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판 비지니스 환경 순위에서 중국은 3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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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19-11-15 16:38|본문
2020년판 비지니스 환경 순위에서 중국은 31위
2019.11.15
사진=차이나미디어DB
세계은행이 24일 발표한 보고서 “비즈니스 환경의 현상”최신판에 따르면, 세계190개국을 대상으로 한 2020년판 비지니스 환경 순위를 발표했다.
중국은 9개 항목에서 평가가 상승해 순위를 전년의 46위에서 31위까지 끌어올렸다.
홍콩은 3위를 기록해, 전년 대비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 순위를 매기는데 사용된 데이터는 5월 1일 시점으로, 6월 이후 일어나고 있는 홍콩의 시위로 인한 영향은 반영되지 않은 결과다.
비즈니스 환경의 종합 순위는 뉴질랜드가 전년에 이어 선두 (86,8점)로 되었다. 2위는 싱가포르 (86,2점), 3위는 홍콩 (85,3점), 최하위는 소말리아 (20,0점)다.
홍콩은 85.3점을 기록해 전년보다 0.2 포인트 상승했다. 10개 항목의 평가지표 중 '건설허가 취득'이 1위를 기록했으며, '납세'가 2위, '전력공급'이 3위, '창업'이 5위를 기록했다.
전체 1위는 뉴질랜드, 2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으며, 이들 국가의 순위는 전년과 변동이 없었다. 중국 본토는 9개 항목에서 평가가 상승해 순위를 전년의 46위에서 31위까지 끌어올렸다.
세계은행의 기업 환경 종합 순위에서 전년 대비 가장 상승한 국가는 필리핀으로, 190개국 중 95위를 차지해 전년보다 29계단 상승, 총점도 62,8점으로 전년보다 5.1 포인트 올랐다.
특히 필리핀 정부는 중소기업이 대출을 받기가 더 쉬워 법률의 시행으로 내년에는 순위가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ASEAN) 10개국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12위), 태국 (21위),브루나이 (66위) ,베트남 (70위), 인도네시아 (73위)에 이어 필리핀은 전년과 같은 역내 7위의 그대로였다.
[중국망] 장신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