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카톡이 안 돼요”··· 재중한인들 VPN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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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09-01 07:37|본문
“카카오 스토리는 전혀 서비스가 안 되고 있어요. 카톡 문자 송수신은 그럭저럭 되는 편이지만, 경우에 따라 잘 안 된다고 하는 분들도 있어요.”
중국에서 카카오 톡이나 라인 등 국내 SNS 서비스가 안 돼, 재중한국인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온바오에 따르면, 7월1일부터 중국에서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 톡(Kakaotalk)의 접속이 차단됐다. 상하이저널은 지난달 구글이 완전 퇴출된 지 한 달 만에 한국모바일 메신저도 차단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들 매체들은 일시적 불통현상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최근 중국이 구글을 차단한 방식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
“많은 분들이 VPN 등의 방법을 통해 (카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카톡 서비스가 완전히 차단된 것은 아니다. 문자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는 큰 장애가 없지만, 간헐적으로 전송이 안 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 그러나 중국에 진출한 한국인들은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중 카톡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최근에는 VPN 애플리케으션을 다운로드 받아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북경한국인회 관계자는 말했다.
VPN은 가상사설망으로, 한국에서 인터넷에 접속한 것처럼 만들어 줄 수 있어 중국에 거주하는 것과 무관하게 카톡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VPN을 설치했다고 해도 유료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컴퓨터 데스크톱에서 카톡을 사용할 수 없다. 카카오 스토리 서비스는 전면적으로 사용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언제 카톡 장애가 해결될 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상하이저널은 IT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지금까지 중국의 동향과 움직임 등에 비춰볼 경우 국내 메신저에 대한 지속적인 차단이 확실시 된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달부터 인터넷 통제를 강화하면서 중국 모바인 SNS 웨이신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중국에서 카카오 톡이나 라인 등 국내 SNS 서비스가 안 돼, 재중한국인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온바오에 따르면, 7월1일부터 중국에서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 톡(Kakaotalk)의 접속이 차단됐다. 상하이저널은 지난달 구글이 완전 퇴출된 지 한 달 만에 한국모바일 메신저도 차단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들 매체들은 일시적 불통현상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최근 중국이 구글을 차단한 방식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
“많은 분들이 VPN 등의 방법을 통해 (카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카톡 서비스가 완전히 차단된 것은 아니다. 문자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는 큰 장애가 없지만, 간헐적으로 전송이 안 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 그러나 중국에 진출한 한국인들은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중 카톡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최근에는 VPN 애플리케으션을 다운로드 받아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북경한국인회 관계자는 말했다.
VPN은 가상사설망으로, 한국에서 인터넷에 접속한 것처럼 만들어 줄 수 있어 중국에 거주하는 것과 무관하게 카톡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VPN을 설치했다고 해도 유료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컴퓨터 데스크톱에서 카톡을 사용할 수 없다. 카카오 스토리 서비스는 전면적으로 사용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언제 카톡 장애가 해결될 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상하이저널은 IT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지금까지 중국의 동향과 움직임 등에 비춰볼 경우 국내 메신저에 대한 지속적인 차단이 확실시 된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달부터 인터넷 통제를 강화하면서 중국 모바인 SNS 웨이신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