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기업가협회, 중국 협회들과 협약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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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2-03 02:01|본문
한중기업가협회, 중국 협회들과 협약서 체결
한중기업가협회가 지난 2019년 1월 16일 중국 북경에서 북경중소기업국제협력협회, 북경연경팔절협회와 함께 한국, 중국 3개 협회 공동으로 양국 간의 우수 민족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상호 노력하며, 국제간의 문화교류 촉진과 기업 협력 실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대표단으로 북경중소기업국제협력협회 회장 백군, 북경연경팔절협회 부관장 양녕, 북경시 외사부 주임 장회, 중국사회경제문화교류협회 부회장 류이양, 부비서장 김동혁, 금둔 영화센터 창작실 부주임 모경호, 북경 판화신쩌 도시건설투자유한회사 회장 류소주, 시은애(북경)신소재 유한회사 총경리 리철룡 등 많은 관련 업체들이 참석했다.
한국 대표단으로는 한중기업가협회 회장 김규택, 집행회장 김훈, 비서실장 서형원, 이사 김현선, 본부장 곽영정, GCK글로벌 부회장 지규형, 혜정문화재단 이사장 김혜정과 자매협회인 중한기업가협회의 이사장 왕이화, 북경분사사장 우계명 등 관련 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중기업가협회는 향후 한·중 양 국민 간 교류와 양국 기업계, 문화계 등의 회원사들의 우호 왕래, 교류 협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중국의 협회들과 함께 공동으로 아시아의 평화 발전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북경중소기업국제협력협회는 회원기업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한국기업가들의 우수한 관리 경험을 따라 배우고 중국 기업들이 중국 개혁, 개발 과정 중에서의 경험과 소득에 대해 서로 공유하며 교류하기로 했으며, 북경연경팔절협회와 연경팔절박물관은 국가급비물질 문화유산인 ‘연경팔절’ 전승인과 각 공예미술 명인으로 구성된 집단으로써 양국과 다양한 문화교류활동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한중기업가협회와 양국 대표단은 협약서 서명을 마치고 중국국가박물관(National Museum of China)을 참관한 뒤, 중국화 대가인 백설석서화기장관 이보성 관장 초청으로 예술관인 천보원을 방문했다.
특히 역사상 처음으로 프랑스에 앞서 한국에서 백설석 서화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를 모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고지도 수집가이자 26만점을 보유한 경희대박물관장을 역임한 혜정문화재단 김혜정 이사장의 중국에서의 고지도 전시회를 3월에 개최하기로 하여 세계적인 관심과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