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 중국 충칭 등 서부지역 집중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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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12-09 22:50|본문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희재 이사장을 비롯한 오재록 원장,피칭쇼 참가기업 대표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5 한중경제포럼 참가를 위해 22명의 방문단을 이끌고 중국 충칭시를 방문했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희재 이사장)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12월 4일과 5일, 양 일에 걸쳐 개최된 이번 2015 한중경제포럼은 한중 FTA 발효를 계기로 양국 간 경제협력 및 문화산업의 교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번 행사의 한국 측 공동주관기관으로 '만화콘텐츠 분야 포럼' 및 '한중 만화콘텐츠 피칭쇼'를 개최해 관련분야 참가자 200여 명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2월 5일 오후 '한중 만화·애니메이션 IP 현안 및 합작교류 방안'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 '만화콘텐츠 분야 포럼'에서는 한국 만화·애니메이션의 해외 진출과 IP 교역, 중국 만화·애니메이션의 OSMU 및 작가들의 해외 합작 현황, 중국 디지털 콘텐츠 판권보호 해결 방안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이 날 발제에 참가한 항조우서머주영시동만제작유한공사(杭州夏天岛影视动漫制作有限公司)의 야오페이라(姚非拉) 이사장은 "내년도 한중일 삼국간의 신인 만화가 대회 개최를 제안한다"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자원과 노하우, 중국기업 서머주의 풍부한 작가 인력풀을 바탕으로 삼국간 만화가 양성과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자"고 의견을 밝혔다.
포럼에 이어 개최된 '한중 만화콘텐츠 피칭쇼'에서는 국내 기업 '떠다니는 섬'의 김민호 대표, '서커스이미지웍스' 한세진 대표, '(주)재담미디어'의 김형남 이사, '(주)씨앤씨레볼루션'의 이재식 대표, '마일랜드'의 정종욱 이사, '(주)거북이북스'의 강인선 대표, '(주)스튜디오애니멀'의 황정현 피디 등 총 7개 국내 기업이 한국을 대표하여 피칭을 진행했다.
중국 측에서는 '베이징드림캐슬컬쳐홀딩스의 황자오량 편집장, 상하이만주문화전파유한공사에서 저명 만화잡지 <만화회(漫畵會)>를 담당하고 있는 루언터 편집위원, 낫츠엔터테인먼트의 샤레이 총재, 충칭환만과기유한공사의 장샤오솽 부총경리 등 4개 업체가 피칭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참가기업들은 향후 실질적인 교역과 합작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자며 활발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중국 대형 언론매체 화룡망(華龍网)의 리춘옌(李春燕) 총재는 피칭쇼 현장에서 "행사가 잘 준비된 것 같다. 한국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및 국내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또한 충칭을 방문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중국의 충칭스메이애니메이션예술유한책임공사(重庆视美动画艺术有限责任公司)와 한중만화문화발전을 위한 상호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으며, 향후 양 지역 간 축제교류, 학생만화가대회 개최, 인력풀 양성 및 교환 등을 두고 적극적으로 협력해가기로 합의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한국의 제작능력과 중국의 우수 인력이 결합하여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만화 아카데미 사업 등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실행 혹은 계획 중인 각종 사업과 관련하여 양 기관 간 교류 협력 여지가 매우 많다"고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중국 베이징시, 광저우시, 항조우시, 산둥성, 하얼빈시에 이어 충칭시까지 교류 협력 지역을 넓히게 되면서 향후 한국 만화 콘텐츠 기업의 중국 진출 및 양국간 산업 교역확대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칭시를 중심으로 한 중국 서부지역은 높은 경제 성장률 및 발전 잠재력과 함께 중국 경제의 중심지로 새롭게 조명되는 곳으로 그 중요성에 비해 아직 한국과의 콘텐츠 교류는 미비한 편이어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15 한중경제포럼 참가를 위해 22명의 방문단을 이끌고 중국 충칭시를 방문했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희재 이사장)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12월 4일과 5일, 양 일에 걸쳐 개최된 이번 2015 한중경제포럼은 한중 FTA 발효를 계기로 양국 간 경제협력 및 문화산업의 교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번 행사의 한국 측 공동주관기관으로 '만화콘텐츠 분야 포럼' 및 '한중 만화콘텐츠 피칭쇼'를 개최해 관련분야 참가자 200여 명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2월 5일 오후 '한중 만화·애니메이션 IP 현안 및 합작교류 방안'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 '만화콘텐츠 분야 포럼'에서는 한국 만화·애니메이션의 해외 진출과 IP 교역, 중국 만화·애니메이션의 OSMU 및 작가들의 해외 합작 현황, 중국 디지털 콘텐츠 판권보호 해결 방안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이 날 발제에 참가한 항조우서머주영시동만제작유한공사(杭州夏天岛影视动漫制作有限公司)의 야오페이라(姚非拉) 이사장은 "내년도 한중일 삼국간의 신인 만화가 대회 개최를 제안한다"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자원과 노하우, 중국기업 서머주의 풍부한 작가 인력풀을 바탕으로 삼국간 만화가 양성과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자"고 의견을 밝혔다.
포럼에 이어 개최된 '한중 만화콘텐츠 피칭쇼'에서는 국내 기업 '떠다니는 섬'의 김민호 대표, '서커스이미지웍스' 한세진 대표, '(주)재담미디어'의 김형남 이사, '(주)씨앤씨레볼루션'의 이재식 대표, '마일랜드'의 정종욱 이사, '(주)거북이북스'의 강인선 대표, '(주)스튜디오애니멀'의 황정현 피디 등 총 7개 국내 기업이 한국을 대표하여 피칭을 진행했다.
중국 측에서는 '베이징드림캐슬컬쳐홀딩스의 황자오량 편집장, 상하이만주문화전파유한공사에서 저명 만화잡지 <만화회(漫畵會)>를 담당하고 있는 루언터 편집위원, 낫츠엔터테인먼트의 샤레이 총재, 충칭환만과기유한공사의 장샤오솽 부총경리 등 4개 업체가 피칭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참가기업들은 향후 실질적인 교역과 합작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자며 활발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중국 대형 언론매체 화룡망(華龍网)의 리춘옌(李春燕) 총재는 피칭쇼 현장에서 "행사가 잘 준비된 것 같다. 한국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및 국내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또한 충칭을 방문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중국의 충칭스메이애니메이션예술유한책임공사(重庆视美动画艺术有限责任公司)와 한중만화문화발전을 위한 상호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으며, 향후 양 지역 간 축제교류, 학생만화가대회 개최, 인력풀 양성 및 교환 등을 두고 적극적으로 협력해가기로 합의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한국의 제작능력과 중국의 우수 인력이 결합하여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만화 아카데미 사업 등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실행 혹은 계획 중인 각종 사업과 관련하여 양 기관 간 교류 협력 여지가 매우 많다"고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중국 베이징시, 광저우시, 항조우시, 산둥성, 하얼빈시에 이어 충칭시까지 교류 협력 지역을 넓히게 되면서 향후 한국 만화 콘텐츠 기업의 중국 진출 및 양국간 산업 교역확대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칭시를 중심으로 한 중국 서부지역은 높은 경제 성장률 및 발전 잠재력과 함께 중국 경제의 중심지로 새롭게 조명되는 곳으로 그 중요성에 비해 아직 한국과의 콘텐츠 교류는 미비한 편이어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