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成都(충두) 명소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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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1-01-27 09:28|본문
■ 두보초당 杜甫草堂(두푸차오탕)
당나라 최고의 시인이었던 두보가 3년 동안 기거했던 곳. 그는 759년에 있었던 안사(安史)의 난을 피해서 이곳에 3년 동안 기거했다. 원래는 북송 때 지어진 사찰인 범안사(梵安寺)였다. 약 20㏊에 이르는 면적에 조성된 초당은 두보가 머물 당시는 작은 규모였지만, 명·청나라 때의 확장공사를 거쳐서 현재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정문을 들어서면 바로 시사당(詩史堂)이 있고, 그 옆의 진열실에는 각국의 말로 번역된 시집 번역본이 있으며, 두보와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더 안쪽으로 공부사(工部祠) 등의 건물이 있고 그 뒤쪽으로는 한가로운 정원이 꾸며져 있다. 두보는 이곳에서 비교적 평화로운 생활을 하면서 240여 편의 시를 지었다.
교통 : 17, 22路 버스를 타고 초당사에서 하차한다. 또는 4路 트롤리버스를 타고 통혜문(通惠門)에서 하차한 뒤, 17路 버스로 갈아타거나 도보로 10분 정도.
■ 무후사 武侯祠(우허우)
유비현덕(劉備玄德)과 제갈공명(諸葛孔明)의 묘가 안치되어 있는 사당. 원래는 유비와 공명의 묘가 각각 다른 곳에 있었는데, 14세기 말엽에 합친 것. 유비가 주군(主君)이었던 까닭으로 원래의 명칭은 유비의 시호 소열제에서 따서 한소열묘(漢昭烈廟)였지만, 제갈공명의 지혜를 높이 샀던 사람들이 그의 시호인 충무후(忠武侯)를 본떠서 일반적으로 무후사라고 부르게 되었다. 총면적 3만 7,000㎡으로, 현존하는 건물은 1672년에 재건된 것. 사당 내에는 유비의 묘라고 전해지는 혜릉(惠陵)을 비롯하여 유비전, 제갈량전, 문장·서법·석각기술 면에서 뛰어난 삼절비(三絶碑) 등과 삼국지연의 곳곳에서 등장하는 관련 자료들이 있다.
교통 : 1路와 10路 버스가 발착하는 남교공원 바로 옆에 있다. 인민동로의 1路 버스 정류장에서 타고 무후사에서 하차하면 된다.
■ 청양궁 靑羊宮(칭양궁)
노자(老子)를 기리는 도교 사당으로, 당나라 때인 666년에 창건되고 청나라 때 재건된 곳. 매년 1월에는 다채로운 등롱(燈籠)이 걸리는 등회(燈會)가 열리고, 노자의 탄생일인 음력 2월 15일을 전후로 약 1개월 동안 노자의 탄생을 축하하는 화회(花會)가 열린다. 청양은 노자가 어린양을 끌고 나타났다는 전설에서 따온 것이다.
교통 : 5, 42路 버스를 타고 청양궁에서 하차한다. 두보초당에서 가깝다. 도보로 20분 정도.
■ 문수원 文殊院(운수위안)
청두 시내의 불교사찰 가운데 문화대혁명 때에 훼손되지 않고 남아 있는 유일한 사찰이다. 남북조시대에 창건되어 1691년에 재건되면서 원래의 명칭인 신상사(信相寺)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되었다.
교통 : 청두북역에서 1路 트롤리버스를 타고 문수원에서 하차한다. 인민북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있다.
■ 왕건묘 王建墓(왕젠먀오)
오대십국 중의 전촉(前蜀)을 세운 왕건(847~918년)의 묘. 영릉(永陵)이라고 부르는 능묘로, 분묘는 높이 15m, 길이 80m의 둥근 형태이다. 내부에는 삼실(三室)이 있고, 삼실 중 중실에 관이 안치되어 있다. 이 능묘는 특히 당시의 무용, 음악 등의 예술 분야에 관한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왕건은 원래 상인 출신이었는데, 군생활을 하다가 당나라 조정의 쇠퇴기에 힘입어 전촉을 세운 인물이다.
교통 : 42路 버스를 타고 삼동교(三洞橋)에서 하차한 뒤 북쪽으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 망강루공원 望江樓公園(왕장루궁위안)
시내 동남쪽의 진강(錦江) 연안을 따라서 조성된 공원이다. 공원 안에는 망강루를 비롯하여 5개의 건물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볼 만한 건물이 망강루이다. 이 건물은 당나라 때의 여류시인인 설도(薛濤)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것. 설도는 특히 대나무를 좋아했다고 하는데, 이 공원에는 초입의 대나무터널로 시작해서 약 130여 종의 대나무가 심어져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교통 : 2, 3, 27, 35路 버스나 2路 트롤리버스가 간다. 종점의 구안교(九眼橋)에서 하차한다.
쓰촨성은 지형적 특성이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그 사이로 펼쳐지는 경관이 무척 아름답다. 그래서 청두 시내의 볼거리들이 역사에 얽힌 것이라면 교외는 주로 경치 위주이다.
■ 도강언 都江堰(더우장옌)
청두 북서쪽으로 60㎞ 정도 간 곳에 있는 댐이다. 쓰촨성 내로 흘어들어온 민강(岷江)의 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약 2,200여 년 전에 이 지방 출신의 이빙(李氷) 부자가 만들었다. 댐 가까이에는 이빙 부자의 능묘인 이왕묘(二王廟)가 있다. 이 묘로 가기 위해서는 안란교(安瀾橋)를 건너야 하는데, 흙탕물을 아래로 하고 좁은 난간을 붙잡고 흔들리는 다리를 건너자면 짜릿한 기분이 재미있다. 이 다리를 건너면 복룡관(伏龍館)이 보이는데, 이 곳에는 이빙의 동상이 있다. 도강언은 역사가 꽤 깊은 곳이지만, 1974년의 보수를 거쳐서 지금도 훌륭한 수리 시설로서 쓰촨성의 곡물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된다.
교통 : 서문(西門) 버스터미널에서 관셴(灌縣)행 버스로 약 1시간 정도 간뒤, 도강언에서 하차한다. 또는 1路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하면 되는데, 이곳에서는 도강언 전체가 바라다보인다.
■ 보광사 寶光寺(바오광스)
청두 북쪽으로 약 20㎞ 정도 떨어져 있는 고찰로, 500여 개의 소상이 있는 나한당(羅漢堂)이 유명하다. 후한(後漢) 때에 창건되어 송나라 때는 약 3,000여 명의 승려를 수용할 정도로 규모가 있는 사찰이었다. 이 사찰은 전체가 1탑(塔), 5전(殿), 16원(院)으로 되어 있다. 그 중에서 볼 만한 것은 금색의 빛을 발하며 서 있는 13층의 30m 높이를 자랑하는 사리탑(舍利塔). 이 탑에서 보광사라는 이름이 명명되었다. 그 외에도 2m 전후의 크기로 서로 다르게 조각된 500여 개의 나한상이 있는 나한당(羅漢堂), 540년에 조각된 천불비(千佛碑) 등이 볼 만하다.
교통 : 청두북역의 동쪽 미니버스 승차장에서 40분 정도 간 뒤, 펀신더우(分新都)에서 하차한다. 또는 15路 버스로 신더우(新都)에서 하차한다.
■ 칭청산 靑城山(칭청산)
청두의 서쪽으로 75㎞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데, 도강언에서 가자면 차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높이 1,600m로 이 일대에서는 비교적 높지 않은 산이다. 도교의 발원지 중의 하나로, 전성기일 때는 약 70여 개 정도의 도교 사원이 있었지만, 현재는 약 38여 개 정도의 사원만이 남아 있다. 정상까지의 등산 루트는 약 5㎞로 걸어서 가자면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3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이곳을 오르노라면 복건궁(福建宮)을 비롯하여 상청궁(上淸宮), 조양동(朝陽洞) 등의 현존하는 사원들과 108가지의 명관을 볼 수 있다. 청두에서 좀 멀리 떨어진 어메이산(峨眉山) 관광 대신으로 만족할 만하다.
교통 : 청두북역에서 출발하는 투어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일년내내 평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때가 없는 청두는 습기가 많은 여름의 더위를 제외하고는 여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를 가지고 있다. 청두 시내는 한가운데의 쓰촨성전람관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청두남역과 청두북역을 잇는 인민로(人民路)가 뚫려 있다. 청두 역시 중국에서 손꼽히는 역사도시이기 때문에 시내 곳곳에 많은 사적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교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자리하고 있다. 시내의 무후사, 두보초당, 청양궁, 대자사, 문수원 등을 비롯하여 그밖의 볼것들을 돌아보는 데에도 족히 2~3일은 소요된다. 그리고 청두 교외에 있는 보광사, 도강언(都江堰), 이왕묘(二王廟), 경관이 좋은 삼림공원으로 꼽히는 하이루오거우(海螺溝)나 좀 멀리 있지만 빼어난 경관이 기다리고 있는 주자이거우(九寨溝)자연구 등을 돌아보려면 1주일이 넘게 투자되어야 한다.
당나라 최고의 시인이었던 두보가 3년 동안 기거했던 곳. 그는 759년에 있었던 안사(安史)의 난을 피해서 이곳에 3년 동안 기거했다. 원래는 북송 때 지어진 사찰인 범안사(梵安寺)였다. 약 20㏊에 이르는 면적에 조성된 초당은 두보가 머물 당시는 작은 규모였지만, 명·청나라 때의 확장공사를 거쳐서 현재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정문을 들어서면 바로 시사당(詩史堂)이 있고, 그 옆의 진열실에는 각국의 말로 번역된 시집 번역본이 있으며, 두보와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더 안쪽으로 공부사(工部祠) 등의 건물이 있고 그 뒤쪽으로는 한가로운 정원이 꾸며져 있다. 두보는 이곳에서 비교적 평화로운 생활을 하면서 240여 편의 시를 지었다.
교통 : 17, 22路 버스를 타고 초당사에서 하차한다. 또는 4路 트롤리버스를 타고 통혜문(通惠門)에서 하차한 뒤, 17路 버스로 갈아타거나 도보로 10분 정도.
■ 무후사 武侯祠(우허우)
유비현덕(劉備玄德)과 제갈공명(諸葛孔明)의 묘가 안치되어 있는 사당. 원래는 유비와 공명의 묘가 각각 다른 곳에 있었는데, 14세기 말엽에 합친 것. 유비가 주군(主君)이었던 까닭으로 원래의 명칭은 유비의 시호 소열제에서 따서 한소열묘(漢昭烈廟)였지만, 제갈공명의 지혜를 높이 샀던 사람들이 그의 시호인 충무후(忠武侯)를 본떠서 일반적으로 무후사라고 부르게 되었다. 총면적 3만 7,000㎡으로, 현존하는 건물은 1672년에 재건된 것. 사당 내에는 유비의 묘라고 전해지는 혜릉(惠陵)을 비롯하여 유비전, 제갈량전, 문장·서법·석각기술 면에서 뛰어난 삼절비(三絶碑) 등과 삼국지연의 곳곳에서 등장하는 관련 자료들이 있다.
교통 : 1路와 10路 버스가 발착하는 남교공원 바로 옆에 있다. 인민동로의 1路 버스 정류장에서 타고 무후사에서 하차하면 된다.
■ 청양궁 靑羊宮(칭양궁)
노자(老子)를 기리는 도교 사당으로, 당나라 때인 666년에 창건되고 청나라 때 재건된 곳. 매년 1월에는 다채로운 등롱(燈籠)이 걸리는 등회(燈會)가 열리고, 노자의 탄생일인 음력 2월 15일을 전후로 약 1개월 동안 노자의 탄생을 축하하는 화회(花會)가 열린다. 청양은 노자가 어린양을 끌고 나타났다는 전설에서 따온 것이다.
교통 : 5, 42路 버스를 타고 청양궁에서 하차한다. 두보초당에서 가깝다. 도보로 20분 정도.
■ 문수원 文殊院(운수위안)
청두 시내의 불교사찰 가운데 문화대혁명 때에 훼손되지 않고 남아 있는 유일한 사찰이다. 남북조시대에 창건되어 1691년에 재건되면서 원래의 명칭인 신상사(信相寺)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되었다.
교통 : 청두북역에서 1路 트롤리버스를 타고 문수원에서 하차한다. 인민북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있다.
■ 왕건묘 王建墓(왕젠먀오)
오대십국 중의 전촉(前蜀)을 세운 왕건(847~918년)의 묘. 영릉(永陵)이라고 부르는 능묘로, 분묘는 높이 15m, 길이 80m의 둥근 형태이다. 내부에는 삼실(三室)이 있고, 삼실 중 중실에 관이 안치되어 있다. 이 능묘는 특히 당시의 무용, 음악 등의 예술 분야에 관한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왕건은 원래 상인 출신이었는데, 군생활을 하다가 당나라 조정의 쇠퇴기에 힘입어 전촉을 세운 인물이다.
교통 : 42路 버스를 타고 삼동교(三洞橋)에서 하차한 뒤 북쪽으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 망강루공원 望江樓公園(왕장루궁위안)
시내 동남쪽의 진강(錦江) 연안을 따라서 조성된 공원이다. 공원 안에는 망강루를 비롯하여 5개의 건물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볼 만한 건물이 망강루이다. 이 건물은 당나라 때의 여류시인인 설도(薛濤)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것. 설도는 특히 대나무를 좋아했다고 하는데, 이 공원에는 초입의 대나무터널로 시작해서 약 130여 종의 대나무가 심어져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교통 : 2, 3, 27, 35路 버스나 2路 트롤리버스가 간다. 종점의 구안교(九眼橋)에서 하차한다.
쓰촨성은 지형적 특성이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그 사이로 펼쳐지는 경관이 무척 아름답다. 그래서 청두 시내의 볼거리들이 역사에 얽힌 것이라면 교외는 주로 경치 위주이다.
■ 도강언 都江堰(더우장옌)
청두 북서쪽으로 60㎞ 정도 간 곳에 있는 댐이다. 쓰촨성 내로 흘어들어온 민강(岷江)의 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약 2,200여 년 전에 이 지방 출신의 이빙(李氷) 부자가 만들었다. 댐 가까이에는 이빙 부자의 능묘인 이왕묘(二王廟)가 있다. 이 묘로 가기 위해서는 안란교(安瀾橋)를 건너야 하는데, 흙탕물을 아래로 하고 좁은 난간을 붙잡고 흔들리는 다리를 건너자면 짜릿한 기분이 재미있다. 이 다리를 건너면 복룡관(伏龍館)이 보이는데, 이 곳에는 이빙의 동상이 있다. 도강언은 역사가 꽤 깊은 곳이지만, 1974년의 보수를 거쳐서 지금도 훌륭한 수리 시설로서 쓰촨성의 곡물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된다.
교통 : 서문(西門) 버스터미널에서 관셴(灌縣)행 버스로 약 1시간 정도 간뒤, 도강언에서 하차한다. 또는 1路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하면 되는데, 이곳에서는 도강언 전체가 바라다보인다.
■ 보광사 寶光寺(바오광스)
청두 북쪽으로 약 20㎞ 정도 떨어져 있는 고찰로, 500여 개의 소상이 있는 나한당(羅漢堂)이 유명하다. 후한(後漢) 때에 창건되어 송나라 때는 약 3,000여 명의 승려를 수용할 정도로 규모가 있는 사찰이었다. 이 사찰은 전체가 1탑(塔), 5전(殿), 16원(院)으로 되어 있다. 그 중에서 볼 만한 것은 금색의 빛을 발하며 서 있는 13층의 30m 높이를 자랑하는 사리탑(舍利塔). 이 탑에서 보광사라는 이름이 명명되었다. 그 외에도 2m 전후의 크기로 서로 다르게 조각된 500여 개의 나한상이 있는 나한당(羅漢堂), 540년에 조각된 천불비(千佛碑) 등이 볼 만하다.
교통 : 청두북역의 동쪽 미니버스 승차장에서 40분 정도 간 뒤, 펀신더우(分新都)에서 하차한다. 또는 15路 버스로 신더우(新都)에서 하차한다.
■ 칭청산 靑城山(칭청산)
청두의 서쪽으로 75㎞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데, 도강언에서 가자면 차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높이 1,600m로 이 일대에서는 비교적 높지 않은 산이다. 도교의 발원지 중의 하나로, 전성기일 때는 약 70여 개 정도의 도교 사원이 있었지만, 현재는 약 38여 개 정도의 사원만이 남아 있다. 정상까지의 등산 루트는 약 5㎞로 걸어서 가자면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3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이곳을 오르노라면 복건궁(福建宮)을 비롯하여 상청궁(上淸宮), 조양동(朝陽洞) 등의 현존하는 사원들과 108가지의 명관을 볼 수 있다. 청두에서 좀 멀리 떨어진 어메이산(峨眉山) 관광 대신으로 만족할 만하다.
교통 : 청두북역에서 출발하는 투어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일년내내 평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때가 없는 청두는 습기가 많은 여름의 더위를 제외하고는 여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를 가지고 있다. 청두 시내는 한가운데의 쓰촨성전람관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청두남역과 청두북역을 잇는 인민로(人民路)가 뚫려 있다. 청두 역시 중국에서 손꼽히는 역사도시이기 때문에 시내 곳곳에 많은 사적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교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자리하고 있다. 시내의 무후사, 두보초당, 청양궁, 대자사, 문수원 등을 비롯하여 그밖의 볼것들을 돌아보는 데에도 족히 2~3일은 소요된다. 그리고 청두 교외에 있는 보광사, 도강언(都江堰), 이왕묘(二王廟), 경관이 좋은 삼림공원으로 꼽히는 하이루오거우(海螺溝)나 좀 멀리 있지만 빼어난 경관이 기다리고 있는 주자이거우(九寨溝)자연구 등을 돌아보려면 1주일이 넘게 투자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