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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본 유치 치밀한 계획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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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1-10-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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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과 부동산 개발을 전문적으로 하는 중국 국영기업이 알펜시아 리조트에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그 실체가 중국 국가체육총국이 대주주로 있는 중티찬예(中體産業)그룹이라고 하니 성사만 된다면 알펜시아의 고민을 한방에 털어낼 수 있는 기회라 하겠다. 내달 4∼6일쯤 그룹의 총경리급 이상 고위 경영진이 도를 방문, 알펜시아의 핵심적 골칫덩어리인 A지구를 일괄 매입하는 것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투자금액은 대략 50억 위안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 돈으로 치면 9000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다.

A지구는 알펜시아가 1조원에 이르는 빚더미에 올라앉게 된 근원이다. 27홀 회원제 골프장과 고급빌라 268채를 짓는 데만 8000억원을 쏟아부었다. 빌라 한 채당 분양가가 20억∼35억원에 이른다. 그렇다 보니 국내에서는 선뜻 사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다. 지금까지 분양된 것이 25채에 불과할 정도다. 그동안 알펜시아 해법 찾기에 골몰해 온 도로서는 이 기회를 놓쳐서는 절대 안 된다. 도개발공사는 아직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 것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광재 지사 시절 상해옥심투자관리 유한공사와 35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산됐던 전례가 있음을 우려해 신중하게 대처하겠다는 뜻으로 보여진다.

현재 국내에 들어 온 중국 부동산 투자 규모는 1조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부동산 기업들의 국내 진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규모도 훨씬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인천시는 영종도 복합도시에 중국기업 G&H와 1200억원의 투자협정을 벌이고 있고, 제주도에도 5곳에 3조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선양의 흥유그룹이 국내기업인 R&G㈜와 합작으로 8500억원을 투자해 호텔과 콘도미니엄 건설을 체결했으며, 허난성의 소림사는 2100억원을 투자해 국제무술학교를 짓기로 제주도와 협약하고 부지를 물색 중이다.

이렇듯 중국 내에서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부동산 자본이 국내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중티찬예그룹이 알펜시아 A지구를 통째로 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유다. 그러하므로 도는 가능성이 희박하다 하여 관망하지 말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그들을 맞이해야 한다. 그들의 정확한 투자 의사를 확인해 보겠다는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제시할 수 있는 모든 당근을 내밀어 반드시 마음을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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