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경기 곤두박질..장기침체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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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10-03 09:57|본문
중국 부동산시장이 연중 최성수기로 꼽히는 9월에 도 침체를 거듭했다.
특히 수도 베이징에서는 9월 거래량이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가격하락세도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 최성수기, 침체상 악화
2일 베이징시부동산거래관리망 통계에 따르면 9월 한달간 베이징의 분양주택거래량은 5236채, 중고부동산 거래량은 8750채에 그쳤다고 신화망이 보도했다.
총 거래량은 8월에 비해 2.4% 늘어났으나 9월이 연중 최성수기임을 감안하면 8월의 극심한 침체양상이 지속됐다.
특히 중고주택 거래량은 7.3% 늘었으나 신규주택판매량은 4.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얼어붙은 중국 부동산시장의 경기를 반영했다.
아울러 이른바 ‘진지우인스(金9,銀10)’이라 불리는 황금시기인데도 거래량이 모두 1만4천여채로 2009년 9월대비 65.6%, 2010년 9월대비 51.4%를 기록하며 3년만에 최저거래량을 기록했다.
거래부진에 따라 가격도 하락해 9월 거래된 신규주택 평균가격은 ㎡ 당 2만1735위안(391만원)으로 8월 2만1836위안보다 0.5%떨어지며 하락추세를 이어갔다.
반면 중고주택은 가격이 전달대비 4% 정도 떨어졌지만 거래는 7.3% 늘어나 가격인하를 통한 물량소화 단계에 본격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롄쟈부동산 수석애널리스트 장위에는 “거래량이 5월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고 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9월에도 수요가 늘어나지 않았다”며 “10월 은 물론 단기간내에 이런 상황변화가 없을 것임을 예상할 수 있으며 가격도 하락국면으로 본격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구매력 급속 위축,,,장기침체 우려
전문가들은 베이징,상하이 등 주택구매제한제도를 실시중인 주요 도시에서는 이같은 현상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은행 등의 대출금 제한으로 투자수요가 극도로 억제되고 있다는 점에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중국 부동산학회 부회장 천궈챙은 “올초부터 강력하게 실시중인 ‘궈8조(國8條)’의 부동산조절 통제효과에 따라 시장에 미묘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공급측면의 경우 대규모 토지공급으로 부동산시장의 재고가 늘어난 반면 수요측면에서는 주택구매제한이 대출금을 제한하면서 대대적으로 투자 및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있어 전체 수요 공급 관계는 역전돼 버렸다”고 말했다.
부동산업계의 향후 전망은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
베이징에만도 10월에 신규공급단지가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베이징 지역의 경우 20개 신규단지가 판매에 들어가며 주택수는 1만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교외지역이 월등히 많아 수급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럴 경우 중고 주택 시장에도 명확하게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도심 핵심지역, 중소형가옥으로 충격은 확산될 전망이다.
야하오부동산 시장담당 매니저 궈이(郭毅)는 “주택구매제한조치는 각 지역 비호구자(비호적자)나 외지인 등의 투기수요를 제거했고 주택 구매자격자의 구매력은 갈수록 줄어들게 만들었다”며 유효안 시장구매력은 앞으로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수도 베이징에서는 9월 거래량이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가격하락세도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 최성수기, 침체상 악화
2일 베이징시부동산거래관리망 통계에 따르면 9월 한달간 베이징의 분양주택거래량은 5236채, 중고부동산 거래량은 8750채에 그쳤다고 신화망이 보도했다.
총 거래량은 8월에 비해 2.4% 늘어났으나 9월이 연중 최성수기임을 감안하면 8월의 극심한 침체양상이 지속됐다.
특히 중고주택 거래량은 7.3% 늘었으나 신규주택판매량은 4.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얼어붙은 중국 부동산시장의 경기를 반영했다.
아울러 이른바 ‘진지우인스(金9,銀10)’이라 불리는 황금시기인데도 거래량이 모두 1만4천여채로 2009년 9월대비 65.6%, 2010년 9월대비 51.4%를 기록하며 3년만에 최저거래량을 기록했다.
거래부진에 따라 가격도 하락해 9월 거래된 신규주택 평균가격은 ㎡ 당 2만1735위안(391만원)으로 8월 2만1836위안보다 0.5%떨어지며 하락추세를 이어갔다.
반면 중고주택은 가격이 전달대비 4% 정도 떨어졌지만 거래는 7.3% 늘어나 가격인하를 통한 물량소화 단계에 본격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롄쟈부동산 수석애널리스트 장위에는 “거래량이 5월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고 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9월에도 수요가 늘어나지 않았다”며 “10월 은 물론 단기간내에 이런 상황변화가 없을 것임을 예상할 수 있으며 가격도 하락국면으로 본격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구매력 급속 위축,,,장기침체 우려
전문가들은 베이징,상하이 등 주택구매제한제도를 실시중인 주요 도시에서는 이같은 현상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은행 등의 대출금 제한으로 투자수요가 극도로 억제되고 있다는 점에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중국 부동산학회 부회장 천궈챙은 “올초부터 강력하게 실시중인 ‘궈8조(國8條)’의 부동산조절 통제효과에 따라 시장에 미묘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공급측면의 경우 대규모 토지공급으로 부동산시장의 재고가 늘어난 반면 수요측면에서는 주택구매제한이 대출금을 제한하면서 대대적으로 투자 및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있어 전체 수요 공급 관계는 역전돼 버렸다”고 말했다.
부동산업계의 향후 전망은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
베이징에만도 10월에 신규공급단지가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베이징 지역의 경우 20개 신규단지가 판매에 들어가며 주택수는 1만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교외지역이 월등히 많아 수급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럴 경우 중고 주택 시장에도 명확하게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도심 핵심지역, 중소형가옥으로 충격은 확산될 전망이다.
야하오부동산 시장담당 매니저 궈이(郭毅)는 “주택구매제한조치는 각 지역 비호구자(비호적자)나 외지인 등의 투기수요를 제거했고 주택 구매자격자의 구매력은 갈수록 줄어들게 만들었다”며 유효안 시장구매력은 앞으로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