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국내 12개 기업, '2010 상하이 엑스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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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8-03 09:49본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국내 12개 기업이 내년 중국 상하이엑스포에 참가한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상하이엑스포 민관합동지원단(위원장 사공 일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함께 2010년 상하이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에 참가하는 12개 그룹 및 기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한국기업연합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기업연합관은 내년 상하이엑스포 개최기간(2010.5.1∼10.31)동안 '그린 시티(Green City), 그린 라이프(Green Life)'를 주제로 3000㎡의 부지에 운영된다.
이곳에서 친환경, 에너지 절감, 효율적 자원이용을 선도하는 한국의 그린 IT 기술이 다채로운 전시물과 영상물을 통해 선보여진다.
2010년 상하이엑스포는 참가규모와 관람객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하이엑스포조직위는 총 관람객 7000만명, 외국인 관람객 500만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상하이 엑스포는 전세계 190개 국가, 48개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공식적인 국가관과 17개 글로벌 기업 및 기업연합이 참여하는 기업관으로 크게 구성된다.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지난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기업연합관은 최첨단 기술들을 활용한 전시·영상 연출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인류가 지향하는 '그린 시티, 그린 라이프'의 이미지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한국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통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한국기업연합관에 참가하는 12개 그룹 및 기업. 금호아시아나, 두산, 롯데, 삼성전자, 신세계이마트,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효성, LG,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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