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신코로나 역병이 세계를 어떻게 바꿀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0-05-10 01:55|

본문

신코로나 폐렴역병이 왜 세계를 개변시키는가? 이는 현실문제일 뿐 아니라 더욱더 이론의 문제이기도 하다. 현대 국제관계 이론과 역사 서술 중에서, 바이러스 전염병의 각도에서, 역병이 도대체 인류의 기본 사회생활, 국가사이의 권력경쟁 및 이익분배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총결산하는(总结) 글은 거의 없다(少有).

 

그렇지만, 이번 신코로나 역병은 민족, 국적, 성별, 피부색, 연령 등을 구분하지 않고, 이미 세계 200여 국가와 지역에 확산되었다. 이로써 인류의 위기와 재난의 서술을 새롭게 다시 쓰게 되었고, 우리의 세계정치이론 인식과 역사경험을 변화 및 개선시켰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신코로나 역병은 다음의 4가지 방면에서(从以下四方面) “전대미문”적으로 세계를 개변시키고 있다.

첫째, 신코로나 폐렴역병이 인류의 경제질서와 경제활동에 가져온 충격은 전례가 없을 정도이다(前所未有的). 이 전염병 때문에, 세계 절대 다수 국가가 자가격리를(居家隔离) 경험하고,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社交距离) 유지하고, 심지어는 도시봉쇄까지(封城) 해서, 경제활동 중의 소비수요는 압축을 받아(被压缩到了) 생활필수품 공급에 그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산업과 제조업은 모두 정상적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자본도 역시 명확한 투자방향을 제대로 못 잡고 있다. 이는 경제활동의 모든 요소가 정지상태(停摆)에 놓여 있음을 말한다.

신코로나 역병이 궁극적으로 어떠한 전 지구적 경제쇠퇴를 가져올지에 대해, 어떤 사람은 앞으로 1929-1933년 대공황(大萧条)이후 최대의 세계 경제위기가 될 것이고, 심지어 어떤 이는 대공황시기에 비해 더 엄중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둘째, 신코로나 폐렴역병은 대국간 전략경쟁을 모든 요소의 대결시대로 진입하도록 만들고 있고, 현재의 중·미관계 악화는 이의 전형적인 보기이다. 우리들이 과거에 인식한 중·미관계의 경험적 사실은 “좋긴 하지만 좋아 보았자 얼마나 좋아지겠는가? 또 나쁘긴 하지만 나빠 보았자 얼마나 나빠지겠는가?”였다(“好也好不到哪里,坏也坏不到哪里”). 그렇지만 오늘날의 중·미관계에는 이미 거대한 “범주적(파라다임의, paradigm) 변화(范式变化)”가 발생해버렸다. 정말로 총체적 대결의 시대로 진입한 것이다.

경제나 군사뿐 아니라 과학기술협력, 인문교류, 각자 국내시장과 경제관리체계 등의 방면에까지 포괄하여, 모두 충돌과 대결의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 중·미관계가 오늘날 악화되는 과정 중에 가장 위험한 요인은 감정화와 정치화이다(情绪化和政治化). 특히 미국정부는 “잘못을 남에게 떠넘기기(甩锅)”위해 끊임없이 중국의 거동에 대해 “낙인찍기(污名化)”를 해왔다. 중·미관계는 “최악은 아니지만, 단지 더욱 악화될(没有最坏,只有更坏)” 가능성이 높다.

셋째, 신코로나 폐렴역병이 냉전종식 근 30년래 전대미문의 정치와 사회 사조에 새로운 격동과 기복을(激荡起伏) 가져왔다. 냉전종식은 자유주의 가치관과 그 실천의 세계화를 가져오도록 했고, 구체적으로 시장에 그 요소를 배치하고, 가치 및 산업의 연계구조의 배치를 통해 세계화를 구현했다. 더 나아가 각국 정치, 사회의 협치 프레임과 중대한 초국가적 의제설정과 협치(관리, 거버넌스 governance) 기제의 세계화도 가져왔다.

신코로나 역병이 폭발하면서, 유럽연합(EU)과 같은 지역 협치(거버넌스) 기제가 엄중한 도전을 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더욱더 “미국우선주의”의 협애한 대중영합주의(狭隘民粹主义, 포퓰리즘) 때문에 국제제도의 규칙을 기초로 하는 전 세계적 협치(글로벌 거버넌스, global governance) 역시 심각하게 쇠약해지고 있다. 역병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사회 및 개인의 관계는 중대한 역사적 조정을 겪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정부의 개입과 자원배치 능력을 강화시키는 “신국가주의”가 전 세계 각지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넷째, 신코로나 폐렴역병이 전세계의 여론방향을 재(再)설정하고(다시 빗고, 重塑) 있다. 전대미문의 여론 “히스테리화”를 조성하고, 민족주의, 인종주의, 배외주의가 다시 일어나고 있다. 세계화 시대의 자유 및 상호개방과 국가와 지역을 넘어선 사회적 교류왕래는, 신코로나 사태 이후, 엄중한 타격과 제한에 직면해 있다.

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세계의 중요 경제체 사이에 상호 방어 장벽을 유발하고, 전략경쟁은 경제, 사회 및 여론 등 영역에까지 전면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래서 각국이 가치와 관념에서 상호 경계와 장벽을 치는 새로운 전선이 형성되고 있다.

일부 아프리카 국가는 서방 매체의 영향을 받아 “중국차별론”으로 대응하고 있다. 심지어 어떤 서방매체는 더 나아가서 도발의 기회를 잡고 중국에게 아프리카 국가의 채무를 포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일부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정체를 강요당하고 있기도 하다.

신코로나 폐렴역병은 전 세계적으로 4단계의 “충격효과”를 형성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각각은 “공공위생위기” “경제와 민생위기” “사회위기” 그리고 일부 국가에 나타나는 “정치위기”라고 할 수 있다. 이제까지 충격은 제1, 제2 단계에 처해 있었고, 지금은 제3단계로 향해 건너가고 있는 이행기다. 제4단계는 아직 출현하지 않았다.

신코로나 역병은 어떻게 세계를 개변시킬까? 필자는 다음 3개 방면의 개변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고 본다.

하나의 방면은 세계가 “신 전국시대”로 진입해서, 국가 간 경쟁, 방어, 경계 등의 전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장기화(持续拉宽和拉长)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전에 우리는 언제나 “단극” 또는 “다극”을 이야기 해왔지만, 신코로나 폐렴역병은 앞으로 “극”의 개념을 전례가 없을 정도로 공허하게(空前虚化) 만들 것이다.

국제구도는(国际格局) 더 이상 간단하게 “극”이란 개념을 주체의 권력분배 구조로 삼을 수가 없다. 오히려 이해관계의 경계, 방어, 충돌 등이 더욱 세밀해 지고, 전면적으로 전개될 것이다. 이 결과 국제구도는 앞으로 국제질서의 주도적 영도 역량이(리더십, leadership) 부족해지고, 국가 간 다(多)영역, 다(多)전선, 다(多)차원의 “옥신각신 다투는(明争暗斗)” 신시대가 열릴 것이다.

우리가 본래 적극적으로 만들었던 브릭스(BRICS)국가협력기제, 상하이협력조직기제, 신흥경제체협력기제 등 모두가 앞으로 매우 많은 새로운 도전과 문제에 직면할 것이다. 국제역량에서 “동승서강东升西降—동양은 상승하고 서양은 하강하는” 구도(格局) 또한 중대 시련을 겪을 것이다. 브릭스국가와 신흥경제체제는 역병발생으로 비교적 큰 충격을 받았고, 남아프리카, 브라질, 인도의 화폐는 지난 2개월 동안 대폭 평가절하 되어 사람들이 우려하게 되었다.

미래의 세계 권력과 이익구조는 다시 재조직될 것인가? 우리는 이 “신(新)전국(戰國)시대”를 어떻게 넘길 것인가? 이러한 도전은 전대미문이다.

또 하나의 방면은 대국의 전략경쟁이 더욱더 엄준한 신단계로 진입한다는 점이다. 이미 중국과 미국은 “신냉전” 진입을 시작한 바와 다름없는 것 같다. 이 문제는 여전히 논쟁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현재의 추세를 두고 볼 때, 중·미관계는 “신냉전”으로부터 아마 한 걸음 떨어진 정도로 다가 와 있는 것 같다(只有一步之遥). 만약 미국 트럼프정부가 역병 방역의 실패를 덮고 또 선거에서 경쟁하기 위해, 중국 “낙인찍기”를 계속한다면, 중·미는 역병 이후 시대에도 아마 “신냉전”이라는 악마의 그림자에서(魅影) 벗어나기는 힘들(难以摆脱) 것이다.

“신(新) 냉전”과 구(舊) 냉전의 최대 차이는 국제체계가 다시는 간단하게 새로운 진영 편입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중국과 미국은 경제와 상업에서 여전히 서로 뒤얽혀(交集, 교집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면적인 적대는 아마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在所难免). “신냉전”은 중국이 원하는 바가 결코 아니고, 더욱이나 중국굴기의 전략이익에 부합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트럼프정부가 만약 “신냉전”을 한사코(硬要) 중국에 강압하면(强加于中国), 우리로서도 물러날 길이 없게 된다(无路可退)!

또 다른 하나의 방면은 세계 경제 질서가 대규모로 새로 짜질 수 있고(重组), 세계화 진행의 조정 또한 피할 수 없는 추세(势在必行)라는 점이다. 1990년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빈곤인구 수는 끊임없이 내려가고 있다. 그렇지만 신코로나 폐렴역병은 세계적으로 4-6억 빈곤인구를 새로이 증가시킬 것이다. 더 나아가 이 숫자는 계속 확대될 것이다.

게다가(再加上) 새로운 세계적 가뭄과 신코로나 폐렴역병의 반복 출현 가능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근 40개 국가에 엄중한 경제후퇴가 나타날 것이다. 신코로나 역병은 전 세계 발전의 현존 구도를(现有格局) 개변시킬 것이다.

신코로나 폐렴역병에 의한 세계의 개변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이에 우리들은 사상, 심리, 지식 등에서 충분한 준비를 갖출 필요가 있다.

 

원제: 新冠疫情会如何改变世界 ( 환구시보 게재)

저자: 주펑 (朱锋, 난징대학 국제관계연구원 원장 / 난징대학 중국남해공동혁신연구센터 소장)作者是南京大学中国南海协同创新研究中心执行主任、南京大学国际关系研究院院长

출처: https://opinion.huanqiu.com/article/9CaKrnKqOfp (2020-05-06 02:14)

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0

오피니언 목록

오피니언 목록
[만평]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제 발에 걸려 넘어질 것… 인기글 [저자: 마훙량(馬宏亮) 만화가/사진 출처: 인민망​ 미국 정부가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정책 시행에 대한 세부 규정을 발표했다. 세부 규정에 따르면 중국 등에서 제조하거나 조립한 배터리 부품을 포함한 미국산 전기차는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이는 미국이 경제 관련 이슈를 정치화하…(2023-12-19 11:22:19)
中 경제 회복, 세계에 무엇을 가져올까? 인기글 중국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한 자료에서 올해 10월 거시적 통제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효과가 나타나고 국민경제가 지속적인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경제 발전의 회복력과 활력, 잠재력이 계속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제 회복, 세계에 확실성 주입외부의 불안정적이고 불확실한 요소들이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중국 경제 운용의 긍정적인 요소들이 부단히 축적되면서 확실성을 기여했다. 10월 사회소비재 소매판매 총액은 전년 동월 대비 7.6% 증가해 소비 수요 회복세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공업생산은 …(2023-12-19 11:16:53)
“日, 잘못 감추려 해도 해양 방류 계획 ‘표백’할 수 없어… 인기글 [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한 일본 정부의 강변에 대해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핵 오염수가 안전하다면 바다에 방류할 필요가 없으며 안전하지 않으면 더더욱 바다에 방류해서는 안 된다”면서 “일본 측이 아무리 잘못을 감추려 해도 해양 방류 계획을 ‘표백’할…(2023-08-05 14:11:06)
日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강행은 ‘역행’ 행보 인기글 저자: 마훙량(馬宏亮) 만화가​​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방류 설비 시운전을 지난 12일부터 시작했다. 오염수 방류 설비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시운전은 2주간 계속될 예정이다.​일본 정부는 6월 말에 모든 해양 방류 준비 작업을 마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최종 평가 보고서를 내놓은 후 원전 오염…(2023-06-21 15:55:35)
中 “중국은 세계 경제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자신과 능력… 인기글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4월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기자의 질문에 올 들어 중국 경제가 계속해서 회복되고 좋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 전망치도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면서 중국은 중국 경제라는 거함이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치며 앞으로 나아가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해 세계 경제 발전에 더 큰 기여를…(2023-04-13 12:50:45)
시진핑 주석 2023년 신년사 발표 [전문] 인기글 새해를 앞둔 지난달 31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중국중앙방송총국(CMG)과 인터넷을 통해 2023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을 맞이해 저는 베이징에서 여러분께 새해의 아름다운 축복을 전합니다!2022년 우리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를 성공…(2023-01-04 15:02:00)
"허위정보"를 확대하고 있다고 모독한 미국이야 말로 "허위조… 인기글 "허위정보"를 확대하고 있다고 모독한 미국이야 말로 "허위조작제국"이다​ 미 국무부 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의 일부 관원과 매체가 우크라이나문제에서 러시아측의 "허위정보"를 확대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행동을 합리화하고 있다고 모독했다. 이 성명을 상세히 보면 거짓으로 가득하고 성명 자체가 전형적인 허…(2022-05-06 20:56:07)
중공중앙정치국 회의 “흔들림없이 ‘다이내믹 제로 코로나’ 총… 인기글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는 5일 회의를 열어 현재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분석하고 방역 중점 업무를 지시했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회의를 주재하고 중요 발언을 했다.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우리는 인민과 생명을 최우선에 두고 외부 유입과 내부 확산 방지, 다이내믹 제로 코로나(動態淸零)를 견지해 왔으며, 상황에 따라 방역 정책을 조정해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방역 방침은 당의 성격과 취지가 결정한 것이고, 방역 정책은 역사의 검증을 견뎌낼 수 있으…(2022-05-06 20:25:04)
미국 인권②: 인종차별 방임해 사회 불공정 심화 인기글 미국 정치인의 인종주의 농간은 미국 사회에 만연한 외국인 혐오 정서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 됐다. 저자: 루링싱(陸凌興) 만화가 [인민망 한국어판 3월 3일] 지난해 열악하던 미국 인권 상황은 더 악화됐다. 중국은 지난 2월 28일 ‘2021년 미국 인권침해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미국에 뿌리…(2022-03-04 12:37:41)
우크라이나 사태가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 인기글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리기예바 총재는 얼마 전 우크라이나 사태는 이 지역과 전 세계에 중대한 경제적 리스크를 가져왔으며 경기회복세를 꺾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폭이 초래할 중장기적 영향에 경계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는 최소 4가지 측면에서 세계 경제에 충격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첫째, 전 세계 인플레이션을 더 악화시킨다. 이는 주로 에너지와 식량 가격 폭등에서 나타난다.런던 브렌트유 선물 가격과 뉴욕 서부텍사스산원유(…(2022-03-04 12:32:49)
中 ‘양회’ 4일 개막…경제 관전포인트 ‘세 가지’ 인기글 中 ‘양회’ 4일 개막…경제 관전포인트 ‘세 가지’ 중국 최대 연례 정치축제인 중국 양회(两会,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4일 제13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5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여정에 들어간다.3일 재신망(财新网)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중국 경제의 ‘수요위축, 공급충격, 전망약세’ 3중 하방…(2022-03-04 12:30:21)
‘미국식 민주주의’ 이식을 강행하는 본질은 반민주주의 인기글 저자: 루링싱(陸凌興) 만화가 [사진 출처: 인민망]​ 미국 주도의 이른바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9일 개최된다.‘민주주의’의 탈을 쓴 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대립과 대결을 선동한다. 미국은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실제로는 간섭주의와 패권정치를 하며, 입으로는 허울 좋은 말을 하고, 행동으로는 …(2021-12-24 04:56:04)
최초로 열린 중미 화상 정상회담…시진핑 주석의 명언 요약 인기글 11월 16일 오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화상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중미 관계 발전의 전략적, 전반적, 근본적 문제와 공동 관심사 관련 핵심 문제를 놓고, 충분하고 심도 있는 소통과 교류를 나누었다.베이징 시간 11월 16일, 시진핑 주석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화상회담에서 다음과 같은 내…(2021-12-24 04:48:17)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는 이유 인기글 [사진 출처: 시각중국(視覺中國)]호주∙뉴질랜드 등이 ‘코로나19와의 공존’(위드 코로나)을 선택함에 따라 일부 외국 매체들이 중국이 ‘제로 코로나’(코로나19 무관용) 정책을 포기할 것인지 여부로 눈을 돌리고 있다.우량여우(吳良有)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질병통제국 부국장은 지난 6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2021-11-16 13:21:43)
'중국식 현대화의 길'의 성공 비결은? 인기글 약 한 달 전 제9회 세계중국학포럼에서 보리스 타디치 전 세르비아 대통령은 21세기에 서구가 직면한 도전은 현대화는 서구화가 아니라며 중국이 '현대화'에 새로운 함의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식민지 수출도, 전쟁 수출도, 갈등 수출도 하지 않는 '중국식 현대화의 길'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세계에 무엇을 가져다 주었는가? 최근 발표된 중국공산당 19기 6중 전회 공보는 중국공산당이 인민을 이끌고 중국식 현대화의 길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나 인류 문명의 새로운 형태를 만들었고 개발도상국이 현대화로 나아…(2021-11-16 13:17:01)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4년 龍의 힘찬 기운을 받아 건강부자가 되세요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