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 중국 쓰촨성, 유럽풍 관광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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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4-25 08:28|본문
지진으로 폐허가 됐던 쓰촨 지방이 유럽풍의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25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의 남서쪽 지역인 쓰촨성 펭조우시의 바이루는 지진이 발생하기전 농산물 거래가 주요 산업이었으나 호텔과 카페, 꽃집, 웨딩사진 스튜디오, 바 등으로 꾸며진 관광지가 됐다. 지진 폐허 도시의 관광지 변신 작업은 올해 6월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쓰촨 지역은 지난 2008년 5월 규모 8.0의 지진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무너지고 폐허로 변했으나 불과 3년여만에 관광지로 재기를 꿈꾸는 것이다. 바이루에 있던 유럽식 교회에 많은 신혼부부들이나 커플들이 몰려들어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던 것에 착안해서 바이루의 관광지 조성을 시작했다.
한국의 파주 아울렛을 연상시키는 바이루의 관광지 조성은 일부 지역 주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기도 했다. 지나치게 낮은 임대료 때문이다. 관광지로 바뀐 첫해에는 모든 상점들의 임대료가 무료이고 추후 2년간은 1㎡당 5∼6위안(800∼1000원), 4년에서 6년까지는 기존 임대료의 2배 이하로만 올릴수 있다. 그러나 7년째부터 임대료를 부동산 소유주의 마음대로 올릴 수가 있도록 했는데 초기에 수익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보유 부동산을 임대하는 것을 거부했던 것이다.
반면 중국 정부 측은 관광지로 변신외에는 다른 지역 경제 회복의 방법이 없다고 판단, 지역 주민들을 적극 설득하는 한편 입주 상점들에게는 수도료와 전기, 가스 요금등을 정부가 보조하는 것으로 상점을 유치했다.
바이루의 당서기 가오티안쳉은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단기간의 이익에만 집중한다면 바이루의 관광지화 프로젝트는 미래가 없고 더불어 지역 경제가 살아날 가능성도 없다고 적극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25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의 남서쪽 지역인 쓰촨성 펭조우시의 바이루는 지진이 발생하기전 농산물 거래가 주요 산업이었으나 호텔과 카페, 꽃집, 웨딩사진 스튜디오, 바 등으로 꾸며진 관광지가 됐다. 지진 폐허 도시의 관광지 변신 작업은 올해 6월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쓰촨 지역은 지난 2008년 5월 규모 8.0의 지진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무너지고 폐허로 변했으나 불과 3년여만에 관광지로 재기를 꿈꾸는 것이다. 바이루에 있던 유럽식 교회에 많은 신혼부부들이나 커플들이 몰려들어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던 것에 착안해서 바이루의 관광지 조성을 시작했다.
한국의 파주 아울렛을 연상시키는 바이루의 관광지 조성은 일부 지역 주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기도 했다. 지나치게 낮은 임대료 때문이다. 관광지로 바뀐 첫해에는 모든 상점들의 임대료가 무료이고 추후 2년간은 1㎡당 5∼6위안(800∼1000원), 4년에서 6년까지는 기존 임대료의 2배 이하로만 올릴수 있다. 그러나 7년째부터 임대료를 부동산 소유주의 마음대로 올릴 수가 있도록 했는데 초기에 수익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보유 부동산을 임대하는 것을 거부했던 것이다.
반면 중국 정부 측은 관광지로 변신외에는 다른 지역 경제 회복의 방법이 없다고 판단, 지역 주민들을 적극 설득하는 한편 입주 상점들에게는 수도료와 전기, 가스 요금등을 정부가 보조하는 것으로 상점을 유치했다.
바이루의 당서기 가오티안쳉은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단기간의 이익에만 집중한다면 바이루의 관광지화 프로젝트는 미래가 없고 더불어 지역 경제가 살아날 가능성도 없다고 적극 설득했다”고 설명했다.