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국 문화수출에 대한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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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2-24 08:44|본문
한국 대중국 문화수출에 대한 조사연구
장준 (하얼빈시사회과학원 조리연구원)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의 대중국 문화 수출은 지난 세기 90년대 중후기 '한류'가 나타나면서 시작되었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 한국 유행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 대중문화와 그런 대중문화가 대표하는 생활방식이 대규모 대외로 수출되면서 국가가 대외적으로 문화를 수출하는 독특한 현상을 이루었다.
한국의 대중국 문화수출은 유행음악을 시작으로, 한국 영화드라마를 중심으로, 인터넷게임이 후속적 역량을 보이며 중국에서의 영향력을 차츰 강화했다. '한류'가 중국에서 신속하게 보급될 수 있는 데는 한국 정부의 격려와 지지 덕분이다.
한국의 대중국 문화수출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의 문화적 외교 책략을 거울 삼아 중국의 국가적 브랜드와 문화외교 전략을 세운다.
대중국 경제관계 발전에서 한국정부는 항상 문화수출과 상품수출을 함께 묶어 놓았다. 한국의 문화는 한국의 문화상품과 함께 중국 전역을 휩쓸고 있다.
한국의 드라마와 한국 연예인들이 중국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으며 삼성을 비롯한 한국 전자제품을 모르는 중국인이 없다. 이처럼 대외무역을 통해 펼친 문화외교는 한국에 '문화제품 수출대국'이라는 명예를 가져다 주었다. 이밖에 한국이 유교문화와 전통을 잘 보존해온 국가인 한편, 현대화한 선진 국가임을 소리없이 중국의 일반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 문화외교는 중국인들의 생활 방식과 사유방식에도 영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런 영향은 정책적인 선전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장기적이다.
1. 한국의 대중국문화수출 내역 귀납 및 분석
한국 대중국문화 수출은 지난세기 90년대 중후반 '한류'가 출현하면서 시작됐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 한국 유행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의 대중문화와 '한류'가 대표하는 생활방식이 대규모로 대외수출되며 국가가 대외로 문화를 수출하는 독특한 현상을 이루었다. 한국의 대중국문화 수출은 K-pop을 앞장 세우고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중심으로, 인터넷 게임이 후속적 역량이 되어 중국에서의 '한류'의 영향을 키워 갔다.
(1)영화드라마와 유행 음악을 주요로 하는 대중국 대중문화 수출
한국 대중문화의 대중국 수출은 영화드라마와 유행음악을 중심으로 한 문화오락 상품의 수출을 말한다. 한국 문화오락산업은 영화, 드라마와 유행음악을 중심으로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초기의 한국 드라마 '인어공주', '보고 또 보고'에 이어 유행음악 '노바디', '강남 스타일', 다시 2014년의 '별에서 온 그대'와 '상속자들'등 오락산업은 재차 시청률 고조와 클릭 붐을 일으켰다.
KeyEast 소속의 김수현은 중국에서 40여 개의 CF를 따냈으며 김수현의 CF는 편당 2천 만위안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에서 가진 팬미팅 입장권은 한 때 한 장에 2만 위안을 치솟았다. 한국 일부 창의성이 강한 예능프로 역시 중국의 지방 방송국에서 판권을 구입했다. 후난위성에서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아빠 어디가'와 '나는 가수다' 역시 한국으로부터 판권을 구입한 예능프로이다.
영화드라마와 음악, 연예인 등을 포함한 한국의 여러 가지 오락 상품 중 한국 연예인이 중국에서 가장 돈을 잘 벌고 있다. 가수, 그룹, 배우 등 모든 연예인은 하나의 상품으로 간주되어 전문성 강한 투자회사가 상응한 프로젝트를 제작한다. 그중 중국에서 상업성 가치가 가장 높은 연예인으로는 김수현, 이민호와 같은 꽃미남들이다.
한국 대중문화의 대중국 수출이 환영을 받고 효익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은 완성도 높은 문화 오락산업 메커니즘과 수준 높은 공업화, 건전한 융자 및 투자체제, 완벽한 인재 메커니즘 덕분이다. 투자, 제작에서 발행, 상영, 다시 부가적 판권과 관련 상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한국은 완벽한 산업사슬이 형성되었다.
(2) 전통적인 음악 예술, 문화출판업, 태권도 체육 경기를 대표로 하는 한국 특정문화의 대중국 수출
앞에 서술한 대중문화 수출은 주로 시장 경제에 따라 조절되면서 경제적 효익을 내고 있다. 그중 상업적 가치와 투자 잠재력이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자연히 투자 회사 또는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관심을 보이고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경제 효익을 산출하게 된다.
그러나 전통적인 음악 예술,문화출판업과 태권도를 대표로 하는 한국 특정문화의 수출은 주로 국가의 정책적 배려에 의지하고 있다.
예를 들면 한국의 전통적인 음악 표현 예술인 판소리는 중국의 경극처럼 젊은이들에게 소외되고 있다. 문화 예술이 계승되기 어려워지고 그것을 감상하는 관객 군체가 점점 위축되면서 전승과 발양이 위기에 직면했다.
때문에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를 선두로 하고 해외문화홍보원이 집행하는 한국 전통예술 진흥 정책이 생겨났다. 그중에는 세계문화유산목록 등재, 판소리와 현대예술의 융합과 발전 전략, 해외홍보 연도계획 등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
각 한가지 전략마다 그에 따른 제도가 매치돼 있고 국가에서 특별 자금을 내어 지지하고 있다.
이런 전략이 실시되면서 한국 전통문화 예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늘어났으며 해외 민중들도 한국의 전통문화 예술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 또 하나는 한국 체육경기 항목인 태권도의 해외문화 보급 전략도 국가의 정책과 자금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태권도는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시범종목으로 채택되고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실험종목으로 되었으며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에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되었다. 세계 각지에서의 태권도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해외 상공회의소의 지사 단체인 한인회는 해외에서 무료로 외국인들에게 초급 태권도 기술을 전수했다.
그리고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경비를 제공해 국가태권도 시범단을 해외에 보내 태권도 시범 연기를 하게 함으로써 더 많은 젊은이들이 태권도의 매력에 빠져버리게 했다.
한국의 출판업도 국가 정책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출판업에 번역기금을 제공해 해마다 우수한 출판물 번역 프로젝트를 입찰하고 있다.
2003년에 출판된 인터넷 소설 '늑대의 유혹'이 바로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놓은 우수한 번역 작품이다.
중국어로 번역된 도서가 중국에서 널리 호평과 인기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리메이크된 영화나 드라마 작품도 중국에서 좋은 흥행과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국의 특정문화가 중국에 수출된 것은 주로 한국 정부의 지지를 떠날 수 없었다. 해외 홍보 프로젝트를 신고해서 특별 자금을 얻어내기까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의 문화, 문물, 출판과 체육류 특정문화를 해외에 보급하는데 편리한 조건과 담체를 제공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해외에 홍보했을 뿐만 아니라 대량의 외래 문화가 충돌하는 국내 시장에서도 자국 전통문화가 역경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부축하고 보호해주었다.
(3) 중국 특정 군체에 대한 게임 산업을 대표로 하는 문화 수출
게임 산업은 한국 문화산업에서 홀시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으로 중국에서 비교적 고정적인 청장년층 게이머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4년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13년 한국 게임시장의 규모는 약 92억 달러였으며 그중 게임 수출액은 27억1500만 달러였다.게임이 가장 많이 수출된 나라는 차례로 중국, 일본, 동남아, 북미, 유럽으로 각각 33.4%, 20.8%, 18.8%, 14.3%와 8.9%를 차지했으며 중국은 현재 한국 게임 수출에서 중요한 나라가 됐다.
게임 산업의 협력 방식은 다음과 같다. 한국 업체가 저작권을 중국 업체에 팔 때 저작권 비용을 일차적으로 받게 되며 게임이 중국 국내에서 판매되어 얻은 소득 또한 일정한 비례로 매달 나누어가진다.인터넷 게임에 비해 모바일 게임의 투자는 주기가 짧고 투자가 적게 든다. 일반적으로 모바일 게임 하나를 개발하는데 300만~500만 위안의 자금에 15~20명의 개발팀이 필요하며 평균 개발주기가 1년쯤 된다. 모바일 게임의 연구와 개발에서 한국의 우수한 인력과 창의성은 중국과 경쟁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다. 중국에서 스마트폰 보급이 아직 포화상태에 이르지 않았기때문에 한국은 중국의 모바일게임 시장에 아직 거대한 성장 공간이 있다고 본다. 한국 정부는 인터넷게임의 개발과 대외 수출을 정책적으로 크게 지지하고 있다.
중국 특정군체에 대한 한국의 문화수출은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도한 덕분이며 또한 시장에 선택된 것이기도 하다. 한국 게임산업이 잘 발전한 것은 관련 법규가 비교적 완벽하게 제정되었기 때문이다. 게임산업의 속성이 비교적 특수하기 때문에 한국은 엄격한 법률 제도로 규제하고 있다. 정부 규제와 기업의 발전 수요의 모순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은 한국게임연구개발과 추진협회를 설립해 정부와 기업간의 갈등을 저해하고 있으며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법에 어긋나는 경영 행위를 제때에 감독 관리하기도 한다.
2. 한국 대 중국 문화수출의 책략 분석
한국 대 중국 문화수출의 주요 기구는 주 중국 한국대사관 소속인 한국문화원이다. 전칭은 주 중국 한국대사관 문화원이며 베이징시 차오양구 광화(光华)로에 위치해 있다. 문화원은 지하 3층, 지상 4층으로 되어 있다. 전시홀 2개, 극장 1개, 도서실 1개, 교실 3개가 있으며 독도 전시관과 태권도문화체험관이 장기 설치되어 있다. 문화원 내에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산업진흥원, 한국 저작권위원회, 한국 영화진흥위원회가 입주했다. 중국과의 소통기구로 문화부, 문물국, 체육총국, 여유국, 종교국, 판권국, 신문출판광전총국이 포함됐다. 한국문화원은 해마다 관련 정책을 내놓아 대 중국 문화 수출과 양국 문화의 교류 협력을 펼친다.
(1) 한국 국가 이미지 부각 책략
한국은 국가 이미지의 부각에 크게 중시하고 있다. 'Korea'는 국가 브랜드로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가 한등급 업그레이드 되면 한국상품의 수출가격은 10%이상 오른다. 때문에 주 중국 한국문화원도 대 중국 문화 홍보로 국가 이미지의 부각에 방점을 찍었다.
(2) 중국 문화와의 교류를 통해 '한류'의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한다.
첫째, 양국의 문화교류와 우의 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양국간 여성 산수화전시회, 바둑경기, 청소년영화축제, 다문화가정 방한 요청 등 양국이 공동 참여하는 이벤트를 마련할 수 있다.
둘째, 문화산업 분야의 협력 사업. 예를 들면 중한문화산업연구센터의 설립과 중한문화산업 관련 포럼 개최, 양국의 저작권 보호 운동, 뽀로로주제공원 부지 선정과 개관, 최치원과 안중근 등을 소재로 한 드라와 영화 공동 촬영 등.
셋째,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의 확대 유치. 방한 중국 관광객 수를 늘려 '한류'를 통한 중국인의 재한 소비를 촉진시킨다. 또 의료관광, 카지노관광과 같은 다양한 관광테마를 확정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한편 한국 2,3선 도시의 홍보에 나설 수 있다.
넷째, 문화사업 협력을 통해 문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 중국 예술가, 기업,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확대해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격상시킬 수 있다. 세종학당을 증설하고 한국인이 자발적으로 창설한 한국어학당과 민간에서 설립한 문화원이 공동 협력해 한국어의 해외교수를 추진하고 영향력을 확대시킬 수 있다.
3. 한국문화 대중국 수출의 영향력 및 대응
'한류'가 중국에서 빠르게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바로 한국 정부의 격려와 지지 덕분이다.
수많은 국가들이 문화외교의 첫 걸음을 떼기 시작한 현재 한국 정부는 이미 '한류'를 대 중국 문화 외교의 궤도로 끌어올렸으며 대중국과의 이익을 창출하는데 봉사하고 있다.
문화외교는 문화교류 등을 통해 내외국민 간의 대화를 활성화하고 외국인들이 자국에 대한 이해를 늘려 자국문화를 받아들이는외 자국 이미지를 수립하고 국가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자국의 국가이익을 창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1)한국의 대중국 문화수출에 따른 적극적인 영향
우선, 한국문화의 대중국 수출은 중국 문화산업의 발전을 추진했다.
17기 6중 전회에서 문화산업의 발전과 번영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뒤로 문화산업의 증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 문화산업에 대해 중시함에 따라 지방 경제가 문화산업의 발전을 추진하는 적극적인 효과를 보게 됐다.
문화의 동원성 때문에 한국 문화산업 발전의 성공적인 사례를 중국의 학자들은 줄곧 경제발전 연구에 응용해왔다.
또한 한류문화가 중국의 문화시장을 공략함에 따라 중국의 영화TV 오락문화와의 합작을 추진했으며 중국 문화산업과의 양성 경쟁을 자극함으로써 중국의 문화산업 발전을 간접적으로 추진했다.
다음, 중한 양국이 영화TV 판권과 출판업에서의 교류협력을 이어감에 따라 중국 지적재산권이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었다. 이로써 중국의 지적재산권 보호, 자주혁신, 혁신으로 경제발전을 추진하는데 참고할만한 발전모델을 제공했다.
셋째, 한국의 대중국 문화수출은 중한 문화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믿음을 증진시켜 양자관계에 '충격완화'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2)한국의 대중국 문화수출에 따른 소극적인 영향
우선, 중한 문화교류가 비대칭적이다. 유익한 부분을 받아들여 중국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국가 브랜드를 홍보하는 조치를 충분히 활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한 문화교류의 비대칭 등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중국의 대외문화 교류는 외국 주재 중국 문화원, 공자학원 등 외국 주재기구에 의거해 언어와 문화 교학 및 홍보가 이뤄지고 중국 문화를 알리기 때문에 네터워크화된 문화홍보 효과보다 훨씬 미미하다.
한국이 중국의 시나닷컴에서 신분인증 등록을 마친 사용호가 약 만명에 이르는데 그중 70% 이상이 한류 스타이다. 그중 장근석의 팬이 1800여 만 명으로 가장 많다.
이로부터 한국이 중국 인터넷언론 가운데서 일정한 여론 영향력과 호소력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밖에 비교적 영향력이 있는 한국 기구 이를테면 주중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개발국 등등이다.
이같은 등록 사용호들은 날마다 웨이보에 대량의 한국 관광정보를 발표하고 중국의 웨이보 사용호들이 한국을 관광하거나 문화를 체험하도록 이끌고 있다.
한류 스타들은 신곡, 최신 앨범 기자회견 시간을 발표하거나 모 지역에서의 촬영 세부사항을 소개하며 팬들의 현장 방문이나 만남을 주도하고 있다.
이밖에 많은 한류 스타들이 한국어로 정보를 발표하고 있어 팬들이 한국어를 배우는데 도움이 된다.
웨이보 뉴스에서 한국 주중대사와 네티즌들이 서로 교류하는 소식을 늘 듣지만 중국의 주 외국대사관의 외교관들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경우가 드물다.
한국처럼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점에 대해 우리는 따라배워야 한다.
그다음, '한류'문화가 대규모로 중국에 유입되면서 중국 영화TV 오락산업, 게임산업이 충격을 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인터넷에서의 최고 시청률이 72.1%에 이르렀다. 중국 사이트에서의 클릭수가 20억을 넘어섰다.
드라마 속 치킨과 맥주 조합이 열풍을 일으키면서 조류독감으로 잠시 폐업했던 양계장들을 살렸다는 보도가 전해지고 있다.
한국 드라마 방송으로 한국 상품이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
이런 상황은 한국의 문화수출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지만 더욱이는 중국이 자체 문화산업에 대한 중시도가 부족하고 지지가 떨어지며 관리가 부족한 것도 중요한 요소로 되고 있다.
때문에 다국 문화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여러가지 문명 간의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중국이 세계를 알고 세계도 중국을 알게 된다.
'중국 위협론'의 나쁜 영향을 없애야 할 뿐만 아니라 중국의 우호적이고 평화로운 대국 이미지 그리고 국제 정치이익을 지켜야 한다.
국가 전략 차원에서 산업정책의 전략적인 조정을 실현함으로써 중국의 문화산업에 어울리는 체계를 구축하고 중국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부단히 증강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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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 (하얼빈시사회과학원 조리연구원)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의 대중국 문화 수출은 지난 세기 90년대 중후기 '한류'가 나타나면서 시작되었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 한국 유행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 대중문화와 그런 대중문화가 대표하는 생활방식이 대규모 대외로 수출되면서 국가가 대외적으로 문화를 수출하는 독특한 현상을 이루었다.
한국의 대중국 문화수출은 유행음악을 시작으로, 한국 영화드라마를 중심으로, 인터넷게임이 후속적 역량을 보이며 중국에서의 영향력을 차츰 강화했다. '한류'가 중국에서 신속하게 보급될 수 있는 데는 한국 정부의 격려와 지지 덕분이다.
한국의 대중국 문화수출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의 문화적 외교 책략을 거울 삼아 중국의 국가적 브랜드와 문화외교 전략을 세운다.
대중국 경제관계 발전에서 한국정부는 항상 문화수출과 상품수출을 함께 묶어 놓았다. 한국의 문화는 한국의 문화상품과 함께 중국 전역을 휩쓸고 있다.
한국의 드라마와 한국 연예인들이 중국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으며 삼성을 비롯한 한국 전자제품을 모르는 중국인이 없다. 이처럼 대외무역을 통해 펼친 문화외교는 한국에 '문화제품 수출대국'이라는 명예를 가져다 주었다. 이밖에 한국이 유교문화와 전통을 잘 보존해온 국가인 한편, 현대화한 선진 국가임을 소리없이 중국의 일반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 문화외교는 중국인들의 생활 방식과 사유방식에도 영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런 영향은 정책적인 선전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장기적이다.
1. 한국의 대중국문화수출 내역 귀납 및 분석
한국 대중국문화 수출은 지난세기 90년대 중후반 '한류'가 출현하면서 시작됐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 한국 유행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의 대중문화와 '한류'가 대표하는 생활방식이 대규모로 대외수출되며 국가가 대외로 문화를 수출하는 독특한 현상을 이루었다. 한국의 대중국문화 수출은 K-pop을 앞장 세우고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중심으로, 인터넷 게임이 후속적 역량이 되어 중국에서의 '한류'의 영향을 키워 갔다.
(1)영화드라마와 유행 음악을 주요로 하는 대중국 대중문화 수출
한국 대중문화의 대중국 수출은 영화드라마와 유행음악을 중심으로 한 문화오락 상품의 수출을 말한다. 한국 문화오락산업은 영화, 드라마와 유행음악을 중심으로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초기의 한국 드라마 '인어공주', '보고 또 보고'에 이어 유행음악 '노바디', '강남 스타일', 다시 2014년의 '별에서 온 그대'와 '상속자들'등 오락산업은 재차 시청률 고조와 클릭 붐을 일으켰다.
KeyEast 소속의 김수현은 중국에서 40여 개의 CF를 따냈으며 김수현의 CF는 편당 2천 만위안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에서 가진 팬미팅 입장권은 한 때 한 장에 2만 위안을 치솟았다. 한국 일부 창의성이 강한 예능프로 역시 중국의 지방 방송국에서 판권을 구입했다. 후난위성에서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아빠 어디가'와 '나는 가수다' 역시 한국으로부터 판권을 구입한 예능프로이다.
영화드라마와 음악, 연예인 등을 포함한 한국의 여러 가지 오락 상품 중 한국 연예인이 중국에서 가장 돈을 잘 벌고 있다. 가수, 그룹, 배우 등 모든 연예인은 하나의 상품으로 간주되어 전문성 강한 투자회사가 상응한 프로젝트를 제작한다. 그중 중국에서 상업성 가치가 가장 높은 연예인으로는 김수현, 이민호와 같은 꽃미남들이다.
한국 대중문화의 대중국 수출이 환영을 받고 효익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은 완성도 높은 문화 오락산업 메커니즘과 수준 높은 공업화, 건전한 융자 및 투자체제, 완벽한 인재 메커니즘 덕분이다. 투자, 제작에서 발행, 상영, 다시 부가적 판권과 관련 상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한국은 완벽한 산업사슬이 형성되었다.
(2) 전통적인 음악 예술, 문화출판업, 태권도 체육 경기를 대표로 하는 한국 특정문화의 대중국 수출
앞에 서술한 대중문화 수출은 주로 시장 경제에 따라 조절되면서 경제적 효익을 내고 있다. 그중 상업적 가치와 투자 잠재력이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자연히 투자 회사 또는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관심을 보이고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경제 효익을 산출하게 된다.
그러나 전통적인 음악 예술,문화출판업과 태권도를 대표로 하는 한국 특정문화의 수출은 주로 국가의 정책적 배려에 의지하고 있다.
예를 들면 한국의 전통적인 음악 표현 예술인 판소리는 중국의 경극처럼 젊은이들에게 소외되고 있다. 문화 예술이 계승되기 어려워지고 그것을 감상하는 관객 군체가 점점 위축되면서 전승과 발양이 위기에 직면했다.
때문에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를 선두로 하고 해외문화홍보원이 집행하는 한국 전통예술 진흥 정책이 생겨났다. 그중에는 세계문화유산목록 등재, 판소리와 현대예술의 융합과 발전 전략, 해외홍보 연도계획 등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
각 한가지 전략마다 그에 따른 제도가 매치돼 있고 국가에서 특별 자금을 내어 지지하고 있다.
이런 전략이 실시되면서 한국 전통문화 예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늘어났으며 해외 민중들도 한국의 전통문화 예술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 또 하나는 한국 체육경기 항목인 태권도의 해외문화 보급 전략도 국가의 정책과 자금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태권도는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시범종목으로 채택되고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실험종목으로 되었으며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에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되었다. 세계 각지에서의 태권도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해외 상공회의소의 지사 단체인 한인회는 해외에서 무료로 외국인들에게 초급 태권도 기술을 전수했다.
그리고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경비를 제공해 국가태권도 시범단을 해외에 보내 태권도 시범 연기를 하게 함으로써 더 많은 젊은이들이 태권도의 매력에 빠져버리게 했다.
한국의 출판업도 국가 정책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출판업에 번역기금을 제공해 해마다 우수한 출판물 번역 프로젝트를 입찰하고 있다.
2003년에 출판된 인터넷 소설 '늑대의 유혹'이 바로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놓은 우수한 번역 작품이다.
중국어로 번역된 도서가 중국에서 널리 호평과 인기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리메이크된 영화나 드라마 작품도 중국에서 좋은 흥행과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국의 특정문화가 중국에 수출된 것은 주로 한국 정부의 지지를 떠날 수 없었다. 해외 홍보 프로젝트를 신고해서 특별 자금을 얻어내기까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의 문화, 문물, 출판과 체육류 특정문화를 해외에 보급하는데 편리한 조건과 담체를 제공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해외에 홍보했을 뿐만 아니라 대량의 외래 문화가 충돌하는 국내 시장에서도 자국 전통문화가 역경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부축하고 보호해주었다.
(3) 중국 특정 군체에 대한 게임 산업을 대표로 하는 문화 수출
게임 산업은 한국 문화산업에서 홀시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으로 중국에서 비교적 고정적인 청장년층 게이머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4년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13년 한국 게임시장의 규모는 약 92억 달러였으며 그중 게임 수출액은 27억1500만 달러였다.게임이 가장 많이 수출된 나라는 차례로 중국, 일본, 동남아, 북미, 유럽으로 각각 33.4%, 20.8%, 18.8%, 14.3%와 8.9%를 차지했으며 중국은 현재 한국 게임 수출에서 중요한 나라가 됐다.
게임 산업의 협력 방식은 다음과 같다. 한국 업체가 저작권을 중국 업체에 팔 때 저작권 비용을 일차적으로 받게 되며 게임이 중국 국내에서 판매되어 얻은 소득 또한 일정한 비례로 매달 나누어가진다.인터넷 게임에 비해 모바일 게임의 투자는 주기가 짧고 투자가 적게 든다. 일반적으로 모바일 게임 하나를 개발하는데 300만~500만 위안의 자금에 15~20명의 개발팀이 필요하며 평균 개발주기가 1년쯤 된다. 모바일 게임의 연구와 개발에서 한국의 우수한 인력과 창의성은 중국과 경쟁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다. 중국에서 스마트폰 보급이 아직 포화상태에 이르지 않았기때문에 한국은 중국의 모바일게임 시장에 아직 거대한 성장 공간이 있다고 본다. 한국 정부는 인터넷게임의 개발과 대외 수출을 정책적으로 크게 지지하고 있다.
중국 특정군체에 대한 한국의 문화수출은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도한 덕분이며 또한 시장에 선택된 것이기도 하다. 한국 게임산업이 잘 발전한 것은 관련 법규가 비교적 완벽하게 제정되었기 때문이다. 게임산업의 속성이 비교적 특수하기 때문에 한국은 엄격한 법률 제도로 규제하고 있다. 정부 규제와 기업의 발전 수요의 모순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은 한국게임연구개발과 추진협회를 설립해 정부와 기업간의 갈등을 저해하고 있으며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법에 어긋나는 경영 행위를 제때에 감독 관리하기도 한다.
2. 한국 대 중국 문화수출의 책략 분석
한국 대 중국 문화수출의 주요 기구는 주 중국 한국대사관 소속인 한국문화원이다. 전칭은 주 중국 한국대사관 문화원이며 베이징시 차오양구 광화(光华)로에 위치해 있다. 문화원은 지하 3층, 지상 4층으로 되어 있다. 전시홀 2개, 극장 1개, 도서실 1개, 교실 3개가 있으며 독도 전시관과 태권도문화체험관이 장기 설치되어 있다. 문화원 내에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산업진흥원, 한국 저작권위원회, 한국 영화진흥위원회가 입주했다. 중국과의 소통기구로 문화부, 문물국, 체육총국, 여유국, 종교국, 판권국, 신문출판광전총국이 포함됐다. 한국문화원은 해마다 관련 정책을 내놓아 대 중국 문화 수출과 양국 문화의 교류 협력을 펼친다.
(1) 한국 국가 이미지 부각 책략
한국은 국가 이미지의 부각에 크게 중시하고 있다. 'Korea'는 국가 브랜드로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가 한등급 업그레이드 되면 한국상품의 수출가격은 10%이상 오른다. 때문에 주 중국 한국문화원도 대 중국 문화 홍보로 국가 이미지의 부각에 방점을 찍었다.
(2) 중국 문화와의 교류를 통해 '한류'의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한다.
첫째, 양국의 문화교류와 우의 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양국간 여성 산수화전시회, 바둑경기, 청소년영화축제, 다문화가정 방한 요청 등 양국이 공동 참여하는 이벤트를 마련할 수 있다.
둘째, 문화산업 분야의 협력 사업. 예를 들면 중한문화산업연구센터의 설립과 중한문화산업 관련 포럼 개최, 양국의 저작권 보호 운동, 뽀로로주제공원 부지 선정과 개관, 최치원과 안중근 등을 소재로 한 드라와 영화 공동 촬영 등.
셋째,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의 확대 유치. 방한 중국 관광객 수를 늘려 '한류'를 통한 중국인의 재한 소비를 촉진시킨다. 또 의료관광, 카지노관광과 같은 다양한 관광테마를 확정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한편 한국 2,3선 도시의 홍보에 나설 수 있다.
넷째, 문화사업 협력을 통해 문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 중국 예술가, 기업,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확대해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격상시킬 수 있다. 세종학당을 증설하고 한국인이 자발적으로 창설한 한국어학당과 민간에서 설립한 문화원이 공동 협력해 한국어의 해외교수를 추진하고 영향력을 확대시킬 수 있다.
3. 한국문화 대중국 수출의 영향력 및 대응
'한류'가 중국에서 빠르게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바로 한국 정부의 격려와 지지 덕분이다.
수많은 국가들이 문화외교의 첫 걸음을 떼기 시작한 현재 한국 정부는 이미 '한류'를 대 중국 문화 외교의 궤도로 끌어올렸으며 대중국과의 이익을 창출하는데 봉사하고 있다.
문화외교는 문화교류 등을 통해 내외국민 간의 대화를 활성화하고 외국인들이 자국에 대한 이해를 늘려 자국문화를 받아들이는외 자국 이미지를 수립하고 국가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자국의 국가이익을 창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1)한국의 대중국 문화수출에 따른 적극적인 영향
우선, 한국문화의 대중국 수출은 중국 문화산업의 발전을 추진했다.
17기 6중 전회에서 문화산업의 발전과 번영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뒤로 문화산업의 증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 문화산업에 대해 중시함에 따라 지방 경제가 문화산업의 발전을 추진하는 적극적인 효과를 보게 됐다.
문화의 동원성 때문에 한국 문화산업 발전의 성공적인 사례를 중국의 학자들은 줄곧 경제발전 연구에 응용해왔다.
또한 한류문화가 중국의 문화시장을 공략함에 따라 중국의 영화TV 오락문화와의 합작을 추진했으며 중국 문화산업과의 양성 경쟁을 자극함으로써 중국의 문화산업 발전을 간접적으로 추진했다.
다음, 중한 양국이 영화TV 판권과 출판업에서의 교류협력을 이어감에 따라 중국 지적재산권이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었다. 이로써 중국의 지적재산권 보호, 자주혁신, 혁신으로 경제발전을 추진하는데 참고할만한 발전모델을 제공했다.
셋째, 한국의 대중국 문화수출은 중한 문화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믿음을 증진시켜 양자관계에 '충격완화'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2)한국의 대중국 문화수출에 따른 소극적인 영향
우선, 중한 문화교류가 비대칭적이다. 유익한 부분을 받아들여 중국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국가 브랜드를 홍보하는 조치를 충분히 활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한 문화교류의 비대칭 등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중국의 대외문화 교류는 외국 주재 중국 문화원, 공자학원 등 외국 주재기구에 의거해 언어와 문화 교학 및 홍보가 이뤄지고 중국 문화를 알리기 때문에 네터워크화된 문화홍보 효과보다 훨씬 미미하다.
한국이 중국의 시나닷컴에서 신분인증 등록을 마친 사용호가 약 만명에 이르는데 그중 70% 이상이 한류 스타이다. 그중 장근석의 팬이 1800여 만 명으로 가장 많다.
이로부터 한국이 중국 인터넷언론 가운데서 일정한 여론 영향력과 호소력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밖에 비교적 영향력이 있는 한국 기구 이를테면 주중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개발국 등등이다.
이같은 등록 사용호들은 날마다 웨이보에 대량의 한국 관광정보를 발표하고 중국의 웨이보 사용호들이 한국을 관광하거나 문화를 체험하도록 이끌고 있다.
한류 스타들은 신곡, 최신 앨범 기자회견 시간을 발표하거나 모 지역에서의 촬영 세부사항을 소개하며 팬들의 현장 방문이나 만남을 주도하고 있다.
이밖에 많은 한류 스타들이 한국어로 정보를 발표하고 있어 팬들이 한국어를 배우는데 도움이 된다.
웨이보 뉴스에서 한국 주중대사와 네티즌들이 서로 교류하는 소식을 늘 듣지만 중국의 주 외국대사관의 외교관들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경우가 드물다.
한국처럼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점에 대해 우리는 따라배워야 한다.
그다음, '한류'문화가 대규모로 중국에 유입되면서 중국 영화TV 오락산업, 게임산업이 충격을 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인터넷에서의 최고 시청률이 72.1%에 이르렀다. 중국 사이트에서의 클릭수가 20억을 넘어섰다.
드라마 속 치킨과 맥주 조합이 열풍을 일으키면서 조류독감으로 잠시 폐업했던 양계장들을 살렸다는 보도가 전해지고 있다.
한국 드라마 방송으로 한국 상품이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
이런 상황은 한국의 문화수출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지만 더욱이는 중국이 자체 문화산업에 대한 중시도가 부족하고 지지가 떨어지며 관리가 부족한 것도 중요한 요소로 되고 있다.
때문에 다국 문화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여러가지 문명 간의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중국이 세계를 알고 세계도 중국을 알게 된다.
'중국 위협론'의 나쁜 영향을 없애야 할 뿐만 아니라 중국의 우호적이고 평화로운 대국 이미지 그리고 국제 정치이익을 지켜야 한다.
국가 전략 차원에서 산업정책의 전략적인 조정을 실현함으로써 중국의 문화산업에 어울리는 체계를 구축하고 중국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부단히 증강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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