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중국에선 인기 폭풍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9-12-17 09:09|본문
지난 11월 인기리에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이하 미남)가 중국어권에서 큰 인기를 끌며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중국에서 '미남'은 아직 정식으로 방영되지 않은 상태지만 중국 포탈 사이트에서 75만 건이 넘는 게시물을 기록하는 등 조짐이 심상치 않다.
최근 중국의 유명 TV채널인 후난웨이스(湖南衛視)의 고위 관계자는 극비리에 한국을 방문해 중국 콘서트에 한국 유명 가수와 그룹의 섭외을 추진했다. 그는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 슈퍼주니어 등의 그룹과 높은 협력관계를 유지했다"고 밝히며 "한국 최고의 그룹을 초청해 초대형 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 그룹 중 '미남'의 드라마 속 그룹인 A.N.JELL도 콘서트에 초청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밝혔다.
중국의 유명 가수 중 하나인 샹원지에(尙雯睫)는 최근 상하이 콘서트를 앞두고 "'미남'의 O.S.T에 수록되어 있는 '말도없이', '약속', '어떻하죠' 등의 노래를 중국어 판으로 부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중국에서 '미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많은 팬들이 드라마 주제곡을 중국어로 듣고 싶다고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본토 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미남'의 인기 열풍은 계속되고 있다. 내년 2월 27일 열리는 에프티아일랜드(F.T.Island)의 '아시아 투어 인 타이완(Asia Tour in Taiwan)' 콘서트가 판매 1시간 만에 뜨거운 열기 속에 매진됐다. 콘서트를 담당한 한 관계자는 "대만에서 '미남'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주인공 중 한 명인 이홍기의 인지도가 급상승했다"며 "이홍기의 인기가 표의 매진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미남'은 국내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하는 등 관심을 모았지만 죽음의 편성이라고 불리는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아이리스'의 강세에 밀리며 10%대 초반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하지만 중국을 중심으로 일본, 대만에서 인기몰이하면서 국내에서 '아이리스'에 밀렸던 울분을 설욕하고 있다.'미남'이 폭발적인 해외 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또 다른 한류 폭풍을 몰고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유명 TV채널인 후난웨이스(湖南衛視)의 고위 관계자는 극비리에 한국을 방문해 중국 콘서트에 한국 유명 가수와 그룹의 섭외을 추진했다. 그는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 슈퍼주니어 등의 그룹과 높은 협력관계를 유지했다"고 밝히며 "한국 최고의 그룹을 초청해 초대형 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 그룹 중 '미남'의 드라마 속 그룹인 A.N.JELL도 콘서트에 초청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밝혔다.
중국의 유명 가수 중 하나인 샹원지에(尙雯睫)는 최근 상하이 콘서트를 앞두고 "'미남'의 O.S.T에 수록되어 있는 '말도없이', '약속', '어떻하죠' 등의 노래를 중국어 판으로 부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중국에서 '미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많은 팬들이 드라마 주제곡을 중국어로 듣고 싶다고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본토 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미남'의 인기 열풍은 계속되고 있다. 내년 2월 27일 열리는 에프티아일랜드(F.T.Island)의 '아시아 투어 인 타이완(Asia Tour in Taiwan)' 콘서트가 판매 1시간 만에 뜨거운 열기 속에 매진됐다. 콘서트를 담당한 한 관계자는 "대만에서 '미남'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주인공 중 한 명인 이홍기의 인지도가 급상승했다"며 "이홍기의 인기가 표의 매진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미남'은 국내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하는 등 관심을 모았지만 죽음의 편성이라고 불리는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아이리스'의 강세에 밀리며 10%대 초반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하지만 중국을 중심으로 일본, 대만에서 인기몰이하면서 국내에서 '아이리스'에 밀렸던 울분을 설욕하고 있다.'미남'이 폭발적인 해외 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또 다른 한류 폭풍을 몰고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