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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배터리社 인수, 중국 헝다 부동산 전기차 기업 변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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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19-02-02 16:59 조회 :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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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영 기자=중국 부동산 기업 헝다(恒大)그룹이 중국 유력 리튬전지 연구개발 기업을 인수에 나선다. 헝다는 지난 17일에도 1조 원 규모의 스웨덴 전기자동차 메이커 NEVS 인수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정취안스바오(證券時報) 등 복수의 중국 매체는 헝다그룹 산하 헝다젠캉(恒大健康)의 완전 자회사 헝다신넝위안둥리커지(恒大新能源動力科技)가 커루전자(科陸電子)로부터 리튬 배터리 기업 상하이카넝(上海卡耐) 지분 58.07%를 인수한다고 24일 보도했다. 지분 인수 규모는 16억 위안(약 2,659억 원)이다.

 

헝다가 지분 인수에 나선 상하이카넝은 중국 선두 리튬 배터리 개발 및 제조사로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직속 기구인 중국 자동차기술연구센터와 일본 ENAX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글로벌 연구 인력 300명과 기술 인력 1500여 명에 달한다. 현재 상하이·장시·광시·장쑤 지역에 생산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헝다는 지난 17일 스웨덴 전기자동차 메이커 NEVS를 9억3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에도 144억 위안을 투자해 중국 최대 규모, 세계 2위 규모의 승용차 판매 네트워크 기업 광후이그룹(廣匯集團)의 지분 40.640%를 인수했다.

 

헝다그룹은 2018년 초 친환경 자동차 산업 진출 계획을 공식 발표한 후 관련 기업을 연이어 인수하고 있다. 중국의 자동차 관련 업계와 전문가들은 헝다가 관련 기업 인수를 통해 전기자동차 산업 체인을 빠르게 완성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헝다 측은 NEVS를 기반으로 고급 고가 스마트 자동차 생산에 주력하고, SUV와 MPV 등 인기 차종 브랜드 구축에서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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