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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조완석씨 흑토에 고품질 인공씨감자 첫 보습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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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3-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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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한국의 인공씨감자육종기술 도입

2010년 9000만개의 인공씨감자 생산 계획

 

고품질의 씨감자 육종연구가  인연이 되여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10여년간 열심히 살아가는  한국인 조완석(1966년 생)씨, 그는  현재 흑룡강박풍복제감자육종회사(이하 '박풍'으로 략칭) 씨감자육종 총책임자라는 명찰을 달고 흑룡강성에 인공씨감자(일명 무병탈독씨감자)를 보급하기 위해 고심하고있다.

 

"감자는 벼,밀 옥수수와 더불어 세계 4대  농작물로 부상했고 21세기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영양식품으로 각광받고있습니다. 중국은 세계 감자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재배면적 또한 세계 3분의 1을 차지하고있습니다. 특히 흑룡강성은  토지와 기후 등에서 감자재배 최적지이고 중국의 최다 감자생산지이지만 씨감자품질 등 요인때문에 수확량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있습니다." 조완석씨의 '감자전문가'다운 일가견이다.
 
조완석씨는 1991년, 한국 전북농업대학에서 농학을 전공하고  졸업후 한국 오리온제과 산하의 연구기구에서 인공씨감자 육종에 직접 참여하면서 그 분야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인공씨감자는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씨감자를 보호하여 배양하는  첨단기술이며 무균상태에서 조직배양기술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한다. 조직배양기술은 식물의 세포나 조직을 무균상태의 인공배양액을 사용해 배양하고 증식시키는 기술이다. 인공씨감자는 사름률이 95%이상에 달하여 보통 씨감자보다 사름률이 훨씬 높을뿐아니라 시장가치도 보통감자보다  훨씬 높다.
 
조완석씨는 1996년, 대련농업과학원의 요청으로  처음으로 중국땅을 밟게 됐고 금주지역에서 씨감자육종에 종사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따라서 그는  중국에 최초로 인공씨감자육종기술을 도입한 전문가로 되였다.  지난해 '박풍'에 초빙돼 오기전까지 조완석씨는 료녕, 길림,산서 등 성시의 농업연구기구와 정부의 요청으로  씨감자관련 기술을 지속 연구하고 보급해왔다.  
 
조완석씨는 유럽 등 선진국(지역)은 헥타르당 감자수확고가 45톤가량 되지만 중국은 15톤가량밖에 안된다며 이는 주로 씨감자의 품질때문이라고 했다. 한국은 10여년전부터 새로운 씨감자육종을 시작했고  인공씨감자 등 우량종을 성공적으로 개발해냈다. 현재 한국은  다우와 다습 등 불리한 기후조건에서도  헥타르당 감자를 27톤가량 수확하고있다.
 
현재 '박풍'은 조완석씨의 주도로 2007년 10월부터 할빈시 도리구 태평진에  부지가 3만 0968평방미터되는 인공씨감자육종생산기지를 건설하고있는데 공사는 2009년에 완공된다. 온도조절기 등 육종용 주요 설비는 한국에서 수입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시험적으로 진행해온  인공씨감자육종이 결실을  보이면서 오는  4월이면 시험생산에 들어가게 되는데  60%의 생산능력으로 추정할 때 5400만개의 인공씨감자를  생산할 전망이다.  2010년이면 생산능력이 100%에 달하게 되며 9000만개의 인공씨감자를 생산하게 된다. 또한  인공씨감자보급면적이 전성 감자재배면적의 60%인  500만무에 달하게 된다. 따라서 고품질 감자생산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조완석씨는 현재 감자의 용도는 갈수록 다양해지고있고  수요도 급증하고있다면서 인공씨감자 육종 및 보급과 더불어 흑룡강성의 농산물재배소득이  한층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완석씨는 지난해 안해와 두 자녀를 한국에서 할빈으로 데려왔다. 여건이 허락된다면 감자재배 최적지인 이곳에서 장기거주하며 씨감자를 지속 육종하고싶다는  욕망의 시사라 하겠다.
 
조완석씨는 10여년간의 중국생활을 경험하면서 한국인으로서 중국문화와 습관을 잘 리해하고 상대방에 한국식사고방식을  주입하거나 고집하지 말며 인내심을 키우는것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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