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임 교사 1673.83만 명 … 교사 지위 향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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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19-09-11 15:15|본문
중국 전임 교사 1673.83만 명 … 교사 지위 향상돼
2019.09.11
사진=차이나미디어DB
중국 교육부는 지난 3일 ‘제4회 2019년 교육 가을 발표회’를 열고 교사진의 발전 성과를 소개했다.
런요우췬(任友群) 교육부 교사사무국 국장의 따르면 중국 교사진의 규모는 더욱 커졌다. 전국 현역의 각급 전임 교원은 1673.83만 명으로 1985년의 931.9만 명과 비교했을 때 79% 증가했다.
1985년 스승의 날이 제정되고 35년이 지났다. 런 국장은 지난 35년 동안 전국 교사진의 전반적인 부분이 근본적으로 변화했고, 역사적인 성취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전 영역으로 정책 지원 시스템이 확대되었고, 규모와 교육수준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농촌의 교사들은 더욱 열성을 가지고 교육하고 있으며, 교사들의 직위는 이전보다 더욱더 존중받고 있다고 전했다.
런 국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교사진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전국 현역의 각급 전임 교원들은 1673.83만 명으로 이는 1985년의 931.9만 명과 비교했을 때 79% 증가한 수치이다.
그는 또한 교원들의 자질도 크게 향상되어, 1985년과 비교했을 때, 본과 이상의 학력을 가진 교사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각각 61.59%, 80.59%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교사 직위에 대한 대우로서 첫째는 급여 보장 제도의 수립을 들 수 있다. 교원 급여는 1980년대까지 각 업종에서 최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현재는 전국 19대 업종에서 7위로 올라섰다.
둘째는 교사 직무능력평가와 임용 제도를 보완한 것이다. 교원의 직무 정책을 보완하고 초∙중학교의 직무 구조를 합리적으로 바꿔 교사들의 의욕을 북돋았다. 셋째는 국가 교사 명예 제도이다. 2010년부터 매년 10명씩 ‘전국 교사 모범 사례’를 선정하고, 5년마다 ‘전국 우수교사’, ‘전국 우수교육직원’, ‘전국 모범교사’, ‘전국 교육시스템 선도 직원’을 선발한다.
교육부는 이번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교육 시스템 선도 단체 및 개인에게 표창을 하는 등의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중국망]최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