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교민•시민•외국인, 청학골서 김치파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2-04-20 02:25|본문
상하이 시민, 교민, 외국인 등이 청학골 고순희 조리장의 김치담그기 설명을 듣고 있다.
상하이 한국음식 전문점인 청학골에서 지난 10일 상하이교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7회 김치클래스를 열었다.
이번 클래스는 단순히 김치를 담그는 행사가 아니라 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국제이벤트로 진행됐다. 상하이 교민을 비롯해 상하이 시민, 외국인 등 다양한 국적과 문화의 사람들이 참여해 백김치, 배추김치 등 우리 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그며 '김치 파티'를 열었다.
청학골 고희순 조리장의 강의로 진행된 김치 클래스에서는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백김치가 소개됐다.
고조리장은 "백김치는 고춧가루가 들어간 일반 김치와는 또 다른 맛으로 일반 김치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여성들에게 좋고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는 사람이나 어린아이들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김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별미로 시원한 백김치에 국수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클래스는 3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상하이에 거주하는 한국교민 중 김치를 담그는 데 서툰 초보주부들이 선정되어 참가했다. 행사 후에는 청학골에서 수육과 직접 콩을 갈아 만든 청국장, 묵은지 김치찌개 등으로 푸짐하게 차려진 '한식 연회'도 가졌다.
청학골 김종태 대표는 "늘 김치를 직접 담그는데 교민들과 현지 고객, 외국인을 상대로 한식문화를 전파하고자 김치 잔치를 개최하게 됐다"며 "신청자 중 대상자를 선정할 때 늘 사연과 함께 신청을 받는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공간 고기, 김치’의 음식스토리텔링을 실행하고 있는데 맛있게 김치담그는 방법을 전수하려고 김치클래스를 개최했다."며 "참가하시는 분들께는 수료장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고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져가게 하며 클래스가 끝나고 청학골의 음식을 나누는 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상하이 시민, 교민, 외국인 등이 청학골 고순희 조리장의 김치담그기 설명을 듣고 있다.
상하이 한국음식 전문점인 청학골에서 지난 10일 상하이교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7회 김치클래스를 열었다.
이번 클래스는 단순히 김치를 담그는 행사가 아니라 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국제이벤트로 진행됐다. 상하이 교민을 비롯해 상하이 시민, 외국인 등 다양한 국적과 문화의 사람들이 참여해 백김치, 배추김치 등 우리 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그며 '김치 파티'를 열었다.
청학골 고희순 조리장의 강의로 진행된 김치 클래스에서는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백김치가 소개됐다.
고조리장은 "백김치는 고춧가루가 들어간 일반 김치와는 또 다른 맛으로 일반 김치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여성들에게 좋고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는 사람이나 어린아이들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김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별미로 시원한 백김치에 국수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클래스는 3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상하이에 거주하는 한국교민 중 김치를 담그는 데 서툰 초보주부들이 선정되어 참가했다. 행사 후에는 청학골에서 수육과 직접 콩을 갈아 만든 청국장, 묵은지 김치찌개 등으로 푸짐하게 차려진 '한식 연회'도 가졌다.
청학골 김종태 대표는 "늘 김치를 직접 담그는데 교민들과 현지 고객, 외국인을 상대로 한식문화를 전파하고자 김치 잔치를 개최하게 됐다"며 "신청자 중 대상자를 선정할 때 늘 사연과 함께 신청을 받는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공간 고기, 김치’의 음식스토리텔링을 실행하고 있는데 맛있게 김치담그는 방법을 전수하려고 김치클래스를 개최했다."며 "참가하시는 분들께는 수료장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고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져가게 하며 클래스가 끝나고 청학골의 음식을 나누는 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