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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투자 패러다임 변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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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03-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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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의 해외투자는 개혁개방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추세는 지난 30년간 중국 경제가 수출 증대 및 외환보유고 확대, 환율정책과 심사비준 프로세스의 완화, 대외 투자전략의 시장지향성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최근 10년간 중국기업의 해외투자는 중국 경제 자유화와 중국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확대를 기반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중이다.금융위기를 맞이한 시기에 중국정부는 외환보유고 가치하락 상쇄와 외국 우량기업의 경영위기에 편승한 해외투자 확대를 독려하고 있다.
 
최근 중국기업의 해외투자는 경제체제 개혁에 따라 정책적 목적보다는 경제효과를 지향하는 독자경영 추세가 두드러진다.일부 정부정책의 개입은 존재하지만, 과거와 같은 절대적 영향력이 부재한 가운데 과거 인수 실패 사례를 거울삼아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는 기업전략도 중국기업의 해외투자 확대에 일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기업이 해외투자로부터 높은 수익과 기술, 자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독점 국유기업의 경우 금융, 석유, 항공,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민영기업의 경우 IT, 가전산업, 의약, 의료 산업에 집중되고 있다.지역별로는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과 아프리카, 호주 등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집중되고 있어 한국으로의 투자는 주춤한 편이었다.
 
이에 한국은 개별기업체보다는 지역 지자체를 중심으로 중국 우수기업체 유치를 위한 러브 콜을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보내고 있는 중 이다.이 중 가장 활발한 지자체로 대구시를 꼽을 수 있다. 대구시는 작년 요녕성 심양을 시작으로 대구시 의료산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본격적인 공략을 위하여 하얼빈을 방문하였다.
 
대구광역시는 대한민국 의료산업 중점도시를 홍보하기 위하여 3월 4일 중국 의약산업 선두도시인 흑룡강성 하얼빈 시에서 대구시 의료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였다.대구광역시주최, 흑룡강신문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하얼빈 시 정부 외사처, 의약감독국, 중국 제1의 의약그룹 하요그룹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흑룡강성 100여 대표 의약기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설명회의 단장으로 참석한 대구시 투자유치단 이상길 국장은 대구시는 대한민국 중앙정부가 지정한 의료산업 중점 도시로서 의료기업들의 기업활동에 적합한 생산, 연구, 인력 등 모든 준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고 전하며, 중국 의료산업 기업의 대구 진출이 이루어진다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대구시 투자여건 및 첨단의료 복합단지 소개, 대구 바이오 산업센터 소개, 대구 한방 산업센터 소개로 진행된 설명회는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한편 대구시는 이번 방문기간 중 하얼빈시정부 외사처(장천보 주임)를 방문하여 대구시와 하얼빈시간의 우호협력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중국 기업의 한국 진출 시 하얼빈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하였다.
 
또한 대구시는 중국 제1의 의약그룹인 하요그룹(동사장 학위철)을 2회 방문하여 하요 그룹의 대구시 투자를 위한 회담을 진행하였으며, 하요 그룹은 3월말 경 실무단을 대구시에 파견하여 첨단의료 복합단지 방문, 시장조사를 진행하기로 대구시와 의견을 나누었다.
 
하요그룹 우지군 부총재는 이번 회담을 통하여 지난 몇 년간 한국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번 대구시 방문을 계기로 한국 진출에 대한 검토를 적극적으로 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대구시는 첨단의료 복합단지를 위하여 해외 우수 기업체 유치전을 벌이고 있으며 미국 뉴저지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 하얼빈을 공략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대구시가 지난해 10월 뉴저지를 방문하여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올해 1월부터 뉴저지 소재 주요 의약그룹 사들과 연달은 투자의향각서를 체결하는 등 외국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보이고 있다.하얼빈은 중국 내 의약산업 1위 기업인 하요그룹이 자리하고 있으며 하요그룹을 중심으로 탄탄한 의약그룹사들이 많이 소재한 지역이다.하요그룹이 올 3월 중 대구시 방문을 예정하고 있기에 대구시의 우수 외국기업 유치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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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韓동향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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