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중국 내수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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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10-22 14:37|본문
21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상하이금호일려소료 진산 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중국 석유화학 시장 공략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금호석유화학은 21일 중국 상하이(上海) 진산(金山)구에서 중국 합작사인 상하이금호일려소료유한공사의 3번째 공장인 진산(金山)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상하이금호일려소료유한공사는 2001년 상하이 민싱(閔行) 공장, 2009년 광둥(广东) 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상하이금호일려소료는 2000년 설립한 금호석유화학의 첫번째 중국 합작사로 ABS컴파운딩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ABS컴파운딩은 합성수지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를 컬러링 및 기술적으로 배합해 맞춤형 특수 ABS를 제조하는 공법이다.
상하이금호일려소료의 ABS 컴파운딩 생산 능력은 총 9만톤으로 중국 내 자동차용 특수 ABS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 GM·폴크스바겐·현대자동차·닛산 등 자동차 업체와 하이얼, 레노보, 코니카 미놀타 등이 있다.
상하이금호일려소료는 진산 공장을 원료 접근성을 갖춘 전략적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억위안(530억원)을 투자해 민싱 공장의 3배 규모인 6만300㎡ 면적의 진산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민싱 공장의 연 7만톤 규모 27개 생산라인 이전을 완료했다.
이 회사는 향후 5년 간 진산 공장 생산능력을 연 20만톤(53개라인)까지 3배로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민싱 공장은 본사 및 연구개발 중심으로 재편하고 광둥 공장은 수요에 따라 현재 연 2만톤 생산 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금호석유화학과 상하이일지승신기술발전유한공사가 50%씩 출자해 설립한 합작회사다. 2001년 생산능력 3700톤, 매출 2900만위안(45억원)으로 출범했다. ABS 컴파운딩 세계 최고 기술력에 기반한 영업력으로 2014년 매출 14억2000만위안(25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은 약 15억5000만위안(2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준공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신민치 상하이일지승신기술발전유한공사 동사장, 백승현 상해금호일려소료 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금호석유화학이 중국 석유화학 시장 공략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금호석유화학은 21일 중국 상하이(上海) 진산(金山)구에서 중국 합작사인 상하이금호일려소료유한공사의 3번째 공장인 진산(金山)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상하이금호일려소료유한공사는 2001년 상하이 민싱(閔行) 공장, 2009년 광둥(广东) 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상하이금호일려소료는 2000년 설립한 금호석유화학의 첫번째 중국 합작사로 ABS컴파운딩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ABS컴파운딩은 합성수지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를 컬러링 및 기술적으로 배합해 맞춤형 특수 ABS를 제조하는 공법이다.
상하이금호일려소료의 ABS 컴파운딩 생산 능력은 총 9만톤으로 중국 내 자동차용 특수 ABS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 GM·폴크스바겐·현대자동차·닛산 등 자동차 업체와 하이얼, 레노보, 코니카 미놀타 등이 있다.
상하이금호일려소료는 진산 공장을 원료 접근성을 갖춘 전략적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억위안(530억원)을 투자해 민싱 공장의 3배 규모인 6만300㎡ 면적의 진산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민싱 공장의 연 7만톤 규모 27개 생산라인 이전을 완료했다.
이 회사는 향후 5년 간 진산 공장 생산능력을 연 20만톤(53개라인)까지 3배로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민싱 공장은 본사 및 연구개발 중심으로 재편하고 광둥 공장은 수요에 따라 현재 연 2만톤 생산 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금호석유화학과 상하이일지승신기술발전유한공사가 50%씩 출자해 설립한 합작회사다. 2001년 생산능력 3700톤, 매출 2900만위안(45억원)으로 출범했다. ABS 컴파운딩 세계 최고 기술력에 기반한 영업력으로 2014년 매출 14억2000만위안(25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은 약 15억5000만위안(2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준공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신민치 상하이일지승신기술발전유한공사 동사장, 백승현 상해금호일려소료 총경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