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국인에 대한 편의 확대 정책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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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19-11-15 16:24|본문
中, 외국인에 대한 편의 확대 정책 관련
2019.11.15
사진=차이나미디어DB
중국 12월부터 27개 공항 144시간 무비자 체류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공표에 따르면 올해 12월 1일을 기해 외국인 144시간 환승 무비자 입국정책을 27개 공항으로 확대 실시된다.
이는 한국을 포함한 53개 국가 여권소지자는 144시간 이내 제3국으로 가는 항공권을 소지하고 베이징, 상하이 공항만으로 입국할 경우 144시간 동안 인근의 지정된 도시에서 체류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닝보, 충칭, 시안 등을 포함하면 시행 지역이 중국 전역의 20개 도시 27개 공항으로 늘게 된다.
주상하이총영사관 관할지역(상하이시,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 내에서는 현재 상하이, 항저우, 난징 공항에서만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 국민들이 144시간 이내 제3국으로 가는 항공권을 소지하고 상하이 홍교공항 및 푸동공항, 상하이항만, 항저우 소산공항, 난징 녹구공항을 이용해 입국할 경우 무비자로 입국해 상하이시, 장쑤성, 저장성 내에서 최대 144시간까지 체류할 수 있다.
올해 12월 1일부터는 저장성 '닝보'가 시행 지역에 추가됨에 따라 144시간 무사증입국제도 관련, 닝보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우리 국민들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상하이 외국인 주숙(住宿)등기, 온라인으로 가능
상하이시 공안국은 중국 최초로 외국인 온라인 셀프 주숙등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25일 펑파이신문은 향후 상하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파출소에 직접 가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주숙 신청서를 제출하면 임시 주숙 등기를 완료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은 필히 입국 후 24시간 내(농촌 경우 72시간) 공안국에 거주 신고를 해야 한다고 법률 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호텔에 체류하는 관광객의 경우 자동으로 주숙 등기가 완료되지만 현지에서 생활하는 교민들의 경우 입국 후 24시간 안에 관할 파출소에 직접 찾아가서 주숙(住宿) 등기를 해야 해 번거로움이 존재했다.
이번 온라인 셀프 주숙(住宿)등기 시스템 도입으로 상하이 거주 외국인들은 별도의 어플(app)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 QR코드 스캔, 또는 컴퓨터 웹페이지(https://crjzndg.gaj.sh.gov.cn/24hr)를 통해 간편하게 주숙(住宿)등기를 할 수 있게 됐다.
상해 지역이 동 제도를 채택하게 됨에 다라 향후 외국인 중국 체류 시 온라인 주숙 등기가 더욱 중국 주요 도시로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망] 장신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