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港财经作家、企业家 梁鳳儀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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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4-08 07:28|본문
임능자책성이불로任能者責成而不勞
- 능력 있는 인재를 기용하여 성과를 내도록 독려하면 힘들지 않다 -
옛 사람들의 이런 평가는 그 자체로 일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그 나름 의미가 있다. 위아래가 나누어져 있고, 고용과 피고용의 관계가 존재하는 곳이라면 통제와 피통제, 리더와 부하의 관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아름다운 꽃은 푸른 잎사귀를 필요로 한다”는 속담이 있다. 관련하여 “일류의 리더는 인재를 기용하고, 중급 리더는 사람을 관리하고, 하급 리더는 사람에게 기댄다”는 말도 있다. 뛰어난 리더라면 자신이 직접 나서지 않고 효과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
옛 사람들의 이런 인식을 오늘날의 언어로 바꾸면 ‘충분한 권한을 주어라’ 정도가 될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아랫사람에게 상응하는 책임, 권한, 이익을 주고 리더는 손을 놓고 그들 스스로 하게 만들라는 뜻이다.
미국의 유명한 기업가 아이아코카가 “관리는 타인을 움직여 일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한 말과 일맥상통한다. 또 미국의 관리자문 분야의 전문가 에드워드 블리스(Edward Blis)는 “좋은 CEO에게는 근심어린 얼굴을 한 조수가 있다”는 명언을 남긴 바 있다.
그 뜻은 사람을 잘 쓰는 리더는 그 밑의 조수나 부하에게 권한을 주어 그들의 주관적 능동성을 충분히 조종한다는 것이다. 임무를 그들에게 주면 그들은 압박을 느끼고 고민을 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임무 완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뜻이다. 블리스는 현대의 수많은 CEO들이 크고 작은 일까지 모조리 몸소 결정하는 만능의 권력을 누리려고 열을 올리는데 이는 자신의 시간을 아주 잘못 사용하는 것에 지나지 않으며 나아가 부하의 창의성 발휘와 성장에도 방해가 된다고 지적한다.
물론 손 놓고 맡긴다는 것이 그저 수수방관한다는 뜻은 아니다.
명나라 만력제萬曆帝 주익균朱翊鈞은 48년 재위했는데 태후의 수렴청정을 빼고 38년 동안 통치하면서 무려 25년 동안 후궁 깊은 곳에 들어앉은 채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 나라일은 완전 방치했고, 심지어 재상조차 얼굴을 볼 수 없었다. 도대체 그가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했다.
이는 위임이 아니라 리더의 책임을 포기하는 극단적 행태였다. 같은 명나라 황제인 희종憙宗 주유교朱由校도 비슷했다. 그는 하루 종일 목공예에 몰두한, 말하자면 일류 목수를 방불케 한 리더였다. 이 역시 리더로서 무능과 무책임에 다름 아니었다.
‘직접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관계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홍콩의 유명 작가이자 기업가인 량펑이(梁鳳儀 ) 여사는 이런 말로 비유했다.
“주인이라면 큰일은 직접 자기 힘으로 처리해야 하고, 작은 일은 직접 알고 깨닫고 있어야 한다. 무겁고 가벼운 것을 뒤바꿔서도 크고 작은 것을 뒤섞어서도 안 된다.”
이렇게 비유해보자. 바다를 항해하는 배는 그 배가 몇 톤이 나가든 조타수는 갑판이 빛이 나도록 닦고 있어서는 안 된다. 그가 자신의 일을 팽개치고 갑판을 닦고 있으면 배는 궤도를 벗어나 전혀 다른 방향으로 표류하고 있을 것이다.
자신이 기업인이기도 한 량펑이 여사는 리더는 스스로 해야 할 일, 알고 있어야 할 일, 맡겨야 할 일에 대한 구분을 분명히 제시했다. 리더라면 새겨들을 필요가 있는 조언이다
梁凤仪,1949年1月17日生于香港,原籍广东新会。香港财经作家、企业家。作为知识女性,梁凤仪曾在香港和英美等地修读过文学、哲学、图书馆学及戏剧学,获香港中文大学博士学位。1989年,梁凤仪推出第一部小说《尽在不言中》被人熟知。而后,陆续出100本书,共计1000万字。1995年,梁凤仪与黄宜宏结婚,并共同创立勤+缘媒体服务公司,进行电视制作、公关、广告三线发展。2003年出任北京市政协第十届委员 [1] 。2010年10月22日增补为第十一届全国政协委员。2014年5月12日,香港中文大学授予梁凤仪荣誉院士衔
사마천 학회 이사장 김영수 저서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