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 기업, 향후 4년 안에 30% 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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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12-28 08:48|본문
중국의 부동산 기업의 30%가 2015년까지 문을 닫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베이징 지역신문 베이징일보(北京日报)는 26일 중국부동산기업협회와 란더(兰德)컨설팅회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중국 부동산 경영 관리 실태' 보고서를 인용해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지속적으로 효력을 발휘하면 향후 4년간 부동산 기업의 30%가 도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지난 2008년 8만7천9백개, 2009년 8만4백개에 이르렀던 중국의 부동산 기업은 6만6천290개로 2년 사이에 24.57% 줄어들었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오는 2015년에는 부동산 기업이 4만5천개에 불과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중국 대형 부동산업체인 완커(万科)의 지난해 부동산 총매출액은 1천81억6천만위안(19조7천6백억원) 중 수입은 507억위안(9조2천654억원)으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등 기업의 경영상태가 악화되고 있다"며 "내년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지속됨에 따라 부동산 기업의 경영난은 계속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업체들은 지난 10월 말부터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경기가 침체되자 상하이, 난징(南京) 등에서 분양가를 인하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중하이(中海), 완커(万科), 룽후(龙湖), 헝다(恒大) 등 대형 아파트 건설업체들이 2·3선급 도시에서도 아파트 분양가 할인에 나섰다.
이달 초에는 원저우(温州)의 '러칭중앙공관(乐清中央公馆)' 아파트 개발업체는 분양가를 10% 할인했을 뿐만 아니라 "선착순으로 계약하는 예비 입주자 150명에게 BMW 승용차를 증정한다"는 광고를 내놨으며, 베이징에서는 기존 분양가를 절반 가까이 인하한 '반값 아파트'까지 등장했다.
베이징 지역신문 베이징일보(北京日报)는 26일 중국부동산기업협회와 란더(兰德)컨설팅회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중국 부동산 경영 관리 실태' 보고서를 인용해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지속적으로 효력을 발휘하면 향후 4년간 부동산 기업의 30%가 도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지난 2008년 8만7천9백개, 2009년 8만4백개에 이르렀던 중국의 부동산 기업은 6만6천290개로 2년 사이에 24.57% 줄어들었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오는 2015년에는 부동산 기업이 4만5천개에 불과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중국 대형 부동산업체인 완커(万科)의 지난해 부동산 총매출액은 1천81억6천만위안(19조7천6백억원) 중 수입은 507억위안(9조2천654억원)으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등 기업의 경영상태가 악화되고 있다"며 "내년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지속됨에 따라 부동산 기업의 경영난은 계속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업체들은 지난 10월 말부터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경기가 침체되자 상하이, 난징(南京) 등에서 분양가를 인하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중하이(中海), 완커(万科), 룽후(龙湖), 헝다(恒大) 등 대형 아파트 건설업체들이 2·3선급 도시에서도 아파트 분양가 할인에 나섰다.
이달 초에는 원저우(温州)의 '러칭중앙공관(乐清中央公馆)' 아파트 개발업체는 분양가를 10% 할인했을 뿐만 아니라 "선착순으로 계약하는 예비 입주자 150명에게 BMW 승용차를 증정한다"는 광고를 내놨으며, 베이징에서는 기존 분양가를 절반 가까이 인하한 '반값 아파트'까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