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푸른 세상 아일랜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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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08-09 09:05|본문
(사진설명: 아일랜드관 외부)
2010년 5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중국 상해(上海, Shanghai)에서 개최중인 엑스포에서 각자 국가를 대표하는 다양하고 기묘한 건축과 창의적인 전시이념을 보여주는 국가관, 혹은 국제기구, 도시별 전시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일랜드 국가관의 가장 뚜렷한 특색은 푸르름이다. 아일랜드관에는 다양한 푸른 색갈 70가지가 있어 "비취의 섬"으로 불리우는 아일랜드를 잘 보여준다.
(사진설명: 밖에서 본 아일랜드관)
아일랜드 국가관의 기초는 푸르른 산언덕이고 그 위에 초롱모양의 건물이 위치하고 있는데 반 투명한 유리로 벽을 만들어 빛을 여과하고 밖에서 내부를 들여다 볼수 있으며 내부에서도 밖의 경관을 다 볼수 있다.
이는 아일랜드 발전경험의 이중성과 아일랜드의 개방성 및 포용성을 보여주며 도시와 농촌,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로운 발전을 의미하며 특히 저녁이 되면 조명의 역할로 아일랜드는 더욱 색다르게 보인다.
아일랜드관에 들어서면 아일랜드의 국장인 하프가 보인다. 아일랜드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악기를 국장으로 한 국가이다. 그리고 아일랜드의 지리적 위치를 보여주는 지도가 펼쳐져 있다.
(사진설명: 아일랜드는 보여주는 스크린)
아일랜드관은 화강암으로 된 국토와 파도치는 아찔한 벼랑을 가진 매력적인 섬나라 아일랜드를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석각군락인 뉴 그레인지 고분과 6천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묘실, 3천년전의 건물, 천여년전의 교회당, 오늘날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의 랜드마크인 하프형 다리 등이 모습을 보여준다.
6천여년전에 거대한 돌로 쌓여진 뉴 그레인지 고분은 해마다 12월 21일이 되어 태양이 떠오를때면 햇빛이 입구 윗쪽의 구멍을 통해 묘실을 비추어 신비감을 더해준다.
이어 "아름다운 생활복도"라는 이름의 전시실은 반원모양의 스크린을 통해아일랜드 수도 더블린과 기타 도시를 보여주고 지난 백년동안 아일랜드가 어떻게 시골로부터 오늘날 도시로 변화발전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사진설명: 아일랜드관 공연)
"아일랜드 창의 공간"이라고 이름지어진 전시실의 벽에는 아일랜드의 예술, 문화, 음악, 무용, 수공예품 등이 전시되고 아일랜드의 예술인과 무용가, 배우 등이 소개되어 아일랜드의 과학과 설계, 문화, 유행 등 다방면의 상황을 읽을수 있다.
아일랜드 국가관 출구와 가까운 곳에는 무대가 펼쳐져 다양한 아일랜드의 예술을 보여준다. 이 노천무대에서는 아일랜드의 연예인과 관객들이 하나로 어울려 격정의 춤과 흥겨운 노래를 즐길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