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양섬유봉제협회 준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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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4-16 11:13본문
중국 선양의 섬유 봉제 관련 한국 기업인들이 모여 재선양섬유봉제협회 준비위 모임을 갖고 공동으로 활로를 모색하기로 했다.
14일, 선양 코리아타운 시타의 한국식당 경회루에서 열린 모임에는 15명의 선양섬유봉제협회 발기인들이 모여 앞으로 협회의 성격 및 발전 방향을 토론하고 협회창립을 위한 준비위원을 선임했다.
준비위원은 한국인(상)회 성순태 부회장, 광진봉제유한공사 김준영 총경리, 성호복장유한공사 이성호 동사장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5월 중순경 창립 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이 날 참석자들은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기술 교류 및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협회 창립의 취지와 목적에 깊은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선양한국인(상)회 권유현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지역의 모임을 넘어서 분야별 기업인들이 모여 상호 지식을 교류하고 발전해 나갈 것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중국 현지 제조업 환경이 열악해지고 금융위기로 인해 기업 환경이 악화된 시점에서 공동 협력을 통해 활로를 개척하기로 해 타지역 및 타 업종의 한국 기업인들에도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