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美부동산 판촉?…中 주택시장 4대 특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4-20 11:24|본문
중국이 경기회복 기대 속에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면서 몇몇 특징적인 일들이 나타나고 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17일 중국 부동산시장의 4대 특징으로 미국 부동산업자들의 중국 판촉전과 서민용주택의 인기하락, 부동산업체들의 세금체납, 주택재고의 증가 등을 제시했다.
최근 미국 부동산업자들이 주택판매를 위해 중국까지 와서 홍보에 열을 올리고있는 점은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부분이다.
미국 부동산업체들은 자국 부동산 가격이 바닥을 쳤으며 반드시 상승할 것이라며 매수를 권유하고 있다.
실제 지난 10일 중국에서 열린 제1회 미-중부동산전시회에 참가한 미국의 부동산업자는 경제가 완화되면 주택가격이 반드시 반등할 것이며 만약 그렇지 않으면 1억명의 중국인을 미국에 데려가 저녁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국 언론은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일반인들 사이에서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인식됐던 중국 부동산업체들의세금 체납도 기현상으로 꼽힌다.
최근 수년간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광저우(廣州) 등 지방정부가 발표한세금체납자 명단에 부동산업체들이 많았다.
충칭(重慶)시가 최근 공개한 128개 세금 체납 기업 중 부동산 관련 기업은 70여개에 달했으며 작년 12월30일 베이징시가 발표한 63개 세금 체납 기업 명단에도 부동산기업이 30개나 됐다.
지난 2월 광저우시의 세금 체납보고서에는 63개 기업 중 부동산기업이 49개에달했다.
과거 주택가격이 급등할 때 관심을 끌었던 서민용주택이 최근 품질 문제로 외면받고 있는 점도 주택업계의 기현상이 되고 있다.
일례로 중국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서민용주택인 광저우바오리시쯔완(廣州保利西子灣)은 최근 주택사업자가 주택의 품질에 문제가 있다며 구매자와 소송을 벌이고 있다.
바오리부동산(保利地産)은 또 서민용주택의 준공검사를 받지 못하고 그로인해구매자에게 집을 양도하지 못하는 바람에 174개 부동산업자들로부터 148만2천456위안(약 3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당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업자들이 주택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미분양 주택을 시장에 내놓지 않고있는 점도 특징이다.
실제 후난(湖南)성 장사(長沙)의 한 주택개발업자는 공공연하게 주택재고를 팔지 않고 나중에 가격이 오를 때 팔겠다고 말했다가 정부의 부동산 담당부서에 의해규정위반으로 적발됐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17일 중국 부동산시장의 4대 특징으로 미국 부동산업자들의 중국 판촉전과 서민용주택의 인기하락, 부동산업체들의 세금체납, 주택재고의 증가 등을 제시했다.
최근 미국 부동산업자들이 주택판매를 위해 중국까지 와서 홍보에 열을 올리고있는 점은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부분이다.
미국 부동산업체들은 자국 부동산 가격이 바닥을 쳤으며 반드시 상승할 것이라며 매수를 권유하고 있다.
실제 지난 10일 중국에서 열린 제1회 미-중부동산전시회에 참가한 미국의 부동산업자는 경제가 완화되면 주택가격이 반드시 반등할 것이며 만약 그렇지 않으면 1억명의 중국인을 미국에 데려가 저녁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국 언론은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일반인들 사이에서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인식됐던 중국 부동산업체들의세금 체납도 기현상으로 꼽힌다.
최근 수년간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광저우(廣州) 등 지방정부가 발표한세금체납자 명단에 부동산업체들이 많았다.
충칭(重慶)시가 최근 공개한 128개 세금 체납 기업 중 부동산 관련 기업은 70여개에 달했으며 작년 12월30일 베이징시가 발표한 63개 세금 체납 기업 명단에도 부동산기업이 30개나 됐다.
지난 2월 광저우시의 세금 체납보고서에는 63개 기업 중 부동산기업이 49개에달했다.
과거 주택가격이 급등할 때 관심을 끌었던 서민용주택이 최근 품질 문제로 외면받고 있는 점도 주택업계의 기현상이 되고 있다.
일례로 중국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서민용주택인 광저우바오리시쯔완(廣州保利西子灣)은 최근 주택사업자가 주택의 품질에 문제가 있다며 구매자와 소송을 벌이고 있다.
바오리부동산(保利地産)은 또 서민용주택의 준공검사를 받지 못하고 그로인해구매자에게 집을 양도하지 못하는 바람에 174개 부동산업자들로부터 148만2천456위안(약 3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당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업자들이 주택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미분양 주택을 시장에 내놓지 않고있는 점도 특징이다.
실제 후난(湖南)성 장사(長沙)의 한 주택개발업자는 공공연하게 주택재고를 팔지 않고 나중에 가격이 오를 때 팔겠다고 말했다가 정부의 부동산 담당부서에 의해규정위반으로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