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부동산 시장이 가파르게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 상반기 거래량이 작년 전체 거래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거래가는 동기대비 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쥐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하이 분양 주택 아파트 거래면적은 880만㎡으로 작년 동기대비 70% 상승해 작년 전년 거래면적 907만㎡에 근접했다.

거래가는 13,714위엔/㎡으로 작년 하반기 13,054위엔/㎡보다 5% 하락했다.

올 상반기 아파트 판매량 순위로 보면 따화그룹(大华集团), 런헝그룹(仁恒集团), 상하이 완커(万科)로 완커가 3위로 밀려났다.

따화그룹의 올 상반기 판매액은 47.49억위엔으로 동기대비 243.4% 상승했으며 작년 전체 판매액 48.27억위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따화그룹을 바짝 뒤쫓고 있는 런헝그룹은 올 상반기 판매액이 작년 동기대비 133.2%로 상승, 작년 전체 판매액 32.4억위엔보다 45% 상승한 47.11억위엔을 기록했다.

또한 올 상반기는 주거 개선형 투자자가 많아 중고급 아파트가 가장 인기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