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신성록씨 이제 결혼합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6-11 09:12|본문
배우 신성록이 '라디오스타'에 출연, 조용하면서도 강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신성록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조용하면서도 할 말은 다하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옥주현, 이지훈, 신성록, 김수용 등 뮤지컬 활동 배우들이 출연한 이날 신성록은 '노래 선생' 옥주현의 입담에 한동안 기를 펴지 못했다.
이날 신성록은 옥주현과의 사이를 "키친타월로 혀를 잡았던 사이"라며 며 "옥주현에 노래를 알려 달라고 하자 키친타월을 가져오라고 했다. 혀를 한 시간 동안 침을 질질 흘리도록 꽉 잡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옥주현은 "그게 발성 연습을 하려고 그런 거다"라며 "혀에 힘을 많이 주게 되면 고음으로 올라갈 때 압력이 생겨서 고음을 잘 못 뻗는다"고 설명했다.
옥주현은 "(신)성록 학생은 그 문제가 해결되면 더 고음을 잘 낼 수 있는 학생이었다"며 "(신성록이) 자기 인중이 길어서 노래 못 한다고 하는데 상관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옥주현에게 "노래를 배우는 학생들 중 신성록을 편애한다는 말이 있다. 귀여워서 편애하는 건가"라고 했고, 옥주현은 "아니다. 신성록은 자주 지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또 신성록은 자학을 한다. 툴툴 거린다"며 "지칠까봐 편애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성록은 고교(안양예고) 동시 비와의 에피소드로도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신성록에 "비와 안양예고 동기인가"라고 질문했고, 신성록이 이를 인정하자, MC들은 "아직도 비와 소원한가"라고 물으며 은근히 그를 떠봤다.
이에 신성록은 "한 번은 친구들 모임에서 비를 만난 적이 있다. 당시 저는 아무 것도 안 할 시기였는데, 비가 '성록이 멋있어졌다'라고 말하며 악수를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신성록은 "그때 비가 굉장히 멋있었다. 저는 작아지는 느낌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MC들을 웃겼다.
신성록의 '작아짐'은 계속됐다.
이날 MC들은 옥주현에게 "신성록과의 키스는 아기랑 하는 키스 같다는 인터뷰를 했더라"고 했고, 이에 신성록은 "'몬테크리스토'라는 작품을 할 때 (옥주현이) 그런 인터뷰를 했다. 기분이 상했다. 남자인데 남자로 안 보는 느낌이었다"고 토로했다.
옥주현은 "성록 씨가 너무 조심스럽게 해서 그렇다. 조금 더 거칠게 다뤄주길 바랬다"고 변명했다.
한순간에 '아기'가 된 신성록은 바로 반격에 나섰다.
신성록은 MC들이 "옥주현을 안고 쇄골이 부러지는 것 같았다고 했더라. 엄살 피우는 거 아니냐. 키가 188인데"라고 나무라자 "제가 옥주현 씨를 안고나서 팔에 담이 와서 일주일 동안 팔을 못 들었다"며 "그게 잠깐 드는 것도 아니고, 20초에서 30초를 들고 있어야 했다"고 보기 좋게 복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내내 '허당'의 느낌을 주던 신성록은 여자친구인 발레리나 김주원과의 결혼 질문이 나오자 진지한 남자로 변신했다.
이날 MC들은 신성록에 결혼 계획을 물었고, 신성록은 "아직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못 드렸다"며 "사귄 지 4년 됐다. 아직 허락을 못 받았다"고 아쉬운 듯이 얘기했다.
이에 MC들은 "그러면 곧 갈 것"이라고 말했고 신성록은 환하게 웃었다.
신성록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조용하면서도 할 말은 다하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옥주현, 이지훈, 신성록, 김수용 등 뮤지컬 활동 배우들이 출연한 이날 신성록은 '노래 선생' 옥주현의 입담에 한동안 기를 펴지 못했다.
이날 신성록은 옥주현과의 사이를 "키친타월로 혀를 잡았던 사이"라며 며 "옥주현에 노래를 알려 달라고 하자 키친타월을 가져오라고 했다. 혀를 한 시간 동안 침을 질질 흘리도록 꽉 잡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옥주현은 "그게 발성 연습을 하려고 그런 거다"라며 "혀에 힘을 많이 주게 되면 고음으로 올라갈 때 압력이 생겨서 고음을 잘 못 뻗는다"고 설명했다.
옥주현은 "(신)성록 학생은 그 문제가 해결되면 더 고음을 잘 낼 수 있는 학생이었다"며 "(신성록이) 자기 인중이 길어서 노래 못 한다고 하는데 상관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옥주현에게 "노래를 배우는 학생들 중 신성록을 편애한다는 말이 있다. 귀여워서 편애하는 건가"라고 했고, 옥주현은 "아니다. 신성록은 자주 지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또 신성록은 자학을 한다. 툴툴 거린다"며 "지칠까봐 편애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성록은 고교(안양예고) 동시 비와의 에피소드로도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신성록에 "비와 안양예고 동기인가"라고 질문했고, 신성록이 이를 인정하자, MC들은 "아직도 비와 소원한가"라고 물으며 은근히 그를 떠봤다.
이에 신성록은 "한 번은 친구들 모임에서 비를 만난 적이 있다. 당시 저는 아무 것도 안 할 시기였는데, 비가 '성록이 멋있어졌다'라고 말하며 악수를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신성록은 "그때 비가 굉장히 멋있었다. 저는 작아지는 느낌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MC들을 웃겼다.
신성록의 '작아짐'은 계속됐다.
이날 MC들은 옥주현에게 "신성록과의 키스는 아기랑 하는 키스 같다는 인터뷰를 했더라"고 했고, 이에 신성록은 "'몬테크리스토'라는 작품을 할 때 (옥주현이) 그런 인터뷰를 했다. 기분이 상했다. 남자인데 남자로 안 보는 느낌이었다"고 토로했다.
옥주현은 "성록 씨가 너무 조심스럽게 해서 그렇다. 조금 더 거칠게 다뤄주길 바랬다"고 변명했다.
한순간에 '아기'가 된 신성록은 바로 반격에 나섰다.
신성록은 MC들이 "옥주현을 안고 쇄골이 부러지는 것 같았다고 했더라. 엄살 피우는 거 아니냐. 키가 188인데"라고 나무라자 "제가 옥주현 씨를 안고나서 팔에 담이 와서 일주일 동안 팔을 못 들었다"며 "그게 잠깐 드는 것도 아니고, 20초에서 30초를 들고 있어야 했다"고 보기 좋게 복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내내 '허당'의 느낌을 주던 신성록은 여자친구인 발레리나 김주원과의 결혼 질문이 나오자 진지한 남자로 변신했다.
이날 MC들은 신성록에 결혼 계획을 물었고, 신성록은 "아직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못 드렸다"며 "사귄 지 4년 됐다. 아직 허락을 못 받았다"고 아쉬운 듯이 얘기했다.
이에 MC들은 "그러면 곧 갈 것"이라고 말했고 신성록은 환하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