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한상대회, 국가급 행사로 격상… 일정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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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5-17 10:04본문
6월28일~7월1일→7월5일~8일로 대회 연기
다음달 말로 예정됐던 '2010중국글로벌한상대회'가 랴오닝(辽宁)성 성정부의 요청에 따라 오는 7월5일~8일로 연기됐다고 한상대회진행본부가 12일 밝혔다.한상대회진행본부에 따르면 랴오닝(辽宁)성 성정부가 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대회 자체가 한중 양국의 정,관계 고위인사들이 참석하는 국가급 행사로 격상됨에 따라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들의 실익 등을 고려해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대회진행본부 관계자는 "외교 절차에 의한 의전 일정 조정이 필요해 대회 일정이 불가피했다"면서 "대회가 한중 간의 국가급 행사로 거듭나면서 대회 참가자들에게 많은 실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한상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랴오닝성 정부가 홍보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며 "지난 4월 랴오닝성 인민정부 고위층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내 정·관·재계의 유력 인사들을 만나 중국한상대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한상대회진행본부는 대회 일정 연기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현재 중국과 한국 및 해외 한상들과 기업인들에게 이메일과 팩스, 전화를 통해 일정 변경에 따른 안내문을 개별 적으로 통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