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창지투' 관문 훈춘, 관광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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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12-06 08:46|본문
중국의 두만강 유역 개발 프로젝트인 '창지투(長吉圖.창춘-지린-두만강) 개방 선도구'의 관문으로 부상한 훈춘(琿春)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29일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훈춘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모두 49만8천 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5% 급증한 것이다.
북한과 러시아에 가로막혀 해상 출구가 없었던 훈춘은 두만강 변경의 소도시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1월 중국 국무원이 창지투 개방 선도구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키로 결정하면서 국내외 투자가들로부터 창지투 관문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덩달아 관광산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북한과 러시아 접경으로 3국의 서로 다른 정취를 체험할 수 있는 팡촨(防川)풍경구가 지난해 '지린 8경'으로 선정돼 유명세를 탄 것도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됐다.
훈춘시는 관광자원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북한, 러시아와 공동으로 훈춘에서 출발, 러시아 슬라뱐카와 하산, 북한의 두만강시와 라선시를 거쳐 훈춘으로 돌아오는 3박4일 일정의 3국 접경 관광 코스를 개발, 이번 국경절에 맞춰 운영에 들어갔다.
팡촨 풍경구에는 2천700만 위안(46억 원)을 들여 북한과 러시아를 전망할 수 있는 관광탑을 건립 중이며 싱가포르 자금 7억6천만 위안(1천300억 원)을 유치, 대규모 생태 위락시설 건설에 나섰다. 최근엔 선전(深천 < 土+川 > )의 한 기업과 팡촨 풍경구 개발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지난 27일 창지투 개방 선도구의 기간 교통망인 창춘(長春)-훈춘 구간 고속도로의 마지막 공정인 투먼(圖們)-훈춘 구간이 개통되면서 창춘-훈춘 간 소요 시간이 종전 8시간에서 5시간으로 대폭 단축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훈춘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모두 49만8천 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5% 급증한 것이다.
북한과 러시아에 가로막혀 해상 출구가 없었던 훈춘은 두만강 변경의 소도시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1월 중국 국무원이 창지투 개방 선도구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키로 결정하면서 국내외 투자가들로부터 창지투 관문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덩달아 관광산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북한과 러시아 접경으로 3국의 서로 다른 정취를 체험할 수 있는 팡촨(防川)풍경구가 지난해 '지린 8경'으로 선정돼 유명세를 탄 것도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됐다.
훈춘시는 관광자원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북한, 러시아와 공동으로 훈춘에서 출발, 러시아 슬라뱐카와 하산, 북한의 두만강시와 라선시를 거쳐 훈춘으로 돌아오는 3박4일 일정의 3국 접경 관광 코스를 개발, 이번 국경절에 맞춰 운영에 들어갔다.
팡촨 풍경구에는 2천700만 위안(46억 원)을 들여 북한과 러시아를 전망할 수 있는 관광탑을 건립 중이며 싱가포르 자금 7억6천만 위안(1천300억 원)을 유치, 대규모 생태 위락시설 건설에 나섰다. 최근엔 선전(深천 < 土+川 > )의 한 기업과 팡촨 풍경구 개발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지난 27일 창지투 개방 선도구의 기간 교통망인 창춘(長春)-훈춘 구간 고속도로의 마지막 공정인 투먼(圖們)-훈춘 구간이 개통되면서 창춘-훈춘 간 소요 시간이 종전 8시간에서 5시간으로 대폭 단축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