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차세대 3D 패널 시장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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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1-01-27 10:57|본문
LG디스플레이가 중국에서 필름패턴편광안경(FPR) 방식 3차원(3D) TV의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 상반기 적극적인 FPR 방식 홍보에 나선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FPR 방식 3D 패널은 중국 TV 제조사인 스카이워스에 공급된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됐을 정도로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주력 제품인 FPR 방식 3D 패널의 글로벌 홍보전을 올해 1·4분기 중에 적극 추진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2월과 이달 FPR 방식 3D 패널을 소개하는 프로모션을 각각 중국, 미국에서 진행했다. 당시 세계 최대 TV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시장에서 FPR 방식은 셔터글라스(SG) 방식의 단점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주목을 끌었다.
미국 방송국 NBC는 FPR 방식 3D 패널을 ‘소비자가전쇼(CES) 2011'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NBC의 기자인 폴 호크만은 FPR 방식 3D 패널에 대해 “3D TV는 비싸고, 무거우며 인체에 해로운 안경 때문에 대중화가 어려웠다”며 “LG디스플레이가 이번에 이런 문제를 모두 해결한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과 미국에 이어 올해 상반기 브라질과 인도, 유럽 시장에서 FPR 방식 3D 패널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진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상반기에 브라질과 유럽 시장에서 FPR 방식 3D 패널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4분기 중 세계 주요 TV 시장에서 FPR 방식 3D 패널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유럽 시장에 오는 5월 필립스가 FPR 방식 3D TV를 출시할 예정이고 한국 시장에서도 1·4분기 중 FPR 방식의 3D TV인 ‘시네마3D TV'가 출시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에서도 4월에 비지오에서 FPR 방식 3D TV가 출시될 계획이지만 관련 프로모션은 이달 초 진행됐다.
특히 LG전자의 경우 올해 출시될 3D TV의 70%를 FPR 방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FPR 방식 3D 스마트TV도 선보여 LG디스플레이의 FPR 방식 3D 패널 홍보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G전자가 FPR 방식 개발 초기에는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최근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올해 FPR 방식의 성공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에서 출시하는 저가 3D TV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현재 3D TV는 시장에서 2000∼3000달러 수준에 판매되고 있지만 TV 제조사들은 1000달러 미만의 저가제품을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화질면에서 일부 약점이 있는 FPR 방식 3D TV가 화질면에서 우수한 SG 방식3D TV와 비교되지 않고 저가 3D TV와 경쟁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FPR 방식 3D 패널은 중국 TV 제조사인 스카이워스에 공급된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됐을 정도로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주력 제품인 FPR 방식 3D 패널의 글로벌 홍보전을 올해 1·4분기 중에 적극 추진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2월과 이달 FPR 방식 3D 패널을 소개하는 프로모션을 각각 중국, 미국에서 진행했다. 당시 세계 최대 TV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시장에서 FPR 방식은 셔터글라스(SG) 방식의 단점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주목을 끌었다.
미국 방송국 NBC는 FPR 방식 3D 패널을 ‘소비자가전쇼(CES) 2011'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NBC의 기자인 폴 호크만은 FPR 방식 3D 패널에 대해 “3D TV는 비싸고, 무거우며 인체에 해로운 안경 때문에 대중화가 어려웠다”며 “LG디스플레이가 이번에 이런 문제를 모두 해결한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과 미국에 이어 올해 상반기 브라질과 인도, 유럽 시장에서 FPR 방식 3D 패널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진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상반기에 브라질과 유럽 시장에서 FPR 방식 3D 패널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4분기 중 세계 주요 TV 시장에서 FPR 방식 3D 패널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유럽 시장에 오는 5월 필립스가 FPR 방식 3D TV를 출시할 예정이고 한국 시장에서도 1·4분기 중 FPR 방식의 3D TV인 ‘시네마3D TV'가 출시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에서도 4월에 비지오에서 FPR 방식 3D TV가 출시될 계획이지만 관련 프로모션은 이달 초 진행됐다.
특히 LG전자의 경우 올해 출시될 3D TV의 70%를 FPR 방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FPR 방식 3D 스마트TV도 선보여 LG디스플레이의 FPR 방식 3D 패널 홍보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G전자가 FPR 방식 개발 초기에는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최근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올해 FPR 방식의 성공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에서 출시하는 저가 3D TV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현재 3D TV는 시장에서 2000∼3000달러 수준에 판매되고 있지만 TV 제조사들은 1000달러 미만의 저가제품을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화질면에서 일부 약점이 있는 FPR 방식 3D TV가 화질면에서 우수한 SG 방식3D TV와 비교되지 않고 저가 3D TV와 경쟁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