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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문화
연변 조선족자치주의 문화적 특징은 중국의 소수 민족으로서 조선족의 문화적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의식주 생활과 관혼상제의 의식에서 고유한 조선족의 문화적 풍습이 그대로 남아 있다. 자치주는 1991년 현재 문화(예술)관 9개소, 문화분관 8개소, 문화소 115개소 등의 대중문화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1956년 이후 자치주 내의 각 시·현에는 전문 문공단이 설립되었고, 1991년 현재 13개의 전문 예술공연단체가 있다. 이들의 공연활동은 각종 경연대회를 열기도 하지만 예술 공연,…(2009-02-24 15: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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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교육
초기의 교육상황은 주로 전통적인 서당교육을 통하여 초등수준의 교육을 실시했으나, 점차 근대적인 성격의 학교가 설립되었다. 1905년 을사조약으로 조선이 사실상 일본의 통치권에 들어가자, 1906년 이상설이 룽징에 서전서숙을 세웠으며, 이후 독립운동의 일환으로 반일 민족교육기관이 계속 설립되었다. 또한 1932년에는 항일유격정부인 노동민주정부가 '소학교의무교육법'을 발표하여, 일제의 황국신민화정책에 저항하기도 했다. 1952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공식적으로 인정되면서, 1950년대에…(2009-02-24 15: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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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경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러시아·한반도가 인접해 있어 대외무역에 유리한 경제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자치주에는 29가지 공업 분야의 각종 업종에 1,390여 개소의 공업 기업소가 있으며 풍부한 삼림·광물·수력 자원을 이용한 임산·야금·제지·석탄 공업이 주로 발전했으나, 1987년 이후부터는 연변전자공업공사가 설립되는 등 기계·전자 분야의 발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농업분야에서는 수확고가 평균 60만~70만t에 달하며 주요농작물로는 잎담배의 연간 생산량이 …(2009-02-24 15: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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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개황 및 연변지도
연변개황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 동북, 길림성의 동부에 자리하고있다. 그 지리적범위는 북위 41‘59’-44‘30’, 동경 127‘27-131’18‘사이로서 중국,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등 3국접경지대에 위치하고있다. 동쪽으로는 로씨야연해주 변강구의 하싼구와 잇닿아있고 남쪽으로는 두만강을 사이두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함경북도, 량강도와 서로 마주하고있으며 서쪽으로는 길림성 백산시, 길림시와 린접해있고 북쪽으로는 흑룡강성의 목단강시와 이어져있다. 전체 국경선의 길이는 755.2km인데…(2009-02-24 14: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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