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양 조백상총령사 십리와독립운동기념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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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3-08-26 08:01|본문
“8.15”광복과 세계반파쑈전쟁승리 68주년에 즈음하여 일전 한국 주심양총령사관 조백상총령사와 이재용령사 등 일행이 밀산시 십리와독립운동기념비를 찾아 참배하고 민족독립과 세계평화를 위해 멀리 중국땅에서 이름없이 쓰러진 선렬들의 고귀한 정신과 독립운동의 참뜻을 선양했다.
밀산시정부 맹고군 전임부시장과 민족종교사무국 채명군국장 등이 참배에 동참해 력사의 현장을 돌아보았다. 이어 독립운동유적지에 대한 발굴, 보존실태 및 문제점 등에 대해 뜻깊은 교류를 나누었으며 정부, 시민단체, 학계 등 부동한 차원에서 협력하여 정책대안을 내올 필요성에 대해 론의했다.
조백상총령사는 “우리는 ‘밀산시조선족백년사’와 KBS ‘항일독립운동거점 밀산을 아십니까?’란 전문보도를 보고 밀산이 한말과 일제시대 상해보다 앞서 해외무장독립운동기지의 꿈을 꿨던 곳이라는것을 알게 되였고 그래서 이번 특별행을 가지게 된것”이라고 이번 특별행의 계기를 밝혔다.
독립운동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남겨놓은 십리와는 1910년 안창호선생이 개척한 항일무장투쟁근거지였다. 극히 간고한 조건하에서 그들은 마을을 세우고 땅을 개간했으며 신식학교를 꾸리고 군사훈련을 하면서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청산리대첩후 홍범도장군이 “밀산대장정”을 진행하여 밀산에 도착해 최초의 독립군 련합부대인 “대한독립군단”을 창립하고 십리와에서 3년간 주둔해있었다.
조백상총령사 일행은 기념비앞에서 영령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유적지들이 세월의 흐름과 무관심속에서 방치되였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않고 후손으로서 부끄럽고 죄송함을 느끼지 않을수 없다며 눈시울을 적시였다.
행사가 끝난 뒤 조백상총령사는 “백여년전 선렬들은 식민지로 전락해가는 조국의 운명을 바꾸어보고자 생명까지 바쳤는데 자그마한 비석전적기념물외 별다른 추모시설이 없고 포석조차, 흔적조차 없는 곳이 너무 많아 아쉬움이 크다. 기념비는 단순히 기념비로만의 의미가 아니라 당년의 ‘혈맹’의 견증이고 오늘날 두 나라 관계를 돈독히 해주는 상징이며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기에 꼭 유적지 보존 건설을 잘하자”고 말했다.
료녕신문 최성림
밀산시정부 맹고군 전임부시장과 민족종교사무국 채명군국장 등이 참배에 동참해 력사의 현장을 돌아보았다. 이어 독립운동유적지에 대한 발굴, 보존실태 및 문제점 등에 대해 뜻깊은 교류를 나누었으며 정부, 시민단체, 학계 등 부동한 차원에서 협력하여 정책대안을 내올 필요성에 대해 론의했다.
조백상총령사는 “우리는 ‘밀산시조선족백년사’와 KBS ‘항일독립운동거점 밀산을 아십니까?’란 전문보도를 보고 밀산이 한말과 일제시대 상해보다 앞서 해외무장독립운동기지의 꿈을 꿨던 곳이라는것을 알게 되였고 그래서 이번 특별행을 가지게 된것”이라고 이번 특별행의 계기를 밝혔다.
독립운동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남겨놓은 십리와는 1910년 안창호선생이 개척한 항일무장투쟁근거지였다. 극히 간고한 조건하에서 그들은 마을을 세우고 땅을 개간했으며 신식학교를 꾸리고 군사훈련을 하면서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청산리대첩후 홍범도장군이 “밀산대장정”을 진행하여 밀산에 도착해 최초의 독립군 련합부대인 “대한독립군단”을 창립하고 십리와에서 3년간 주둔해있었다.
조백상총령사 일행은 기념비앞에서 영령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유적지들이 세월의 흐름과 무관심속에서 방치되였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않고 후손으로서 부끄럽고 죄송함을 느끼지 않을수 없다며 눈시울을 적시였다.
행사가 끝난 뒤 조백상총령사는 “백여년전 선렬들은 식민지로 전락해가는 조국의 운명을 바꾸어보고자 생명까지 바쳤는데 자그마한 비석전적기념물외 별다른 추모시설이 없고 포석조차, 흔적조차 없는 곳이 너무 많아 아쉬움이 크다. 기념비는 단순히 기념비로만의 의미가 아니라 당년의 ‘혈맹’의 견증이고 오늘날 두 나라 관계를 돈독히 해주는 상징이며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기에 꼭 유적지 보존 건설을 잘하자”고 말했다.
료녕신문 최성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