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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사그러진 韓청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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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2-01-0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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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사그러진 韓청춘들 


교민의 삶과 무관한 중국의 경제성장

중국은 지난 10년간 상전벽해(桑田碧海)의 변화를 겪었다고 말한다. 실로 중국의 경제는 경이로운 속도로 성장했다. 2001년 11월 세계무역기구(WTO) 가입했고 그 후 2010년까지 약 10년간 연평균 10.7% 고속 성장을 달렸다. 가난에 찌든 굴곡진 나라였던 중국은 세계를 놀라게하며 이제는 G2로 당당히 나섰다. 

그러나 정작 중국에 사는 교민들의 삶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나아진 게 없다. 아니, 오히려 더 숨을 헐떡일 정도로 어려워졌다. 

치솟는 물가와 임대료, 높아진 환율로 많은 교민들이 견디다 못해 도시에서 교외로 거주지를 옮겼다. 그 조차 힘든 분들은 아예 한국으로 귀국 보따리를 쌌다. 교민수가 현저히 줄어들자 구성원 상호의존적인 교민경제가 아비규환(阿鼻叫喚)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민사회는 어려워도 어렵다고 드러낼 수 없는 ‘체면사회’ 임을 감안하면 내부적으로는 더 곪았다. 

중국인들의 값싼 노동력을 이용해 돈을 벌던 시기는 지났다고 한다. 임금도 오르고 노동법도 강화되었다. 치솟는 제조원가로 시장의 경쟁력을 상실한 한국 기업의 줄도산과 야반도주가 이어졌다. 종이호랑이였을 때는 침묵했던 중국은 어느정도 경제적 성장을 이룬 후 발톱을 드러내었다. 중국의 법과 제도는 더 촘촘해지고 발전할수록 역설적으로 과거 미비하던 시절 틈새를 노리던 한국인들이 사업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과거에는 ‘한국에 있는데 중국에는 없다’ 는 아이템만으로 창업이 가능했고 짭짤한 기회도 많았다. 세상 물정 모르던 중국인들 상대로 우월한 정보력과 소자본만을 가지고도 출발점에서 더 빨리 뛰었다. 이제는 다르다. 

중국의 왠만한 도시 가정마다 인터넷이 깔리고, 한국의 중심가 명동(明洞)거리에도 중국인들이 넘쳐나는 시절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작은 문방구 하나 차릴 돈으로 중국에서 사장님 소리 들으며 으스대던 좋은 날들도 갔다. 

한국인들에게 더 이상 중국이 죽(竹)의 장막으로 가리워진 미지의 세계가 아닌 것 처럼, 중국인들에게도 한국 역시 더 이상 먼 나라가 아니다. 한국인들이 외국인으로 대우 받는 것도 예전 같지 않고, 중국어를 잘한다고 영어 구사자보다 더 대접 받는 것 같지도 않다.

많은 사람들이 한 때 13억이라는 거대한 시장에 현혹돼 집단최면에 걸렸다. 멀쩡히 잘 다니던 직장 내팽개치고 무작정 중국을 찾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중국의 경제성장이 한국의 대기업과 대자본에게 무한한 기회와 성장동력이 될지언정, 중국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 교민들의 소시민적 삶과는 그다지 상관 없다는 것을 우리 교민들은 지난 10년간 뼈저리게 체감했다.

더 피폐해진 교민경제, 지난 10년을 돌아봐야 
중국 대학을 졸업한 한국 유학생들의 고민 중 하나가 중국에서 남아 일자리를 찾느냐 한국으로 돌아가 취업을 하느냐의 갈림길의 문제다.

중국통을 자처하는 많은 분들은 아직도 중국의 장미빛 전망을 역설하면서 ‘청춘을 중국에 묻어라!’ ’중국의 내륙 시장을 점령하라’등의 말씀을 준엄하게 반복 하신다. 좋은 말씀이다. 

그런데 어딘가 공허하고 비정하다. 그 일갈은 중국에 진출한 대기업들에게 주문할 말이지 이제 어렵사리 대학 졸업하고 학자금 대출 이자도 갚고 안정된 직장도 잡아 부모님께 용돈 드리며 효도하고자 하는 유학생들에게 부르짖을 이야기는 아니다. 

많은 졸업생들이 귀국을 선택하는 이유는 대부분 중국 기업은 급여가 형편없이 적다는 것이다. 베이징 등 대도시 대졸 초임이 3,000위안(한화 약 60만원) 에 못 미친다는 보도가 나온다. 중국에 집과 가족이 없는 우리 유학생들에게는 최소한의 생활유지도 어려워진다. 중국도 지금 청년 실업난에 허덕인다. 신문에 가끔 보도되는 중국 내 다국적 기업들의 천문학적 연봉은 극히 극소수인 S급 인재의 케이스 뿐이다. 조금 나은 급여를 받고자 유학생 커뮤니티를 뒤져 한국 회사를 찾아도 대부분 저임의 인턴으로 취업생을 부려먹는 그 회사가 그 회사인 경우가 많다.

이런 젊은이들에게 ‘중국에서의 10년 후를 내다 보라’ 고 나무라는 것은 배고파 죽겠는 사람에게 미래를 위하여 다이어트 하라는 말과 다를 바 없다. 아마 그런 말하는 그 분들이 자신의 삶이야 말로 대개 지난 10년 동안 오히려 별로 나아진 게 없을 것이다. 국가의 흥망을 논할 10년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개인사에 있어서 10년, 그것도 청춘의 10년은 나머지 인생 전부를 판가름 짓는 중요한 시기다.

'10년 후를 내다보라!’는 초딩 수준의 주문에 지난 10년간 중국에서의 성공을 꿈꾸던 많은 청춘들이 결국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중도에 탈락하고 귀국했다. 교민사회에는 결혼 적령기를 놓쳐 혼자 늙어가는 청춘들도 많고 병원비가 없어서 쩔쩔매는 안타까운 사연도 종종 들린다. 중국에서 알토란 같던 ‘10년 청춘’ 을 고스란히 날린 한 후배는 얼마 전 귀국해 결국 트럭 운전대를 잡았다.

중국 열풍이 거세던 2000년대 초 차이나 드림을 꿈꾸며 맨주먹 보따리 장수를 택했던 청춘들도 세월이 흘러 이제는 눈가에 잔주름이 확연한 중년의 길로 접어 들었다. 아직도 사무실 옆에 딸린 쪽방에서 혹은 야전침대에 누워 자며 성공을 꿈꾸는 이들의 삶에는 여전히 고단함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부풀려진 차이나 드림의 대박과 거품이 꺼진 지금, 이제는 과거 많은 후배 청춘을 중국으로 잡아 끈 교민 선배들이 있다면 한번쯤 지난 시기에 대해서 고백하고 반성적으로 사유할 때가 온 것 같다. 

한번도 좋았던 적이 없는 한국 경제 
취업난에 시달리는 한국의 경제상황을 강조하며 졸업한 청춘들의 중국 잔류를 잡아 끄는 분들도 있다.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에 비해 취업난에 시달리는 어려운 시기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80년대 후반 유가(油價)와 금리, 원화가치가 동시에 낮은 이른바 '3저' 현상의 세계적인 경기회복 덕분으로 반짝이던 호황기를 제외하고는 건국이래 대부분 청춘들에게는 일자리가 충분히 있어본 적은 한번도 없다.

노태우 정권 때는 ‘총체적 난국’이었고, YS 때는 국가부도의 IMF체제로 이끌며 단군이래
의 최대 환란이 있던 시절이었다. DJ 때는 잘못된 소비부양책 카드대란으로 400만명에 
이르는 신용 불량자 양산과 서민경제가 파탄 났고 노무현 정권 때도 벤처거품이 꺼지고 극심한 경기침체와 불황이 이어졌다. 우리가 접하는 언론에 의하면 원래 대한민국의 경제는 좋아 본 적도 없고, 좋아질 수 도 없다. 

올 설경기도 얼어붙었다고 언론은 반드시 이야기 한다. 나는 철들고 매년 명절 경기 좋다는 기사를 신문에서 읽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칠십 줄에 접어든 동네 어르신 말씀이 평생 신문에서는 명절 경기 좋다는 기사를 본 적이 없다고 하신다. 원래 서민들의 삶은 어제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늘 고달픈 법이다.

대한민국 경제가 당장 무너질 같은 설레발을 자주 떠는 사람들은 불순한 정치적 의도 있거나 중국 교민숫자가 늘어날 수록 생계와 깊게 관련된 분들이 많다. 한국에 돌아 갈 수 없는 분들도 있다. 

반 지하 월셋방에서 시작해도 좋은 것이 청춘이다. 가까운 과거만 보더라도 지금의 20대 보다 바로 위세대인 IMF 세대의 청춘들도 다들 그렇게 시작했다. 서울역에 노숙자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았고 지하철에 광고가 텅텅 비던 시절이었다. 자판기 커피값, 마을 버스비도 아끼려는 남루한 취업 준비생들도 많았다. 먼 옛날의 얘기가 아니다. 불과 10여전의 일이다.

새파란 청춘들이 고급차 타고 다니고 좋은 아파트에서 안락한 삶을 누리는 드라마 속의 모습이 정상적일 수는 없다. 매스 미디어가 빚어낸 과도한 물질주의가 많은 대한민국 청춘들을 자괴감에 빠지게 만들고 있다. 

중국에 기대어 사는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중국에서 전혀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고 장담하면서 청년들의 절망과 공포에 슬그머니 편승하며 중국으로 잡아 끈다. 

중국에서 사그러진 청춘들의 반면교사 
거짓말이다. 중국에서 전혀 새 세상이 열릴지언정 그건 대자본과 조직을 가진 기업들의 몫이다. 개인과 소자본으로는 중국에서 그 달콤한 과실(果實)을 함께 누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탱크와 미사일이 난무하는 치열한 전쟁터에 개인화기만 들고 나간다면 대부분 전사한다.

그렇다면 한국으로 돌아가 중국 시장을 개척할 기업의 구성원으로 되어 다시 나오라고 권고하는게 맞다. 주재원과의 노골적인 차별과 저임에 몸부림 치는 현지 채용 청춘이 교민사회에 어디 한둘 이던가. 어느 분의 말마따나 수영에 능숙한 사람은 수영장의 수심 2미터나 태평양의 수심 200미터나 상관없다. 세계 경제 10위권의 대한민국도 작지 않은 세계다. 

물론 중국이 체질적으로 맞는 젊은이들이 있다. 정말 중국을 사랑하거나 남다른 꿈이 있는 분들이다. 이런 청춘들이라면 당연히 중국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망설이는 많은 청춘들을 자신들의 중국에 갖다 바친 젊음에 대한 보상심리로 교민 경제의 하향 평준화로 이끄는 분들이 있다면 10년 전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고민해 봐야 한다. 

올해로 한중 수교 20년을 맞는다. 우리는 늘 거창하고 과장된 평가에 익숙하다. 그러나 중국을 살아가는 우리네 대부분 교민들의 피곤한 삶에 그런 거대담론은 무의미하다. 거품 빠진 차이나 드림과 중국 유학붐, 베이징 올림픽의 허망과 반복 되었던 금융위기...지난 교민 10년史는 아픔과 고난의 역사다. 

이제 졸업을 앞 둔 젊은이들이나 중국을 찾는 젊은 초짜 교민들에게 향후 몇 년의 진로가 인생이 나침반을 될 귀하고 소중한 시기다. 젊음을 저당 잡히고 허망한 꿈을 쫓다가 중년의 나이로 접어들어 후회하며 한국으로 돌아가 뒤늦게 트럭 운전대를 잡기 원하는 청춘은 없을 것이다. 중국에서 사그러진 지난 10년간의 청춘들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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