선자 결과까지 해당 홈페이지로 조회할 수 있다.
이메일을 받지 못한 유권자는 재외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ok.nec.go.kr)나 해당 공관에 전화해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뿐 아니라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비례대표 투표도 함께 이뤄진다. 비례대표제는 정당의 등표율에 비례해 당선자 수를 결정하는 제도로 유권자가 비례대표에 투표하면 지지율을 반영해 각 정당의 비례대표 의석 수를 결정한다. 비례대표 정보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는 중국 내 9개 공관에서 오는 28일부터 2일까지 매일(토, 일 포함)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진다. 유권자는 가까운 공관을 찾아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가지고 가서 본인임을 확인받은 후, 투표용지 수령 확인을 하고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는다.
기표소에 들어가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투표용지에 각각 기표한 후, 이를 회송용 봉투에 넣은 다음 기표소를 나와 회송용 봉투를 양면테이프로 봉한다. 회송용 봉투를 투표함에 넣으면 투표가 완료된다.
재외선거 관계자는 "재외유권자 명부에 등록된 교민들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투표소를 찾아 재외선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추정 재외선거권자 수 223만명의 5.53%인 총 12만3천571명이 최종 명부에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