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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폼페이오는 “뭘 해도 안되고, 책임 전가는 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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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0-05-10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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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는 “뭘 해도 안되고, 책임 전가는 일등”

 

 갑작스런 감염 사태로 국격과 인격이 철저하게 검증되었다. 전 세계적인 재앙 앞에 누구는 적극적으로 나서지만 누구는 인성의 마지노선마저 깼다. 폼페이오를 대표로 한 일부 미국 정치인들은 공공연하게 ‘거짓말, 속임수, 도둑질’이란 ‘특수임무’를 외교 논리로 삼아 대외적으로 모욕, 명예 훼손, 사기, 협박을 일삼고, 대내적으로는 수많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고, 국제적인 방역 협력까지 방해한다.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폼페이오 무리는 사람의 목숨을 함부로 여기고 인류 문명과 전 세계 역사 속 죄인임을 ‘자처하며’, 이들의 얼룩덜룩한 행적이 미국 정치쇼의 하한선을 새롭게 경신했다.

 

대내적으로 폼페이오는 해내는 일은 없고 실패하는 일 투성이라 미국 방역의 걸림돌이 되었다. 미국 다수 전문가들은 폼페이오의 방역 조치는 아무런 힘이 없다고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지는 그를 “미국 역사상 가장 무능한 국무장관”으로 평가했다. “뭘 해도 안되고, 책임 전가는 일등이다.” 미국 정치뉴스사이트 Politico는 폼페이오가 리더십 면에서도 무능할 뿐 아니라 감염 사태를 이용해 악의적으로 미국의 이른바 라이벌을 공격해 시급한 전 세계 방역 협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외적으로 폼페이오는 약한 자에게 강하고 강한 자에게 약한 모습으로 수단을 가리지 않고 국제 방역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을 향해 폼페이오는 이간질과 사기협박을 일삼고, 쿠바, 이란, 베네수엘라에는 제재를 한층 가하며 “병에 걸렸으니 목숨을 내놓아라”라는 식이다. 우방국에 대한 폼페이오는 지원은 말뿐이고 오히려 군용기를 동원해 다른 나라 물자를 갈취하며, 세계 초특급 대국의 수석 외교관인 폼페이오의 언행 하나하나가 염치라고는 없어 놀랍기 그지없다.

“국무장관님, 무인기를 동원하세요. 한 번 더 씁시다!” 한 누리꾼은 폼페이오 트위터에 이처럼 비아냥거렸다. 폼페이오가 이란 등 국가에 가한 ‘극단적 압박’ 조치는 무인기로 이란 군사령관을 살해한, 다른 나라의 주권과 인권을 완전히 무시한 행위와 일맥상통한다. 감염 사태 속 설상가상으로 다른 나라를 공격하고 심각한 인도주의적 재앙을 불러와 인성의 마지노선을 이미 넘어섰다.

“WHO는 미국 납세자의 돈을 가지고 미국인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 폼페이오는 공공연하게 국제기구를 미국의 ‘봉사자’로 보고는 의기양양하게 미국은 영원히 WHO에 지원금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권위있는 의학 학술지 랜싯(The Lancet)는 4월 25일 미국의 WHO 지원금 중단 조치는 인류에 반하는 죄라고 밝혔다.

폼페이오는 중앙정보국장 당시에 쓰던 수법을 그대로 외교 무대로 옮겨 놓았다. 당당하게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말을 퍼뜨린다. 여러 장소에서 폼페이오는 고의로 ‘우한 바이러스’라는 인종주의적 표식을 사용해 중국이 감염 상황을 감추었다는 거짓을 만들어내고 중국에 배상까지 요구하고 있다. 이를 빌어 폼페이오는 국제 여론을 조성해 중국과 다른 나라의 관계를 이간질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폼페이오의 졸렬한 쇼를 절대 인정하지 않고 광대 놀음에도 휩쓸리지 않는다. 폼페이오는 WHO가 미국을 감히 조사할 수 있도록 하지 못하는 것과 달리 중국은 국제사회에 감염 현황을 시간별로 분명하게 알렸다. 또 폼페이오가 ‘말뿐인 지원’을 말할 때 중국은 다른 나라에 진심을 담은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받았다. 거짓말은 천 번을 해도 여전히 거짓말이다.

전 세계적인 감염 확산과 동시에 폼페이오는 계속해서 정치적 투기주의를 고집하며 스스로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추종자를 모집한다. 미국 외교 고관인 폼페이오는 전문성도 책임성도 전혀 없고 오히려 정치적 거짓말만 퍼뜨려 바이러스의 조력자 혹은 공범과 다를 바 없다. 폼페이오 무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미국의 외교적 명성을 훼손해 역사적인 수치로 길이 남을 것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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