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위 부동산 기업, 제주도에 1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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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1-12-30 01:07|본문
중국 대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정부의 부동산규제 여파로 얼어붙었다.
중국 경제전문지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이래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등 대도시의 신규주택 재고량이 사상 최고치를 유지해 왔다.
베이징시부동산교역관리넷의 통계에 따르면 베이징은 지난 25일까지를 기준으로 신규 분양주택 재고는 12만4천2백채로 '주택구매 제한' 실시 첫날의 9만2천9백채보다 33.69% 늘어났다. 재고 면적은 1천564만평방미터에 달했다.
베이징 중위안(中原)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베이징 부동산 시장의 재고 부담은 지난 2008년보다 심한 수준이다"며 "내년 상반기 9만채의 신규주택이 추가로 공급될 것으로 보여 재고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상하이도 만만치 않다. 지난 25일까지를 기준으로 상하이의 신규 분양주택 재고는 6만7천3백채로 지난해보다 55% 증가했다. 재고 면적도 969만2천6백평방미터로 지난 2008년 말의 850만평방미터를 넘어서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저우 역시 지난 25일까지를 기준으로 신규 분양주택 재고는 10만6천채, 재고 면적은 1천355만평방미터에 달했다. 최근 2개월간의 분양 속도를 기준으로 하면 재고 물량이 다 팔리려면 최소 22개월 가량 소요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선전의 현재 신규 분양주택 재고는 2만9천120채로 재고 증가폭이 크진 않았지만 현재의 분양 추세를 기준으로 할 경우 재고를 모두 소화하는데 1년 정도 걸릴 전망이다.
상하이 이쥐(易居)부동산연구원은 "1선급 도시 외에도 지난(济南), 난징(南京), 샤먼(厦门), 항저우(杭州) 등 2선급 도시의 신규 주택재고도 전년보다 늘어나고 있다"며 "분양주택 재고가 계속 쌓이면서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경영난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경제전문지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이래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등 대도시의 신규주택 재고량이 사상 최고치를 유지해 왔다.
베이징시부동산교역관리넷의 통계에 따르면 베이징은 지난 25일까지를 기준으로 신규 분양주택 재고는 12만4천2백채로 '주택구매 제한' 실시 첫날의 9만2천9백채보다 33.69% 늘어났다. 재고 면적은 1천564만평방미터에 달했다.
베이징 중위안(中原)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베이징 부동산 시장의 재고 부담은 지난 2008년보다 심한 수준이다"며 "내년 상반기 9만채의 신규주택이 추가로 공급될 것으로 보여 재고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상하이도 만만치 않다. 지난 25일까지를 기준으로 상하이의 신규 분양주택 재고는 6만7천3백채로 지난해보다 55% 증가했다. 재고 면적도 969만2천6백평방미터로 지난 2008년 말의 850만평방미터를 넘어서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저우 역시 지난 25일까지를 기준으로 신규 분양주택 재고는 10만6천채, 재고 면적은 1천355만평방미터에 달했다. 최근 2개월간의 분양 속도를 기준으로 하면 재고 물량이 다 팔리려면 최소 22개월 가량 소요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선전의 현재 신규 분양주택 재고는 2만9천120채로 재고 증가폭이 크진 않았지만 현재의 분양 추세를 기준으로 할 경우 재고를 모두 소화하는데 1년 정도 걸릴 전망이다.
상하이 이쥐(易居)부동산연구원은 "1선급 도시 외에도 지난(济南), 난징(南京), 샤먼(厦门), 항저우(杭州) 등 2선급 도시의 신규 주택재고도 전년보다 늘어나고 있다"며 "분양주택 재고가 계속 쌓이면서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경영난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