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富: 중국은 어떤가? 미국 60조 7천억 달러, 일본은 19.1억달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7-16 14:43|본문
개인의 富: 미국 60조 7천억 달러, 일본은 19.1억달러, 중국은 어떤가?
2019.07.16
얼마 전 New World Wealth는 2019년 버전 '글로벌 富(부)의 이민 평가 보고서' (Global Wealth Migration Review)를 발표했다. 말로는 전세계를 범위로 지정했지만, 실제로는 전 세계의 개인 재산 금액 상위 10개국을 공개 했다,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독일 인도 등 나라가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개인 재산 총액, 전 세계 기준 꾸준히 1위 차지
'글로벌 재산 이민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말까지 전 세계 개인 부는 총 204조 달러로 10년 전보다 약 4분의 1 (26%) 증가했다. 미국은 이 차트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18년 말까지 현재 60조 7천억 달러를 달성하며 10년 만에 27%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금액은 세계 개인 재산의 총 금액의 29.75%를 차지하는 수치다. 2018년 기준, 전 세계 인구가 75억 9400만 명으로 집계되었는데 미국 인구는 3억 2720만 명으로 4.3%에 불과하다.
전 세계 인구의 단 4.3%만 차지하지만, 세계 개인 재산의 29.75%를 차지하는 미국은 그야말로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 개인 재산 총액 2위, 일본 3위
중국의 개인 재산 총 금액은 약 23조 6천억 달러로 전 세계의 11.57%를 차지하고, 10년 동안 130% 성장해 그 증가율이 굉장히 큰 것 처럼 느껴지지만 중국 인구가 약 14억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18.4%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중국의 1인 개인 재산은 여전히 세계 평균 수준보다 낮음을 알 수 있다.
3위는 일본에게 돌아갔다. 2018년 말까지 개인 재산 총 금액은 약 19조 1천 달러로 10년 동안 18%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의 성장 속도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이런 추세는 일본 경제가 주춤하는 건지 아니면 유럽이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인지하는 질문을 자아낼 수 있다.
유럽 4 강, 인도 등의 개인 재산 총 금액 비교
유럽 4대 강국 중 독일의 개인 재산 총 금액은 약 8조 8천 억 달러로서 세계 비중의 4.31%를차지하며 10년 동안 7% 성장해 유럽 4 강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유럽의 개인 재산 총 금액을 합산하면 27조 6천억 달러에 달해 중국을 앞지른다.
인도의 개인 재산 증가 속도 역시 중국에 버금가며 10년 사이에 96% 증가했으며 총 금액은 8조1 천억 달러에 달했으며 세계 6위를 차지했다. 호주 및 캐나다의 개인 재산도 최근 10년 새각각 48%, 23%로 크게 늘었다. 선진국에서는 매우 빠른 증가폭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배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