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산둥성의 관계 한차원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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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8-03 08:46|본문
한국과 산둥성의 관계 한차원 격상
대한민국주칭다오 총영사관 이수존 총영사 인터뷰
현재 산둥성에는 한국인이 10만 명, 조선족 동포가 20만 명, 산둥진출 한국 기업이 4700개에 달합니다.”
7월 7일 재외동포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만난 이수존 총영사는 기자에게 산둥성과 한국간의 교류현황에 대해 익히 알고 있듯이 상세하게 설명하기 시작하었다.
현재 산둥성과 한국의 교역규모액은 325.3억 달러로 한국의 교역대상국가(성)중 6위 규모이다. 현지 진출 한국 기업수는 4700여 개로서 중국 성시중 1위를 차지하며 투자금액은 93.9억 달러, 누계 투자금액은 300억 달러를 초과한다. 한국이 JS칼텍스(청도), 현대위아엔진(일조), 현대자동차R&D(연대), CJ바이오텍(요성), 포스코(칭다오), 대우해양조선(옌타이),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들이 산둥성에 투자되어 있다.
산둥성은 한국의 경기도, 경상남도, 대구시 등 29개 한국 지자체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으며, 매주 200여 편의 항공기가 왕래하고 9개 행상여객노선항로가 운항되고 있다.
산둥성 방문 한국인수는 연간 150만 명으로서 전체 중국방문 한국인 397만 명의 37.5%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의 연간 비자발급 건수는 36만 여 건에 달한다.
이수존 총영사는 부임한지 3개월밖에 되지 않는 것이 의심될 정도로 산둥성과 한국간의 각종 수치에 대해 상세히 머리속에 기억하고 있었다.
이수존 총영사가 중국과의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23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2년 한국 영남대학 중문과에 입학해서 중국어를 배우면서부터였다. 당시 인기 어종이었던 영어나 다른 외국어를 외면하고 유달리 중국어에 관심이 많았던 것이 이 총영사가 외교관으로 성장하게 된 게기가 되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마친 이 총영사는 1987년 한국 외국어대학 번역대학원 석사까지 마쳤다. 노태우 정부시절 북방외교의 수요로 1988년 한국외교부 중국어 특채로 뽑히면서 (전국2명중) 외교관의 길을 정식으로 걷기 시작하였다. 1991년도에 주중국 한국대사관 2등 서기관으로 부임한 후 선후로 주타이베이 대표보, 주중국 대사관 1등 서기관, 주상하이 총영사관 영사로 근무하다가 지난 4월 8일 주칭다오 총영사관 총영사로 부임하게 된 것이다. 중국대사관에 근무할 때에는 김대중 대통령과 장쩌민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통역을 맡아하는 등 자신의 중국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엿다.
이수존 총영사는 사람들에게 첫만남부터 믿음을 주는 온화하고 세련된 기질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남에 대한 배려와 따스한 마음으로 산둥성 교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부임후 얼마 되지 않아 옌타이 한인운동대회에 참석하여 축하발언차로 마이크를 넘겨받은 이수존 총영사는 “오늘 날씨가 무더우니 저의 축사는 될수록 짧게 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기존의 원고를 읽지 않고 간결하게 인사말을 끝내 한결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산둥성 궈수칭(郭树清) 성장과의 첫 만남에서도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산둥성 중서부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궈 성장의 부탁을 받고 곧이어 임기(临沂) 자오좡시를 방문하여 가장 효율있게 업무를 추진한다는 평판도 자자했다.
“남방에 이우시가 있다면 북방에는 린이시가 있다.”는 말대로 1113만 명이라는 산둥성 최대인구를 자랑하는 린이시에서 이수존 총영사는 많은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한중FTA교역이 늘어남에 따라 날로 각광받는 물류의 중심도시 린이시와 한국간의 새로운 합작의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다.
이수존 총영사는 조선족 동포들은 한중 양국간에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인적자원이라면서 한중FTA실행과 함께 그 역할이 더욱더 커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엇다. 메르스(중동호흡전염병)로 인한 한국 방문 여행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정부와 한국국민들의 의지와 예방 대책이 워낙 튼튼하기에 전염병 간염 확산이 이미 진정상태에 들어갔다고 설명햇다.
이수존 총영사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바로 변화이다. 새로운 도전 정신으로 산둥성과 한국간의 관계를 새롭게 정리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변화된 사유로 리드해나가겠다는 생각이다.
한편 산둥성 정부와의 긴밀한 대화 채널를 가동하여 공동 번영을 모색하고 재산둥 한국인 보호 및 지원을 병행하여 중국 31개 성중에서 산둥과 한국간의 관계가 한차원 격상된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햇다. 한국 외교부의 대표적인 중국통인 이수존 총영사에 기대가 모아지는 시점이다.
대한민국주칭다오 총영사관 이수존 총영사 인터뷰
현재 산둥성에는 한국인이 10만 명, 조선족 동포가 20만 명, 산둥진출 한국 기업이 4700개에 달합니다.”
7월 7일 재외동포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만난 이수존 총영사는 기자에게 산둥성과 한국간의 교류현황에 대해 익히 알고 있듯이 상세하게 설명하기 시작하었다.
현재 산둥성과 한국의 교역규모액은 325.3억 달러로 한국의 교역대상국가(성)중 6위 규모이다. 현지 진출 한국 기업수는 4700여 개로서 중국 성시중 1위를 차지하며 투자금액은 93.9억 달러, 누계 투자금액은 300억 달러를 초과한다. 한국이 JS칼텍스(청도), 현대위아엔진(일조), 현대자동차R&D(연대), CJ바이오텍(요성), 포스코(칭다오), 대우해양조선(옌타이),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들이 산둥성에 투자되어 있다.
산둥성은 한국의 경기도, 경상남도, 대구시 등 29개 한국 지자체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으며, 매주 200여 편의 항공기가 왕래하고 9개 행상여객노선항로가 운항되고 있다.
산둥성 방문 한국인수는 연간 150만 명으로서 전체 중국방문 한국인 397만 명의 37.5%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의 연간 비자발급 건수는 36만 여 건에 달한다.
이수존 총영사는 부임한지 3개월밖에 되지 않는 것이 의심될 정도로 산둥성과 한국간의 각종 수치에 대해 상세히 머리속에 기억하고 있었다.
이수존 총영사가 중국과의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23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2년 한국 영남대학 중문과에 입학해서 중국어를 배우면서부터였다. 당시 인기 어종이었던 영어나 다른 외국어를 외면하고 유달리 중국어에 관심이 많았던 것이 이 총영사가 외교관으로 성장하게 된 게기가 되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마친 이 총영사는 1987년 한국 외국어대학 번역대학원 석사까지 마쳤다. 노태우 정부시절 북방외교의 수요로 1988년 한국외교부 중국어 특채로 뽑히면서 (전국2명중) 외교관의 길을 정식으로 걷기 시작하였다. 1991년도에 주중국 한국대사관 2등 서기관으로 부임한 후 선후로 주타이베이 대표보, 주중국 대사관 1등 서기관, 주상하이 총영사관 영사로 근무하다가 지난 4월 8일 주칭다오 총영사관 총영사로 부임하게 된 것이다. 중국대사관에 근무할 때에는 김대중 대통령과 장쩌민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통역을 맡아하는 등 자신의 중국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엿다.
이수존 총영사는 사람들에게 첫만남부터 믿음을 주는 온화하고 세련된 기질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남에 대한 배려와 따스한 마음으로 산둥성 교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부임후 얼마 되지 않아 옌타이 한인운동대회에 참석하여 축하발언차로 마이크를 넘겨받은 이수존 총영사는 “오늘 날씨가 무더우니 저의 축사는 될수록 짧게 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기존의 원고를 읽지 않고 간결하게 인사말을 끝내 한결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산둥성 궈수칭(郭树清) 성장과의 첫 만남에서도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산둥성 중서부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궈 성장의 부탁을 받고 곧이어 임기(临沂) 자오좡시를 방문하여 가장 효율있게 업무를 추진한다는 평판도 자자했다.
“남방에 이우시가 있다면 북방에는 린이시가 있다.”는 말대로 1113만 명이라는 산둥성 최대인구를 자랑하는 린이시에서 이수존 총영사는 많은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한중FTA교역이 늘어남에 따라 날로 각광받는 물류의 중심도시 린이시와 한국간의 새로운 합작의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다.
이수존 총영사는 조선족 동포들은 한중 양국간에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인적자원이라면서 한중FTA실행과 함께 그 역할이 더욱더 커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엇다. 메르스(중동호흡전염병)로 인한 한국 방문 여행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정부와 한국국민들의 의지와 예방 대책이 워낙 튼튼하기에 전염병 간염 확산이 이미 진정상태에 들어갔다고 설명햇다.
이수존 총영사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바로 변화이다. 새로운 도전 정신으로 산둥성과 한국간의 관계를 새롭게 정리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변화된 사유로 리드해나가겠다는 생각이다.
한편 산둥성 정부와의 긴밀한 대화 채널를 가동하여 공동 번영을 모색하고 재산둥 한국인 보호 및 지원을 병행하여 중국 31개 성중에서 산둥과 한국간의 관계가 한차원 격상된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햇다. 한국 외교부의 대표적인 중국통인 이수존 총영사에 기대가 모아지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