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힘…화장품 수출 40% 증가·생산실적 9조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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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5-07 10:17|본문
한류의 힘…화장품 수출 40% 증가·생산실적 9조원 육박
오수진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한류에 힘입어 전년보다 4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4년 화장품 국내 생산실적 자료를 보면,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8조9천704억원으로 전년보다 12.5% 증가했고 수출은 18억7만달러로 전년보다 40.3% 늘었다.
화장품 수출은 최근 5년 평균 성장률이 34.3% 달할 만큼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반면, 지난해 화장품 수입은 10억4천756만달러로 전년보다 7.8% 증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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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출 증가세로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는 2012년(8천926만달러 흑자)에 비해 8배 이상 증가한 7억5천25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식약처는 "한류 열풍으로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우리 화장품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에서 제조한 화장품이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중국(5억3천360만달러)이었다. 홍콩(4억5천253만달러), 일본(1억8천766만달러), 미국(1억2천442만달러), 대만(1억689만달러), 태국(7천781만달러)이 뒤를 이었다.
특히 중국에 대한 화장품 수출 성장률이 86.7%로 가장 높았으며 홍콩도 69.7%나 증가했다. 두 나라의 수출 실적 점유율은 전체 실적의 절반 이상(54.8%)이다.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은 최근 5년 평균 10%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생산실적은 2010년(6조146억원)보다 약 50% 늘어났다.
자외선 차단, 주름 개선, 미백 화장품과 같은 기능성 화장품 생산 실적 비중이 2조9천744억원으로 전체 화장품 생산실적의 33.2%를 차지했다.
화장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용 제품이 5조929억원(56.8%)으로 가장 많이 생산됐다. 색조화장용 1조4천264억원(15.9%), 두발용 1조3천47억원(14.5%) 순이었다.
생산실적 1위 업체는 아모레퍼시픽으로 3조5천166억원을 생산해 전제 생산량 대비 39.2%를 차지했다. 엘지생활건강 2조670억원(23.0%), 더페이스샵 1천573억원(1.75%), 애터미 1천551억원(1.73%), 에이블씨엔씨[078520] 1천486억원(1.66%)가 뒤를 이었다.
생산실적이 가장 많은 단일 품목은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설화수 자음생크림(60mL)'(794억원)이었다. '설화수 자음유액(125ml)'(761억원), '설화수 자음수(125mL)'(754억원), '헤라UV미스트쿠션C21호(30g)'(741억원), '설화수윤조에센스(90mL)'(613억원) 순이였다.
식약처는 "국산 화장품 선호도가 높은 중국, 홍콩, 동남아 시장 뿐 아니라 유럽, 중남미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세계 시장에 맞는 우수한 브랜드와 다양한 품목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4년 화장품 국내 생산실적 자료를 보면,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8조9천704억원으로 전년보다 12.5% 증가했고 수출은 18억7만달러로 전년보다 40.3% 늘었다.
화장품 수출은 최근 5년 평균 성장률이 34.3% 달할 만큼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반면, 지난해 화장품 수입은 10억4천756만달러로 전년보다 7.8% 증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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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출 증가세로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는 2012년(8천926만달러 흑자)에 비해 8배 이상 증가한 7억5천25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식약처는 "한류 열풍으로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우리 화장품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에서 제조한 화장품이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중국(5억3천360만달러)이었다. 홍콩(4억5천253만달러), 일본(1억8천766만달러), 미국(1억2천442만달러), 대만(1억689만달러), 태국(7천781만달러)이 뒤를 이었다.
특히 중국에 대한 화장품 수출 성장률이 86.7%로 가장 높았으며 홍콩도 69.7%나 증가했다. 두 나라의 수출 실적 점유율은 전체 실적의 절반 이상(54.8%)이다.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은 최근 5년 평균 10%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생산실적은 2010년(6조146억원)보다 약 50% 늘어났다.
자외선 차단, 주름 개선, 미백 화장품과 같은 기능성 화장품 생산 실적 비중이 2조9천744억원으로 전체 화장품 생산실적의 33.2%를 차지했다.
화장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용 제품이 5조929억원(56.8%)으로 가장 많이 생산됐다. 색조화장용 1조4천264억원(15.9%), 두발용 1조3천47억원(14.5%) 순이었다.
생산실적 1위 업체는 아모레퍼시픽으로 3조5천166억원을 생산해 전제 생산량 대비 39.2%를 차지했다. 엘지생활건강 2조670억원(23.0%), 더페이스샵 1천573억원(1.75%), 애터미 1천551억원(1.73%), 에이블씨엔씨[078520] 1천486억원(1.66%)가 뒤를 이었다.
생산실적이 가장 많은 단일 품목은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설화수 자음생크림(60mL)'(794억원)이었다. '설화수 자음유액(125ml)'(761억원), '설화수 자음수(125mL)'(754억원), '헤라UV미스트쿠션C21호(30g)'(741억원), '설화수윤조에센스(90mL)'(613억원) 순이였다.
식약처는 "국산 화장품 선호도가 높은 중국, 홍콩, 동남아 시장 뿐 아니라 유럽, 중남미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세계 시장에 맞는 우수한 브랜드와 다양한 품목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