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서 위안화 표시 외평채 30억 위안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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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12-08 14:01|본문
한국, 중국서 위안화 표시 외평채 30억 위안 발행
편상욱 기자
한국 정부가 중국에서 30억 위안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외평채를 발행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한국 정부의 중국 내 은행간 채권시장에서의 외평채 발행을 30억 위안 한도에서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역내에서 다른 나라 정부의 국채 발행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민은행은 현재까지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구와 민간기업인 독일 다임러, 중국은행 홍콩법인 등 일부 해외 금융기관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역내 채권발행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외평채 발행은 10월 31일 리커창 총리 방한 때 양국 정상이 합의한 통화·금융 협력강화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습니다.
당시 기재부와 인민은행은 중국 내 원·위안 직거래시장 개설, 중국 채권시장 내 한국의 위안화 국채 발행, 산둥성과의 금융협력 강화, 위안화 적격해외기관투자자 투자한도 확대, 예탁결제기관 간 연계에 합의했습니다.
정부는 인민은행의 채권발행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합니다.
로드쇼에서 현지 투자자들과 일대일, 그룹 등 다양한 형태의 미팅을 통해 중국내 위안화 표시 외평채 발행 배경과 한국 경제 현황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특히 11일에는 베이징에서 중국 인민은행과 주간사단 고위 관계자, 주요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자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발행 시기 등은 로드쇼 종료 후 투자자 미팅 결과와 중국 내 채권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성공적인 외평채 발행의 발판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 한국 경제에 대한 중국 투자자들의 인식을 높여, 한국계 기관의 중국 진출과 한국물 채권 투자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한국 정부의 중국 내 은행간 채권시장에서의 외평채 발행을 30억 위안 한도에서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역내에서 다른 나라 정부의 국채 발행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민은행은 현재까지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구와 민간기업인 독일 다임러, 중국은행 홍콩법인 등 일부 해외 금융기관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역내 채권발행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외평채 발행은 10월 31일 리커창 총리 방한 때 양국 정상이 합의한 통화·금융 협력강화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습니다.
당시 기재부와 인민은행은 중국 내 원·위안 직거래시장 개설, 중국 채권시장 내 한국의 위안화 국채 발행, 산둥성과의 금융협력 강화, 위안화 적격해외기관투자자 투자한도 확대, 예탁결제기관 간 연계에 합의했습니다.
정부는 인민은행의 채권발행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합니다.
로드쇼에서 현지 투자자들과 일대일, 그룹 등 다양한 형태의 미팅을 통해 중국내 위안화 표시 외평채 발행 배경과 한국 경제 현황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특히 11일에는 베이징에서 중국 인민은행과 주간사단 고위 관계자, 주요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자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발행 시기 등은 로드쇼 종료 후 투자자 미팅 결과와 중국 내 채권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성공적인 외평채 발행의 발판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 한국 경제에 대한 중국 투자자들의 인식을 높여, 한국계 기관의 중국 진출과 한국물 채권 투자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