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4주년 맞는 중국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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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1-04-04 10:28|본문
중국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해온 주중 한국문화원이 개원 4주년을 맞았다.
주중 한국문화원은 4년 전인 2007년 3월 22일 베이징의 중심지인 차오양(朝陽)구 비즈니스센터지역(CBD) 지역 광화루(光華路)에서 확장 개원했다.
한국문화원은 1993년 '한국문화홍보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지만 독립 건물을 갖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본격화한 2007년을 개원 원년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중 한국문화원은 한중 양국민 사이의 거리를 좁혀나가기 위해 전시회, 영화제,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끊임없이 개최해왔다.
이제 연간 방문객이 7만명에 이를 정도로 단순히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공간의 수준을 넘어 베이징 시민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주중 한국문화원은 자평하고 있다.
주중 한국문화원은 31일 오후 개원 4주년을 맞아 한.중 각계 인사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중국에서 꽃피는 한국문화'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익겸 원장은 "과거 정치와 경제의 흐름에 가려져 있던 문화의 역할이 이제는 정치와 경제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문화원은 시대의 요청에 따라 한중 양국 간 차원 높은 문화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은 축하 공연에서 가야금산조, 사랑가 등 전통곡에서부터 대장금과 일지매 등 일반인에게 친숙한 드라마 주제곡까지를 선보여 청중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주중 한국문화원은 개원 기념행사에 맞춰 한국전통혼례 기획전인 '백년가약 백년해로'와 민화 초청전인 '오색찬란 한국민화' 기획전을 시작했다.
한국전통혼례 기획전에서는 초례상, 혼례복, 가마 등의 실물과 김홍도의 '혼인식' 등 그림이 전시돼 중국인들이 간접적으로나마 한국의 전통 혼례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민화전에서는 가회민화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화조도, 모란도, 문자도, 산수도 등 작품 20여점이 선을 보였다.
주중 한국문화원은 4년 전인 2007년 3월 22일 베이징의 중심지인 차오양(朝陽)구 비즈니스센터지역(CBD) 지역 광화루(光華路)에서 확장 개원했다.
한국문화원은 1993년 '한국문화홍보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지만 독립 건물을 갖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본격화한 2007년을 개원 원년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중 한국문화원은 한중 양국민 사이의 거리를 좁혀나가기 위해 전시회, 영화제,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끊임없이 개최해왔다.
이제 연간 방문객이 7만명에 이를 정도로 단순히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공간의 수준을 넘어 베이징 시민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주중 한국문화원은 자평하고 있다.
주중 한국문화원은 31일 오후 개원 4주년을 맞아 한.중 각계 인사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중국에서 꽃피는 한국문화'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익겸 원장은 "과거 정치와 경제의 흐름에 가려져 있던 문화의 역할이 이제는 정치와 경제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문화원은 시대의 요청에 따라 한중 양국 간 차원 높은 문화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은 축하 공연에서 가야금산조, 사랑가 등 전통곡에서부터 대장금과 일지매 등 일반인에게 친숙한 드라마 주제곡까지를 선보여 청중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주중 한국문화원은 개원 기념행사에 맞춰 한국전통혼례 기획전인 '백년가약 백년해로'와 민화 초청전인 '오색찬란 한국민화' 기획전을 시작했다.
한국전통혼례 기획전에서는 초례상, 혼례복, 가마 등의 실물과 김홍도의 '혼인식' 등 그림이 전시돼 중국인들이 간접적으로나마 한국의 전통 혼례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민화전에서는 가회민화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화조도, 모란도, 문자도, 산수도 등 작품 20여점이 선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