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人間關係)와 관리(管理)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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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0-05-05 23:17|본문
본인의 노력으로 일군 스펙과 능력도 중요하지만 잘 맺어진 인간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는 어떤 것보다 큰 힘이 됩니다.
그러나 만나는 모든 사람은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풍요(豊饒) 속에서는 친구들이 나를 알게 되고, 역경(逆境) 속에서는 내가 친구를 알게 된다지만 , 본인의 처세에 따라 때로는 상대방이 귀인(貴人)과 은인(恩人)이 되기도 하지만 악인(惡人)과 천인(賤人)도 될 수도 있습니다.
"인간 관계(關係)"는 결국 자기가 상대방을 어떻게 보고 어떠한 측면에서 꾸준한 “열정 과 관심(關心)"을 갖고 배양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상호작용’ 관점에서 상대방을 소중히 대하면 상대도 나를 소중히 대한다는 평범한 진리가 인간관계의 기본입니다.
흔히들 ‘악어와 악어새’와의 관계를 ‘공생(共生)관계’ 라고 하지만, 그러한 동물.생물 세계에서의 단순한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가 아니라 상생하는 노력과 함께 괴로움과 즐거움도 함께 하는 ‘동고동락(同苦同樂)’하는 ‘상호보완(相互補完)관계’ 이른바 ‘상호동반(相互同伴)관계’가 더욱 아름다운 관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관계"는 쉽게 맺을 수 있지만 한번 형성되었다고 영원히 지속되는 "자동(自動)시계"가 아니라, 수시로 ''애정과 관심" 으로 보살펴 주지 않으면, 멈춰 서버리는 "수동(手動)시계"의 일종입니다.
"관심"이 없어지고 시간이 흐르면 어느 사이에 "관계"는 "경계(境界)"로 바뀌고 맙니다.
"관심"은 애정을 먹고 "관계"를 만들지만 결국 무관심은 "경계(境界)"에서 불통(不通)의 벽을 만듭니다.
알리바바를 창업한 마윈은 사업 초기에 B2B는 ‘Business To Business’가 아니고 ‘Businessman To Businessman’이어야 한다고 여긴 이유가 바로 관련된 사업 파트너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따뜻한 情이 소통(疏通)되는 인간관계!!!
사실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수많은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갈 수밖에 없지만 우리에게 인생에 서로 기대며 ‘평생 동안 함께 갈 사람’ 이른바 귀우(貴友)와 동지(同志)는 그냥 만나지는 것도 자동적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미당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 구절처럼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라고 하였듯이 세월을 두고 성실하게 가꾸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행하기는 어렵고 배우기는 쉽다는 ‘행난이학이(行難而學易)’라는 구절처럼 , 교육(배움)을 통해서 배운 내용을 실천의 장(場)에서 행동으로 옮기기는 참으로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세월을 두고 서로 마음을 주고 받는 "情"이 우러나는 관계야 말로 진정한 인간관계(關係)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망]장신신 기자 kiraz0123@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