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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교육부, 가오카오(高考) 앞두고 투명∙공정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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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19-04-29 13:13 조회 :38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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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교육부, 가오카오(高考) 앞두고 투명∙공정성 강화

2019.04.29

중국의 인생 성공 시험 무대 가오카오(高考)

우리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상응하는 중국의 가오카오(高考)는 1977년부터 시행됐다. 문화혁명 기간 중 억눌렸던 중국인의 교육열이 일시에 폭발하면서 시행 첫해 570만 명에서 올해 6월에는 975만 명이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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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바이두켑쳐

 

 

한국 수능 응시생의 16배 정도 규모다. 26개 성,시, 자치구에서 매년 6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되는데 객관식 문제 위주로 약간의 주관식 문제와 논술, 수학은 풀이과정까지 써야하는 시험이다. 

 

 시험 과목도 우리와 유사하게 국어(중국어) 영어 수학을 중심으로 문과는 정치, 역사, 지리, 이과는 물리, 화학, 생물 등으로 전국 공통 시험지로 동시에 평가한다.

 

 중국 교육부는 최근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통지서>를 발표했다.

 

통지에 따르면, ‘중국판 수능’인 가오카오(高考)의 올해 시험일은 6월 7일과 8일 이다.

 

세부적으로 중국은 6월 7일 오전 9시~11시 30분에 어문 시험을, 오후 15시~17시에 수학 시험을 실시한다. 다음날 8일 오전 9시~11시 30분에는 문과 종합/이과 종합 시험을, 오후 15시~17시에는 외국어 시험이 있다. 외국어 듣기 시험은 외국어 필기 시험 시작 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각 성(구, 시)별 시험 과목 명칭은 전국적으로 통일한 과목 명칭을 사용해야 하고, 시험시간 역시 전국 시험시간과 일치해야 한다. 

 

구체적인 시험과목 시간 배정은 각 성이 교육부 시험센터에 보고하고 준비한 후에 알릴 계획이다. 추후 각 성급 전형위원회와 대학은 교육부의 요구를 따라 성 단위 입학 시험과 대학의 입학사정관제 기간을 확정해 발표한다.

 

아울러 중국 교육부는 가오카오가 다가옴에 따라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도덕성과 같은 여러 자질을 시험할 것이며, 대학이 학생들의 체력 훈련을 중요하게 여기므로 대학 자체적으로 입학 시 신체 검사를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또한 교육부는 시골 지역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게끔 장기적인 메커니즘을 확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과 고등학교의 입학 정보 공개를 강화할 것을 국가 및 지방 정부에 요청했다.

 

한편 수능 시험 시 규정이나 법률을 위반하는 행위는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과도한 경쟁과 암기위주 입시 문제점

중국에서도 가오카오(高考)가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고, 인성을 무시한 서열화를 조장하며, 교육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암기위주 시험’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렇다 보니 한국과 비슷하게 치열한 시험 경쟁에 지쳐 조기 유학을 떠나는 현상도 증가하고 있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 거주하면서 경제적 여유가 있는 가정 중심으로 자녀 유학이 급증하고 있다.

 

중국 고등학교에도 일년 학비만 한화 2천만 원을 훌쩍 넘기는 국제 입시 준비반이 생기고 있고, 중국학생의 SAT 응시자가 급증하고 있다.

 

베이징대 박아(博雅)인재양성 프로젝트

중국도 가오카오(高考) 문제점을 보완 하고자 대안을 찾고 있다.

 

2010년부터 학교장 추천제도를 도입해 가오카오(高考) 일변도의 학생모집에 변화를 줬다.

 

2015년도부터는 ‘박아(博雅)인재양성 프로젝트’를 도입, 추천학교 제한과 추천 정원을 없애고 선발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심지어 학교장 추천이 없어도 추천할 수 있게 문턱을 낮추고 공평성 차원에서 지역 할당 정책을 도입 하여 농촌과 빈곤지역 학생들이 상대적 차별을 받는 것을 철폐했다.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천한 학교장과 추천 후보 학생 명단을 1주일 동안 공시한다. 공시 기간중 누구라도 베이징대 입학사무실에 이의를 신청하거나 제보할 수 있고, 문제점 노출시 역시 공시하고, 관련된 교장과 학생은 블랙리스트에 등재된다.

 

중국의 가오카오(高考) 입시제도는 여러모로 우리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하면서도 1993년도까지 시행됐던 학력고사를 떠올리게 한다.

 

그러면서도 엄격한 시험관리로 공정성, 공평성, 형평성 문제 측면에서는 비교적 시비가 적다는 점에서 현재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영국 명문 대학 및 미국대학 까지도 ‘중국판 수능’ 가오카오(高考) 반영

세계 최고 엘리트 산실로 알려진 영국 케임브리지 (Cambridge) 대학은 중국 유학생들의 입학 사정에 ‘중국판 수능’인 가오카오(高考) 성적으로 중국 학생을 선발 할 예정이다.

 

다만 중국 학생들이 가오카오 성적만으로 케임브리지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각 성(省)의 가오카오 석차가 상위 0.1% 내에 들어야 한다. 또 지원한 각 전공이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IELTS와 같은 영어 공인 성적을 충족시켜야 한다.

 

더불어 영국 대학측은 중국 학생들이 가오카오 성적외 의무적으로 응시하는 ‘고교학업수준검증시험’(高中學業水平考試) 결과를 입학 전형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도 기준 케임브리지 (Cambridge) 대학 학부 및 대학원 과정에 현재 재학중인 중국 유학생은 각각 420명, 754명으로 집계됐다.

 

그 밖에 버밍엄 대학, 레스터 대학,켄트 영국 대학 등 총 6개의 대학이 가오카오를 중국 유학생 전형을 위한 공식 테스트로 승인했다.

 

한편, 샌프란시코 대학(USF), 뉴햄프셔 대학(UNH), 세인트 토마스 대학(St Thomas University) 등 미국의 대학들도 점차 가오카오(高考) 입학 전형을 확대해 가며 중국인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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