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미 레이쥔 CEO가 5G보다 8배 빠른 차세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0-06-26 01:35|본문
중국 샤오미 레이쥔 CEO가 5G보다 8배 빠른 차세대 6G 기술 투자를 이미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래픽=글로벌이코노믹 DB샤오미 레이쥔 CEO가 5G보다 8배 빠른 차세대 6G 기술 투자를 이미 시작했다고 밝혔다.
IT전문매체 테크투두에 따르면 개발되는 6G 네트워크는 브라질을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여전히 뒤쳐지고 있는 현재의 5G 연결에 비해 약 8000 배 더 빠르다. 샤오미는 그러나 6G 개발 전략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6G 개발과는 별도로 스마트폰 제품 부문에서는 5G에 대응한 휴대전화 생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5G 새 표준의 성능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은 없지만 전문가들은 6G 속도가 평균 8000Gb/s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결이 테라헤르츠(THZ) 등 초고주파수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는 낮은 에너지 소비량을 제공하고 적정 규모의 커버리지를 제공하기 위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찾는 과제가 수반된다.
중국뿐 아니라 일본도 6G 경쟁에 뛰어들었다. 일본 정부와 관련 기술기업들은 고속화 외에도 6세대 인터넷이 기술을 다루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 전송, 보다 안정적인 연결, 보다 정교한 장비가 향후의 가능성 중 하나다. 예측에 따르면 6G 연결은 2030년 이후에 공식 구현될 것이라고 하지만 기술 추이와 과거의 이력을 보면 앞당겨질 가능성도 농후하다.
화웨이도 기술의 첫발을 내디뎠다. 화웨이는 2019년 캐나다 오타와에 있는 연구소에서 미래 데이터 네트워크 표준의 이행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한국의 삼성, LG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기업들도 6G 기술과 관련된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노키아는 스웨덴 에릭슨, 한국 SK텔레콤과 함께 연구과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