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우뚝 선 우리 철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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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25 16:11|본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중국 하얼빈(哈爾濱)-다롄(大連) 904㎞ 구간의 여객전용 철도건설 엔지니어링 자문용역 계약을 체결한 것은 중국 진출 3년여만에 중국 시장에 우뚝 서는 쾌거로 평가된다.
철도시설공단은 경부고속철도 건설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중국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진출하기로 하고 2004년 11월 베이징(北京) 지사를 설립했다.
당시 중국은 2020년까지 철도연장을 12만km 이상으로 확충하는 야심찬 중장기 철도망계획을 추진중이었는데 철도시설공단은 사업계획 가운데 4종4횡의 고속여객전용선(시속 200㎞ 이상 목표) 건설과정에서의 사업관리, 감리, 엔지니어링 자문 등의 분야 개척을 목표로 선정했다.
이후 공단은 중국의 고위층 및 실무진들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였고 그 결과 2004년 12월 17일 중국측 감리사 및 엔지니어링사와 8개의 협약서(MOU)를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2005년 1월부터 중국의 여객전용선 노선별로 감리용역 발주가 이뤄지기 시작했는데 공단은 같은 해 5월 중국의 감리회사 베이징철연(北京鐵硏)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쑤이닝(遂寧)-충칭(重慶)간 148㎞의 철도 중 시험선 구간 12.6㎞에 대한 감리용역을 따냈다.
우리 철도 106년 사상 처음으로 해외진출에 성공한 것이다.
낭보는 곧바로 계속돼 2005년 12월 선양철로국감리사(瀋陽鐵路局監理社) 등 5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우한(武漢)-광저우(廣州)간 983㎞의 여객전용선 중 제1구간 152.8㎞ 구간에 대한 감리용역 입찰에 참가해 사업을 수주했다.
공단은 이로써 향후 중국 정부의 중장기 철도망 건설계획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으며 특히 2006년 말 중국 철도부의 공사감리 수행평가 결과 독일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철도선진국들을 모두 제치고 취우수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이번에 하얼빈-다롄간 여객전용 철도건설 엔지니어링 자문용역 계약을 체결, 또다시 세계에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게 됐다.
공단은 2011년 10월까지 전체 구간 감리업무 관리감독과 선양(瀋陽) 근처 시험구간 20㎞에 대한 직접감리, 중국 감리원에 대한 교육 및 현장지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자문용역 입찰에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공단은 7천800만위안(약 100억원)을 써내 계약을 따냈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제4설계원과 함께 자문용역을 시행하게 되는 공단의 우수 기술자 7명을 엄선, 곧바로 업무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이번 용역계약이 향후 중국의 중장기 철도망 건설계획에 본격 참여하는 한편 동남아, 중동, 브라질, 아프리카 등 연평균 70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철도시장 공략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철도시설공단은 경부고속철도 건설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중국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진출하기로 하고 2004년 11월 베이징(北京) 지사를 설립했다.
당시 중국은 2020년까지 철도연장을 12만km 이상으로 확충하는 야심찬 중장기 철도망계획을 추진중이었는데 철도시설공단은 사업계획 가운데 4종4횡의 고속여객전용선(시속 200㎞ 이상 목표) 건설과정에서의 사업관리, 감리, 엔지니어링 자문 등의 분야 개척을 목표로 선정했다.
이후 공단은 중국의 고위층 및 실무진들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였고 그 결과 2004년 12월 17일 중국측 감리사 및 엔지니어링사와 8개의 협약서(MOU)를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2005년 1월부터 중국의 여객전용선 노선별로 감리용역 발주가 이뤄지기 시작했는데 공단은 같은 해 5월 중국의 감리회사 베이징철연(北京鐵硏)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쑤이닝(遂寧)-충칭(重慶)간 148㎞의 철도 중 시험선 구간 12.6㎞에 대한 감리용역을 따냈다.
우리 철도 106년 사상 처음으로 해외진출에 성공한 것이다.
낭보는 곧바로 계속돼 2005년 12월 선양철로국감리사(瀋陽鐵路局監理社) 등 5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우한(武漢)-광저우(廣州)간 983㎞의 여객전용선 중 제1구간 152.8㎞ 구간에 대한 감리용역 입찰에 참가해 사업을 수주했다.
공단은 이로써 향후 중국 정부의 중장기 철도망 건설계획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으며 특히 2006년 말 중국 철도부의 공사감리 수행평가 결과 독일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철도선진국들을 모두 제치고 취우수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이번에 하얼빈-다롄간 여객전용 철도건설 엔지니어링 자문용역 계약을 체결, 또다시 세계에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게 됐다.
공단은 2011년 10월까지 전체 구간 감리업무 관리감독과 선양(瀋陽) 근처 시험구간 20㎞에 대한 직접감리, 중국 감리원에 대한 교육 및 현장지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자문용역 입찰에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공단은 7천800만위안(약 100억원)을 써내 계약을 따냈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제4설계원과 함께 자문용역을 시행하게 되는 공단의 우수 기술자 7명을 엄선, 곧바로 업무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이번 용역계약이 향후 중국의 중장기 철도망 건설계획에 본격 참여하는 한편 동남아, 중동, 브라질, 아프리카 등 연평균 70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철도시장 공략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