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현황조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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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26 08:47|본문
중국에 진출한 국내 주요기업의 현황 조사
목차
1.중국시장과 한국의 관계
2.한국기업의 중국 진출 성공사례
3.한국기업의 중국진출 실패사례
4.한국기업의 대응 방안
5.결론
1. 중국시장과 한국의 관계
◆ 한중교역품목
양국은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강하게 보이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대중국 주요 수출상품은 화학제품을 비롯하여 전기전자제품, 철강, 기계류, 섬유류, 비금속 광물 등이고 대중국 주요 수입상품은 천연섬유류, 농수산물, 광물성 생산물, 전자부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비교우위에 따른 수평분업의 형태도 강하게 보이고 있어 섬유류, 화학제품, 전자제품, 금속제품 등은 수출과 수입에서 동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교역품목이 가공무역용 원부자재이나 최근 중국정부가 가공무역 원부자재 수입 보증금 제도 실시 및 각종 수입규제로, 중국산과 대체 가능한 품목에 대해서는 구매선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향후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내수시장을 겨냥한 소비재의 현지생산 및 판매체제로 수출품목을 다변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정부는 2002년 1월 1일부로 평균 관세수준을 15.3%에서 12%로 인하하였다. 분야별로는 공산품 11.6%, 농산품 15.8%, 수산품 14.3% 수준이 되었다. 공산품 중 원료에 해당하는 원유는 6.1%, 목재, 종이 등은 8.9%, 방직품과 의류는 17.6%, 화공제품은 7.9%, 기계제품 및 그 부분품은 9.6%, 전자제품은 10.7%로 낮아졌다.
관세인하품목은 물론 각종 경제정책 변화내용을 예의주시하여 중국시장 진출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현안사항
- 수입제제조치 확대
중국은 내수확대로 인한 제품 수요증가에도 불구, 일본, 한국 등지의 제품이 대량 유입, 국내기업의 공급과잉 현상이 완화되지 않자, 폴리에스터 필름, 스테인레스 냉연재에 대한 반덤핑 판정에 이어 금년들어서도 폴리스틸렌, 인쇄용지, 무수프탈산, 냉연강판에 대한 조사를 개시하는 등 국내조달이 가능한 분야, 특히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외국제품의 수입억제 조치를 강화해오고 있다.(정보원: 베이징 무역관, KOTIS 무역통계)
◆ 투자관계
90년대 중반이후 본격화된 우리기업의 대중국 투자는 2001년 12월현재 신고기준7,354건, 86.4억달러, 실행기준 5,854건, 50.2억달러로 건수면에서 우리나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 및 투자지역으로는 소규모의 경공업부문 제조업을 중심으로 산동성,상해,광동성, 동북 3성에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정부가 99년 11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2000년 주요사업으로 "서부대개발"계획 추진을 공식확정하고 최근에는 세계은행과 외국정부 등으로부터 받은 차관의 70%를 이들 지역에 투자하면서 동부보다 높은 시장잠재력이 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리기업의 관심이 촉구되고 있다.
이미 서부지역에 대해 금융, 보험, 전신 등 10대 영역을 개방하고 외국투자자에 대한 자격과 지분비례를 완화시켰으며 농업, 수리, 교통, 에너지, 원부자재 및 환경보호분야에 투자하는 것을 장려할 뿐만 아니라 외국은행의 진출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서부지역 외국인투자 산업리스트"를 제정 발표한 상태이다.
한편, 우리의 대중투자 문제점으로는 임금구조 및 노무관리 등 중국의 제도에 대한 충분한 이해부족, 중국의 잦은 정책변화와 법규정의 자의적 해석, 합작파트너와의 분쟁, 원부자재 조달난, 임금외 보조금 등 부대비용 과다, 전력 등 사회간접자본취약에 기인한 생산성 저하 등이 지적되고 있다.(정보원: 베이징 무역관, 수출입은행)
◆ 시장규모
중국은 78년 개혁개방이후 연평균 10%이상의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잠재시장으로 2001년 경제규모(GDP) 1조 1,600억달러로 세계 6위에 랭크되어 있다. 대외무역액 또한 연평균 20% 이상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0년의 경우 4,743억달러(2001년 5,098억달러)로 세계 7위 (WTO)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고속 경제성장에 따라 시장규모도 확대되어 수입시장이 2,005년 3,550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구매력기준 GDP가 9조 4천억불에 달해 미국의 9조 3천 3백억불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입 및 소비시장 규모>
(단위: US$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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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수입시장 소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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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005년 2000년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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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 모 2,205 3,306 6,000 7,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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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상품 인지도
도시민들의 수입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일본제품의 언급율이 1위를 차지하였고 다음 미국제품, 한국제품은 3위를 차지하였으며, 독일제품, 프랑스제품이 각각 4,5위를 차지하였다. 지역별로는 북경, 상해, 천진, 대련 등 중국 북부 지역 대도시에서 인지도가 비교적 높으나, 지방 도시 특히 내륙 지방 도시는 한국상품 홍보 부족으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이다. 일반 중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인지하고 있는 상품은 칼라TV, VCD, 전자렌지,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자동차, 의류, 식품(쵸코파이, 껌) 등이며 기업인들은 그 외 석유화학제품, 종이, 철강, 선박, 기계류도 경쟁력이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2. 한국기업의 중국진출 성공사례
1) 메디슨
중국의 초음파 진료기기 시장은 선진국 시장과 달리 중 . 저급 제품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는 중앙 또는 지방 정부에 의해 운영되는 중국 병원의 대부분은 영세하고, 방만하게 운영되기 때문인데, 12.000불 이하의 저급1 제품이 전체 시장의 20%를, 그리고 70.000불 이하의 중급 제품이 약 50%를 차지하는 시장 구조를 보이고 있다.
주요 경쟁기업은 고급 컬러제품 시장에서는 HP를 비롯한 미국계 기업들이고, 중급 시장에서는 일본 업체들이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저급 제품 시장은 현지 중국 기업들이 단순 기능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3중 시장 구조에서 메디슨은 중 . 저급제품 시장에 치중하여 왔다. 그 이유는 메디슨이 전통적으로 중 . 저급 제품 시장에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중국 기업들은 아직 자체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메디슨은 저급제품 시장에서 rjm이 독점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2) 오리온 초코파이
중국의 초코파이 시장은 연 100%에 가까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고무되어 롯데, 해태, 크라운 등 국내 업체가 역시 비슷한 품목을 출시하여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초코파이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 제과 업체만이 생산하고 있는 품목인데. 중국에선 동양제과가 약 7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초코파이는 동양제과의 수출 품목 중 최대 품목으로 전체 중국 수출액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95년에는 300%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동양제과는 97년 3월에 현지공장을 준공하여 현지에서 초코파이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3)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일본과 중국 제품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잇따른 히트 제품의 출시로 상당한 시장을 점유하게 되었다. 특히, 95년 중반 이후 명품 TV 브랜드와 LDP, VCD 제품의 성공으로 97년 현재 29인치 TV 시장점유율 1위, LDP/VCD 복합제품 시장점유율과 VCD 제품 시장점유율 1위, 그리고 컬러 TV 시장점유율 15%의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다.
4) 롯데제과
중국이 껌 시장은 최근 국민소득과 소비지출의 중대에 따라 90년 이후 연평균 20%이상의 수요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장 성장률 속에서 롯데는 약 20%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있는데, 미국 Wrigleys'와 시장점유율 1위와 2위를 다투고 있다. 이는 롯데가 92년 중국 진출 이후 3년만에 달성한 성과로서, 매출액은 연평균 20-25%정도 늘어나고 있다.
경쟁업체는 국내의 해태, 동양, 네덜란드의 리프와 현지 기업 등이 있으나, 최대 경쟁상대는 미국의 Wrigleys'이다. 한국 업체의 전체 점유율은 약 35% 정도이고, 그 중 약 60%를 롯데가 점유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중국 시장의 고속 성장은 4~5년 후에는 진정될 것으로 보아, 향후 경쟁은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 에바스화장품
중국의 화장품 시장은 최근 국민소득과 소비지출의 증대에 따라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성장율은 연평균 30~4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 시장에 다양한 외국 및 현지 기업들이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요 경쟁 업체들을 살펴보면, 고급화장품 시장에서는 크리스천디오르, 시세이도, 랑콤과 같은 미국, 일본, 프랑스 제품들이, 그리고 보급형 시장에서는 중국 기업, 현지 합작 기업이나 동남아 수입제품들이 팔리고 있다. 에바스를 비롯한 쥬리아, LG생활건강 등의 한국 기업들은 중간 가격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리고 있다.
에바스 화장품은 국내 화장품 업체로서는 최초로 중국에 진출하여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에바스는 현재 한국 업체 중 최대수출업체로서 96년에는 수출시장 점유율이 23.0%에 달하고 있다.
6) 경동보일러
중국은 체제 개혁과 국민의 생활문화 수준의 향상에 따라 기존의 사회주의식 중앙집중형 난방에서 개별 난방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시장에서의 가정용 보일러에 대한 수요는 매년 20%전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도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 문제 때문에 공장의 일반 동력도 환경 공해가 심한 석탄 사용에서 기름이나 가스로 전환시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중국의 보일러 수요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 경쟁 기업들은 가스 보일러에서는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 기업들이고 기름 보일러에서는 한국 기업들이다. 경동보일러는 93년 3월 길림성 연변에서 현지인과 9대 1의 합작 비율로 연변경동보일러유한공사를 설립하여 보일러를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95년 3월에는 북경에 북경경동보일러유한공사를 설립하였다. 경동보일러는 97년 현재 100여개의 대리점을 갖추고,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의 성공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매출 성장률은 진출 초기에 연평균 100% 이상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최근에는 다소 하락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경동보일러는 97년에 30% 정도로 아직도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7) 농심
국내 기업들간에 경쟁이 치열, 제품에 대한 국내수요가 한계에 도달, 국제화 추진 했다.
대만의 왕왕사와 손을 잡고 중국시장 진출
★ 차별화로 틈새시장을 공략
신라면 : 먹는 방식, 맛 가격 모두 경쟁사들과 차별화. 3년여가 지난 지금 3가지 도전은 제법 효과를 발휘해 중국시장에서 단일 브랜드론 보기 드문 선전을 하고 있다.
8) 삼성SDI
전세계 브라운관 제조공장 중 생산성 1위이며 부실기업을 인수하여 고수익기업으로 탈 바꿈했다
★삼성SDI의 과감한 투자
삼성SDI의 1995년 심천공장 인수는 당시까지 한국 기업 해외투자 중 최대 규모(3억 달러)의 M&A였음. 선발업체들은 기술을 제공하고 기술료만 챙기는 식의 소극적인 투자에 안주하고 있었던 반면, 삼성SDI는 80%의 지분을 소유하는 조건으로 과감하게 자본을 투자한 것임. 이러한 결단은 기업에 개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인수된 공장은 생산을 재개한 지1년만에 중국정부로부터 “믿을 수 있는 기업”의 칭호를 받을만큼 변신에 성공함. 현대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인식되어 여타 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상하였으며, 국내외 VIP의 시찰코스로 자리잡음
★SDI 심천법인은 현채인의 기술수준을 국내 기술자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교육제도를 운영
3. 한국기업의 중국진출 실패사례
1) 중국 투자기업의 사업 철수 현황
중국 진출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투자기업의 사업철수 사례도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對중국 투자기업의 철수 건수 및 규모는 1993년 첫 사업철수 사례가 발생한 이래 2001년 말 현재 각각 98건, 805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對중국 투자 총건수의 16%에 불과하지만, 금액으로는 전체의 15.7%에 이르고 있다. 특히, 2001년에는 사업철수 규모가 신규투자 규모를 초과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순투자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우려되는 것은 우리나라 해외투자기업의 전체 사업철수 가운데 중국에서의 사업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으며, 최근 들어 그 비중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2001년 말 현재 우리나라 해외투자기업의 전체 사업철수 가운데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의 9.3%, 금액의 25.7% 였다. 그러나 1997년의 외환위기 이후 최근 4년 동안 동 비중은 건수의 19.1%, 금액의 38.4%로 확대되었으며, 특히 2001년 한 해만 보면 18건, 7.3억 달러로 각각 23.2%, 56.5%로 급격히 높아진다. 이처럼 최근 수년간 對중국 투자기업의 사업철수 사례가 여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1990년중반 이후 중국 진출이 활발하였던 대우그룹을 비롯한 중견 규모 이상의 기업들이 1997년 말 우리나라의 외환위기에 이은 IMF 관리체제로 부도를 맞으면서 이들이 투자한 중국 현지법인들의 지분매각 및 청산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제조업 |
도.소매 |
건설 |
통신서비스 |
기타 |
전체 |
건수 |
금액 |
건수 |
금액 |
건수 |
금액 |
건수 |
금액 |
건수 |
금액 |
건수 |
금액 |
76 (77.6) |
721.0 (84.9) |
5 (501) |
2.9 (0.02) |
4 (4.8) |
11.7 (1.4) |
8 (802) |
11.2 (13.2) |
5 (5.1) |
0.9 (0.001) |
98 (9.3) |
848.9 (25.7) |
한편, 더욱 심각한 문제는 우리 기업의 실제 중국 철수 규모가 현재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다는 데 있다. 이러한 추정을 가능케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우리나라의 對중국 투자 통계가 중국에서 발표한 것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해외투자 통계기준에 따르면 2001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對중국 투자는 50.2억 달러이나, 중국정부가 발표한 외국인투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투자액은 124.8억 달러로 발표되었다. 중국 통계가 국내 통계보다 2배 이상 많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한국과 중국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對중국 투자 통계의 차이가 미비하고, 기 진출 기업들의 재투자시 중국측 통계에는 집계되나 국내 통계에는 집계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해외투자 신고가 의무사항이기는 하나, 신고를 하지 않는 기업들의 투자실적이 해외투자 집계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한, 중국에 기 진출한 기업이 이익금을 재투자 할 경우에도 국내에서는 이를 확인하기 어렵다. 반면, 중국에서는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관련 기관에 신고한 뒤 등기기관으로부터 영업허가증을 받아야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에 투자하는 기업들은 반드시 관련기관에 투자신고를 해야 하며 이는 재투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대중국 투자 통계보다 중국이 발표한 통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마찬가지로, 사업을 철수한 기업들이 중국에서는 사업철수 신고절차를 바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상당수의 기업들이 사업철수에 대한 신고나 공표를 회피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중소기업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대중국 투자통계 누락분과 국내에서의 사업철수 신고 회피 등을 감안한다면, 우리나라 對중국 투자기업의 사업철수 규모는 현재 (98건, 8.5억 달러)보다 몇 배 이상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