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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베이징이 좋을까? 상하이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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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10-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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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중국에 살아보니 상하이가 좋아, 베이징이 좋아?“ 최근 중국 생활만 15년 이상 살아온 신선족(?)들의 모임에서 여담 끝에 나온 얘기다. 그분들 대부분은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전역에서 이런저런 사유로 몇 년씩은 살아봤던 인사들이다. 글쎄, 뭐라고 한마디로 답변하기에는 어려운 질문이다. 그렇다고 역사가 어떻고 중국 경제에 영향이 어떻고, 이런저런 당위성을 얘기하기에는 서로 너무 잘 아는 처지에 장황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소이 부답으로 서로 웃고 말았지만, 이 기회에 중국의 양대 축인 베이징과 상하이에 대해 한국사람의 입장에서 어느 곳이 좋은지 한번 따져보는 보는 것도 그럴 듯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96년 초에 상하이에서부터 중국 주재생활을 시작하였으며, 베이징에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살고 있다. 물론 중간에 기타 도시에도 몇 년씩 주재한 적은 있지만 크게 봐서는 상하이권과 베이징권이라고 볼 수 있다. 초기에 양 도시의 택시를 타고 기사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상하이사람들은 본인들의 경제력과 희생으로 중국이 움직이고 있는데, 정치적 과실은 베이징사람들이 다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듯 했다.

반면에 베이징 사람들은 수백년 동안 내려온 중국의 수도 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중국 전체를 책임지고 있다는 우월의식이 은근히 말투에 베어있으며 최근 경제력에 의해 급성장한 상하이 사람들에 대해 ‘돈만 아는 사람들’이라고 은근히 무시하는 인상을 갖고 있는 듯 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상하이나 베이징은 둘 다 너무 좋은 곳이다. 두 도시의 차이에 대해 굳이 글로서 언급하자고 한다며 다음의 몇 가지 측면에서 살펴 보기로 하자.

◇ 역사와 정치의 심장 베이징, 개혁 개방의 일번지 상하이

베이징은 말 그대로 중국 역사가 스민 고도(古都)이다. 베이징이 역사상 처음 한 왕조의 수도가 되었던 적은 춘추전국시대의 연(燕)나라 때부터 인 듯 하다. 이후 1100년 경의 금(金)나라가 동북지역에서 베이징으로 수도를 옮겼으며, 이후 원(元)나라 쿠빌라이가 중국을 통일시키면서 몽고의 유목 생활지에서 베이징으로 수도를 정하게 되며, 이후 명, 청 시대를 거쳐 현재까지 중국의 심장부인 수도로서 명성을 지키고 있다.

왜 통치자들은 베이징에 수도를 두었을까? 금과 청 나라의 경우야 당초 동북지역에서 발원한 작은 민족국가 체제에서 남쪽으로 영토가 확장됨에 따라 베이징으로의 수도 이전은 자연스런 일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중앙 아시아 및 동유럽 지역까지 영토를 확장한 원나라의 쿠빌라이 경우, 수도 베이징은 대국의 수도로서 다소 북쪽에 치우친 감이 많았으며, 명나라의 영락 황제의 경우도 이미 난징에 수도를 정해 놓은 명태조의 유업에도 불구하고 베이징으로 수도를 옮긴 것에는 단순한 정치적인 이유 외에도 분명한 풍수지리적인 이유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베이징에 대한 복잡한 풍수지리적인 특성에 대해서 일반인이 왈가왈부하기에는 어려운 분야이다. 혹자가 얘기한 베이징의 지리적인 특징이 마음에 와 닿는다. “우선 베이징에는 지진의 위험이 없고, 둘째는 태풍의 영향이 없으며, 셋째는 홍수피해의 영향이 없어서 사람이 살기에는 비교적 안전한 곳이다”라는 말이다. 어쨌든 베이징에서 십여년 살아온 사람으로서 이같은 말은 맞은 것 같다. 물론 베이징 지역은 1년 중 강수량이 6~700 mm 정도로서 너무 건조한 편으로 꼭 사람이 살기에 장점으로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과학 문명이 열악했던 옛날에는 불시에 찾아오는 천재지변의 무서움을 궁극적으로 피할 수 있는 3가지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중요했을 것이다.

그럼 상하이에 대해서 좀 알아 보도록 하자. 상하이는 지금 중국의 최첨단 과학, 상업, 금융, 항만의 중심도시로서 중국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사실 역사적인 과정을 살펴보면 도시의 발전과정은 베이징에 비할 수가 없이 일천하다. 상하이는 송나라 이전까지는 현 청 소재지도 없는 한적한 어촌의 마을이었다. 18세기에 면방직 산지로서 명성을 떨치다 19세기 중엽 영국과의 아편전쟁 및 난징(南京)조약에 따라 상하이를 대외 개방해 외국자본에 힘입어 중국에서 으뜸가는 국제무역 항구도시로 성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상하이가 실질적으로 중국 국내 자본에 의해 개발 발전되기 시작한 것은 공산정권 수립 및 중소국경 분쟁 이후, 숙련된 노동력을 바탕으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중국에서 으뜸가는 과학, 기술 연구 도시로서 자리를 매김하게 되었다. 그리고 1992년 등소평의 ‘남순강화(南巡講話)’를 통해 잠시 뜸했던 개혁개방의 불씨를 상하이의 포동 신구를 통해 재점화하게 되었다.

상하이가 역사적으로 18세기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신흥도시이고 전통적인 여타의 도시에 비해 발전 속도가 빠르고 풍성했던 이유는 지리적으로 중국의 중심적 위치와 천혜의 항만 조건, 비록 타의였지만 19세기 중반에 받아들인 영국, 미국, 프랑스 등 서구라파의 선진적 외국문물의 조기 수입 등에 의한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상하이는 20세기 초반에 ‘중국공산당 창당’, ‘5.30사건’ 등을 주도하는 등 정치, 사상적으로도 초기 중국 공산당 역사상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단순한 경제의 도시만이 아니라 명실상부한 현대 중국역사의 증표로서도 자리 잡게 됐다.
◇ 문화와 상업이 조화를 이룬 상하이, 고전미와 전통이 숨쉬는 베이징

1990년도 중반 상하이에서 처음 주재원 생활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상하이생활의 어려움은 난방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서 10월 중순만 지나고 비라도 오는 날이면 추워서 몸 둘 바를 몰랐다. 또한 외국인 주재원들에게는 주택임차료(월 2500불에서 3천불 호가) 및 생활비 등이 다른 도시에 비해 턱없이 비싸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그러나 이후 물밀 듯 쇄도하는 외국 투자에 의한 도시의 국제화, 외국인 주거 가능 아파트가 다수 개발되면서 나름대로 가격의 변화는 있었지만 이제 상하이의 전체적인 물가는 베이징에 비해 큰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상하이, 베이징 양대 도시의 물가지수는 서울이나 세계 주요 도시에 비해 가격 수준으로는 손색이 없는 정도가 됐다. 싼 맛에 중국에서 생활하는 즐거운 시기는 지난 듯 하다.

베이징과 상하이 인근의 가 볼만 한 곳을 들여다 보도록 하자.

상하이는 강남의 중심 도시로서 상하이 자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많으며, 아울러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주변 도시에서 볼거리를 더욱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우선 상하이에는 동양 최대 높이의 건축물인 ‘
동방명주타워’, ‘금융빌딩’ 등으로 세계의 중심 도시로 비약하려는 상징물이 있으며, 전통적인 도시내의 화원이자 한자 성어인 점입가경(漸入佳境)의 배경이 된 ‘예원(豫園)’, 한국인의 정신적 지주 터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상하이 외곽에 자리잡은 중국의 소설 ‘홍루몽’을 배경으로 꾸며놓은 ‘대관원(大觀園)’, 황포강의 유람선을 중심으로 화려하게 펼쳐지는 전통(포서지구)과 신흥 개발(포동지구)의 상징을 한 눈에 비교 해 볼 수 있는 ‘와이탄(外灘)의 야경’, 그리고 경제가 살아 움직이는 ‘난징루 번화가’, 시내 곳곳에 묻어나는 전통과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룬 ‘타이캉루 예술인 단지’, ‘칠보고진’ 등은 상하이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상하이에 주재하고 있는 외국인이라면 상기의 명물들은 살고 있는 동안 찾아온 손님들의 일회용 접대코스로서 유용할 것이나, 본인들 스스로가상하이에서 오랜 기간 살면서 즐길 수 있는 볼거리라면 무엇이 있을까? 필자의 경우, 상하이를 잠시 벗어나면 주말에 가 볼 만한 곳이 많았던 듯 싶다. 상하이 인근은 산이 보이지 않은 평야지대로 조금은 밋밋한 느낌의 도시인데, 산을 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인
서산(西山)에서 구릉을 타고 즐기는 산보와 풍성한 대나무 숲 속에서 노닐다 보면 자연의 호연지기를 만끽 할 수 있다. 그리고 상하이에서 불과 몇 시간 거리에 있는 “하늘엔 천당, 지상에는 소항(蘇杭)”이라는 명승지는 굳이 형용사가 불필요할 것이며, 아울러 인근 태호(太湖)를 중심으로 형성된 인근 도시에는 봄이면 온 천지를 물들인 유채꽃과 복사꽃의 향연, 여름이면 찾아 오는 풍성한 과일들의 잔치, 가을이면 화려한 단풍은 아니지만 호수를 중심으로 넘실대는 억새풀의 향연, 겨울이면 호숫가에 노닐고 있는 흰 오리 떼와 대나무에 쌓인 흰 눈을 바라보며 따끈하게 데워 마신 몇 잔의 소흥주(紹興酒)는 굳이 시인묵객이 아니라도 마음속에 낭만을 만끽 할 수 있는 명소라고 할 수 있다. 이 아름다운 곳을 청조의 강희제가 민간인 변복을 하고 강남의 절경을 즐겼다는 것이 결코 허언을 아닐 것이다.

베이징은 어떨까? 필자는 2000년 초에 베이징에 갓 주재하고 나서 건조한 날씨, 매캐한 공기로 인해 약 1달간은 호흡기 계통에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그런 베이징이 지난 2천년 초의 ‘사스’ 파동 및 2008년 올림픽을 거치고 나서 대대적인 도시정비를 거치면서 국제적인 도시로서 손색이 없는 모습으로 변모되었다. 이제 베이징의 고질적인 가뭄현상도 필요하면 ‘인공강우’로 해갈시키곤 하니, 단적으로 현 중국의 위상을 나타낸 듯 하다. 베이징은 외국인 살기에 이제 불편함을 얘기하기에는 어색한 입장이며 오히려 지나치게 발달하여 조금은 부족한 듯하여 여유가 있어 보인 옛 시절이 그리운 때가 온 듯하다.

베이징의 인근에는 볼만한 게 무엇이 있을까? 명소로 알려진 곳은 천 년의 고도답게 너무도 많다고 볼 수 있다. ‘
만리장성의 흔적들’, ‘명 13능’, ‘자금성’, ‘이화원’, ‘용경협’ 등 쟁쟁한 명소들은 각종 여행 가이드북에 너무나도 친절하게 잘 나와있기 때문에 굳이 필자가 언급할 필요는 없는 듯 하다. 현지에서 살고 있는 주재원 들을 위해서라면 유명하지는 않지만 가 볼만한 곳을 소개하고 싶다.

우선 베이징은 상하이와 달리 주변에 산이 많고, 사계절이 뚜렷하여 산속에서 이루어진 자연의 변화와 과실을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며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장점이라 생각된다. 최근에 필자는 “베이징의 가을, 한국인이 즐기는 방법”이라는 칼럼을 통해 몇 군데를 소개 한적이 있지만, 필자가 느끼기에 베이징의 명소는 그냥 차를 타고 베이징의 외곽지역으로 가서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무작정 가다 멈춰 선 곳이 명소라고 장담하고 싶다. 어떤 곳은 불과 몇 십 년 전만하더라도 1년에 몇 번 정도 주변 사람들과 접촉했을 법한 오지의 명소가 있다. 그곳에 조용히 찾아가서 은둔의 공기를 체험하고 민감한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재미는 말로 할 수 없는 기쁨이다. 아울러 해당 산길을 따라 흘러가는 여행의 재미는 3월말 이면 온 산에 하얀 눈처럼 뒤덮이는 매화꽃의 정취, 4월 중순부터 찾아오는 삼국지의 ‘도원결의’의 상징인 복사꽃의 화려함, 여름이면 산 깊고 계곡물이 많은 산골마다 넘치는 야생화와 산나물 잔치, 그리고 사계절이 뚜렷한 만큼의 화려한 단풍의 계절, 많은 눈은 오지 않지만 깊어가는 겨울에 산길을 따라 살포시 내리는 눈길을 걷노라면 도심 속의 겨울에서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세외도원’의 경지를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 베이징이 좋은가, 상하이가 좋은가?

이제 서문의 물음에 답할 차례가 된 듯하다. 혹자는 우스개 소리로 이렇게 말하고 있다. 1960년대에 유행했던 노래라고 한다.

“사랑이 좋으냐 친구가 좋으냐,
막걸리가 좋으냐, 색시가 좋으냐.
사랑도 좋고 친구도 좋지만
막걸리 따라 주는 색시가 더 좋더라.
-이하 중략-

우리 역시 “상하이도 좋고 베이징도 좋지만, 내가 살고 있는 그곳이 제일 좋더라” 라고 웃으면서 결론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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